스승과 제자사이
 
지브란의 시 감상 1-2부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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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프로그램은 아랍어와 중국어로 방영되며 자막은 영어, 중국어, 한국어, 어울락어(베트남어), 스페인어, 불어, 독어, 러시아어, 아랍어, 페르시아어, 이탈리아어, 헝가리어, 포르투갈어, 일어, 인도네시아어, 타이어, 불가리아어, 크로아티아어입니다

우아한 수프림 마스터 TV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스승과 제자 사이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오늘은 레바논 출신의 철학자, 화가이며 작가인 칼릴 지브란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그의 창조적인 작품은 전 세계 수 백만 사람들에게 영감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그의 글과 그림은 동서양을 어우르는 최고 걸작품입니다 게다가, 삶과 인류에 대한 그의 시대를 초월한 메시지는 단순하지만 아름답고 감동적으로 전해집니다

지브란의 가장 유명한 작품은 26개 시적인 에세이로 구성된 책 『예언자』 입니다 그것은 2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미국에서 천 이백만부 이상이 출판되어 최고의 판매 서적이 되었습니다

그는 그의 고향 베샬리에 안치되어 있으며 그곳은 그의 글과 그림이 보관된 박물관이 있습니다 칼릴 지브란에게 기념과 감사로써, 그를 기리기 위해 워싱턴 DC 대사관 거리의 명상정원이 바쳐졌습니다

1991년4월25일, 포모사에서 우리 협회 회원들과의 모임에서 칭하이 무상사는 영적인 주제 가운데 카릴 지브란의 시를 함께 나누었습니다

이제 『지브란의 시감상』 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오늘 스승과 제자 사이를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 『지브란의 시감상』 최종회를 계속 시청해 주세요 이제 주목할 뉴스에 이어 건강한 삶이 방송 됩니다 천국의 축복으로 빛나는 날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오늘 스승과 제자 사이를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 칭하이 무상사와 협회 회원들과의 또 다른 깨달음이 있는 담화에 함께 해주세요 곧이어 수프림 마스터 TV 동물의 세계, 더불어 사는 세상이 방송됩니다 신의 사랑스런 은총이 가득한 날 되세요

지브란의 시 감상

그는 아라비아에서 미국으로 건너간 깨달은 스승이었어요 글을 아름답게 썼죠 그는 함축적이고 분명하고 간결하게 표현했지만 많은 의미가 담겨있었죠 아주 아름다워요 번역할 수 있을 지 모르겠군요 해 볼게요 예, 해보죠

그가 열반에 들기 전, 제자들이 함께 모여 마지막으로 몇 가지 질문을 했어요 이것은 열반에 들기 전 그의 답변을 모은 것으로 제자들이 아름다운 책으로 엮었어요 이것은 2장 입니다 1장은 열반에 들 때, 그의 생각에 관한 것으로 그가 여기서 아주 오래 머물렀으며 사명을 다 완수했으니 이제는 배를 타고 피안으로 돌아갈 시간이 되었다는 그런 내용입니다

모두 그의 떠남에 관한 내용입니다 떠나기 전에 몇 사람이 많은 질문을 했어요 예를 들면 첫 질문은 사랑, 자비의 사랑이 아닌 낭만적 사랑입니다 그와 수행한 대부분 사람들이 남편, 아내 연인, 가까운 친구들이 있었으니까요

그래서 첫 질문은 사랑에 관한 거였어요
두 번째는 결혼
세 번째는 아이들
네 번 째는 자선
다섯 번째는 먹는 것 마시는 것 일하는 것
여섯 번 째는 기쁨과 슬픔
일곱 번째는 집, 가정 재산
여덟 번째는 옷
아홉 번째는 사고 파는 것
열 번째는 죄와 벌입니다
열 한 번째는 법률
열 두 번째는 자유
열 세 번째는 이성과 열정
열 네 번째는 병과 고통
열 다섯 번째는 우리의 진아
열 여섯 번째는 교육
열 일곱 번째는 우정
열 여덟 번째는 대화
열 아홉 번째는 시간
스무 번째는 선과 악
스물 한 번째는 기도
스물 두 번 째는 즐거움
스물 세 번 째는 아름다움
스물 네 번 째는 종교에 관한 것입니다
스물 다섯 번째는 죽음에 관한 것이며
마지막 부분은 이별입니다

이제 차례로 읽어 볼게요 번역할 수 있는 만큼 해볼게요 내가 목록을 읽으면 그 제자들이 어떤 질문을 했는지 대충 알 거예요 여러분이 하는 질문과 비슷해요 하지만 그는 아주 아름답게 썼어요 그는 제자들이 많지는 않았어요 그래서 아름다운 시편을 쓸 시간이 있었던 거죠 핵심을 잘 표현한데다 아름답게 구성돼 있죠

첫 부분은 사랑입니다 아주 아름다워요 먼저 영어로 읽고 번역할까요? (예)

사랑은 사랑 외에는 아무것도 주지 않으며
사랑 외에는 아무것도 구하지 않는 것
사랑은 소유하지도 소유되지 않는 것
사랑은 다만 사랑만으로 충분할 뿐
사랑할 때, 『신이 내 가슴에 있다』고 말해선 안 되니 그보다
『나는 신의 가슴에 있다』말해야 하리니
사랑의 길을 지시할 수 있다고 생각지 말지니
그대가 가치 있음을 발견하면 사랑이 그대 길을 지시할 것이니
사랑은 그 자체의 충족 외에 다른 욕망 없나니
만일 그대 사랑하면서 다른 욕망 갖겠다면
이것이 그대 욕망 되게 하라

서로 하나되어 밤을 향해 노래 부르는 시냇물처럼 되기를,
지나친 다정함의 고통을 알게 되기를,
사랑을 이해함으로써 그것에 상처받기를,
그리하여 기꺼이 즐겁게 피흘리게 되길,
날개 달린 가슴으로 새벽에 일어나 또다른 사랑의 날을 보내게 됨을 감사하게 되길,
한 낮엔 쉬면서 사랑의 환희에 대해 명상하게 되길,
저물 녁엔 감사하는 마음으로 돌아오길,
그런 다음 사랑하는 이를 위해 가슴속으로 기도하고 그대 입술로 찬미의 노래 부르면서 잠들게 되기를

더 있는데요 앞 부분에 더 중요한 게 있다는 걸 잊었네요

알미트라가 말했어요 『사랑을 말해주세요』 그가 손을 들어 사람들을 바라보니 그곳에는 침묵이 흐르고 있었어요 그는 위대한 목소리로 말했어요

사랑이 그대를 부르면 그를 따르라
비록 그 길이 험하고 가파를지라도
사랑의 날개가 그대를 감싸면 온몸을 맡겨라
비록 그 날개 속에 숨은 칼이 그대를 상처 입힐지라도
사랑이 그대에게 말하거든 그를 믿으라
비록 북풍이 정원을 폐허로 만들 듯 사랑의 목소리가 그대의 꿈 뒤흔들어 놓을지라도
사랑은 그대에게 왕관을 씌워 주지만 십자가도 지울 것이니
사랑은 그대를 성장하게 하지만 꺽어 버리기도 하기에
사랑은 그대의 가장 높은 곳에 올라 햇빛에 떨고 있는 가장 연한 가지를 어루만져 주지만
또한 그대의 가장 낮은 곳으로 내려가 대지에 뻗어 있는 뿌리를 흔들기도 하네

(아름다워요!)

사랑은 곡식단 거두듯 그대를 그에게로 거둬들이고
그대를 타작해 알몸으로 만든다
사랑은 그대를 키질해 껍질을 털어 버린다
사랑은 그대를 갈아 흰가루로 만들고
부드러워 질 때까지 그대를 반죽한다
그런 다음 신의 성찬을 위한 성스런 빵이 될 수 있도록 자신의 성스런 불꽃 위에 그대를 올려놓는다
사랑은 이 모든 일을 그대에게 행해 그대가 가슴의 비밀을 깨닫게 하며,
그 깨달음으로 그대는 큰 생명의 가슴의 한 부분이 되리라
그대 두려움 속에서 사랑의 평화, 사랑의 쾌락을 찾으려 한다면
차라리, 그대의 알몸을 가리고 사랑의 타작마당을 걸어 나가는 게 좋으리라

(아름다워요!)

계절없는 세상 밖으로 웃어도 진정으로 웃을 수 없고
울어도 진정으로 울 수 없는 곳으로

(아름다워요!)

사랑은 사랑 외에는 아무것도 주지 않으며
사랑 외에는 아무것도 구하지 않는 것
사랑은 소유하지도 소유되지 않는 것
사랑은 다만 사랑 그 자체로 충분할 뿐
사랑할 때, 『신이 내 가슴에 있다』고 말해선 안 되니 그보다 『나는 신의 가슴에 있다』말해야 하리라
사랑의 길을 지시할 수 있다고 생각지 말지니
그대가 가치 있음을 발견하면 사랑이 그대 길을 지시할 것이니
사랑은 그 자체의 충족 외에 다른 욕망 없나니
만일 그대 사랑하면서 다른 욕망 갖겠다면 이것이 그대 욕망 되게 하라
서로 하나되어 밤을 향해 노래 부르는 시냇물처럼 되기를,
지나친 다정함의 고통을 알게 되기를,
사랑을 이해함으로써 그것에 상처받기를,
그리하여 기꺼이 즐겁게 피흘리게 되길,
날개 달린 가슴으로 새벽에 일어나 또다른 사랑의 날을 보내게 됨을 감사하게 되길,
한 낮엔 쉬면서 사랑의 환희에 대해 명상하게 되길,
저물 녁엔 감사하는 마음으로 돌아오길,
그런 다음 사랑하는 이를 위해 가슴속으로 기도하고 그대 입술로 찬미의 노래 부르면서 잠들게 되기를

도와 줘서 고마워요

정말 아름답습니다 번역 못 하겠어요 번역 못할 것 같아요 할 순 있지만 너무 아름다워 오히려 망칠까 두려워요 시적인 표현들이라서요 일반 영어가 아니에요 정말 아름다워요 난 그냥 의미만 번역할 것 같네요 그렇게 아름답지 않으면 나중에 보충할 수 있겠죠 우리가 쓸 때는 다듬을 시간이 필요하거든요 하지만 바로 번역할 때는 시간이 부족합니다 상상력을 더 발휘해 보세요

한 제자가 그에게 『스승님, 사랑에 대해 얘기해 주세요?』라고 하자 그는 고개를 들어 제자를 봤어요 그러자 갑자기 주위가 조용해졌지요 그러자 그는 제자에게 위대한 목소리로 대답했습니다

사랑이 그대를 부르면 그를 따르라 비록 그 길이 험하고 가파를지라도 따라가야 하느니
사랑의 날개가 그대를 감싸 안거든 그에게 온몸을 내맡기라
비록 그 날개 속에 숨은 칼이 그대를 상처 입힐지라도
사랑이 그대에게 말하거든 그를 믿으라
비록 북풍이 정원을 폐허로 만들 듯 사랑의 목소리가 그대의 꿈 뒤흔들어 놓을지라도
사랑은 그대에게 왕관을 씌워 주지만 십자가도 지울 것이니

예수 그리스도처럼 못박힌다는 거죠

사랑은 그대를 성장하게 하지만 꺽어 버리기도 하기에

이해합니까? 그건 사랑에 빠질 때 생기있게 느낄 수도 있지만 가끔 슬프기도 하다는 의미죠 어떤 날은 행복하고 어떤 날은 슬프지요 사랑의 본성입니다 매일 행복할 순 없습니다 두렵다면 사랑하지 않는 게 낫습니다 그는 사랑이 사람을 죽일 수도 살릴 수도 있단 뜻이었지요 끔직하지요!

사랑은 그대의 가장 높은 곳에 올라 햇빛에 떨고 있는 가장 연한 가지를 어루만져 주네

그건 사랑이 나무 꼭대기에 오를 수 있어 가장 작은 줄기와 잎을 돌본다는 뜻이죠

또한 그대의 가장 낮은 곳으로 내려가 대지에 뻗어 있는 뿌리를 흔들기도 하네

이해합니까? 매달릴 데가 없다는 거지요 정말 아름다워요 물론 내 번역이 좋진 않지만 적어도 의미는 이해할 겁니다

사랑은 곡식단 거두듯 그대를 거둬들이고 알몸으로 만든다

그건 사랑이 우리의 옷을 벗겨 진아를 드러나게 해준다는 뜻으로 숨을 데가 없다는 거죠 옷을 벗긴다는 건 가면을 벗기는 거지요 정말 그래요 사랑에 빠지면 체면도, 명성도 상관없고 아무 것도 없어도 모든 걸 다 줄 수 있다는 걸 알게 될 겁니다 모든 가면이 벗겨지지요

사랑은 그대를 키질해 껍질을 털어 버린다 사랑은 그대를 갈아 흰가루로 만들고 부드러워 질때까지 그대를 반죽한다

그러면 당신은 어떤 모양으로 될 수 있죠 당신은 더 이상 딱딱하지 않고 갈려져서 매우 부드럽게 된다는 거죠

그런 다음 신의 성찬을 위한 성스런 빵이 될 수 있도록 자신의 성스런 불꽃 위에 그대를 올려놓는다 사랑은 이 모든 일을 그대에게 행해 그대가 가슴의 비밀을 깨닫게 하며, 그 깨달음으로 그대는 큰 생명의 가슴의 한 부분이 되리라

그것은 우리가 우주의 모든 존재들과 하나가 될 것임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창조물들과 하나가 됩니다 우리는 분리되는 대신 그들과 하나가 됩니다 그러니 사랑은 때로 우리 에고를 없애려는 신의 안배입니다 누군가를 사랑하면 자신이 대통령인지 왕인지 때로 잊게 되죠 그렇죠? 아무것도 개의치 않죠 사랑은 우리에게 매우 좋죠 사랑에 대해 생각하면 아주 좋아요 그가 말한 것이 이해되나요? 누군가를 사랑하면 가면은 떨어져나가죠? 그것들은 저절로 벗껴집니다 우리가 아무개라고 가장하지 않지요 우리가 누군가를 사랑하면 단지 그를 사랑한다고 말하며 그가 원하는 무엇이든 합니다 그렇죠? 이것이 진정한 사랑이죠 이런 종류의 사랑은 나쁘지 않아요 적어도, 우리 에고를 부수려는 신의 도구중 하나이죠 그렇죠? 우리는 스스로 대단한 사람이라 생각하지만 나중에 큐피트가 오면 아무 것도 아닌 거죠 우리는 고통, 고뇌와 행복 속에 있게 되죠 우리는 사랑의 손아귀에서 계속 돌게 됩니다 계속 돌게 되어 자신을 조절할 수 없지요 이건 아주 좋아요 사랑은 아주 좋은 도구죠

그러나 두렵다면, 단지 사랑의 평화와 기쁨만을 찾으려 한다면요,

그러니까 요동치는 건 싫고 평화스런 분위기만 좋아하는 사람은요 두려워하는 사람은 풍파를 좋아하지 않죠 그는 단지 평화와 조화만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그는 말했죠

『그대 만일 사랑의 풍파가, 사랑의 행복과 슬픔이 두렵다면 차라리, 그대의 알몸을 가리고 사랑의 타작마당을 걸어 나가는 것이 좋으리라』

사랑의 문을 들어와선 안 된다는 거예요 사랑에 적합하지 않다는 걸 뜻하죠 이해합니까? 여러분이 단지 평화와 행복만을 원한다면 사랑을 않는 게 낫죠 이해합니까? 사랑의 문을 지나쳐서 위엄의 옷을 입는 게 낫습니다 점잖은 척 하는 사람은 사랑의 문을 지나치는 게 나아요 이해합니까? 당신은 견딜 수 없으니 들어가지 말라는 거죠 그게 그가 의미한 거죠

계절도 없는 세상 밖으로 웃어도 진정으로 웃을 수 없고

이해합니까? 온 마음으로 웃을 수 없다는 거죠

울어도 진정으로 울지 못해 눈물이 마르지 않으리

그건 당신이 뭐든 온 마음으로 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오래 끌뿐이죠 감히 사랑하지도 미워하지도 못하지요 이해합니까? 이것도 저것도 아니죠 풍파도 없고 매일 태양은 빛나고 날씨는 무덥지요 재미도, 사계절도 없지요 겨울에는 춥고 가을에는 낙엽이 떨어지고 잎들은 단풍이 들어 매우 아름답습니다 그 위를 걸을 때면, 잎들은 음악과 같은 절묘한 소리를 내지요 그리고 여름에는 날씨가 무덥죠 핑동으로 수영하러 갈 수도 있지요 그리고 봄에는 서양자두 꽃도 볼 수 있지요

사랑에 빠진 사람이 체면을 차리거나 사람들이 어떻게 말할까, 어떻게 볼까를 걱정 한다면 그 사람은 아직 사랑에 빠진 게 아니에요 그 사람은 아직 에고가 있다고 생각해요 내 생각에 사람들이 정말 사랑하게 되면 더 이상 에고가 없어요 그러니 좋은 거죠 신은 모든 곳에 스승을 둘 수도 개개인에게 스승을 줄 수도 없기에 머리가 딱딱한 사람을 점차 부드러워지게 하려고 사랑을 만들어 냈다고 생각해요 그들은 사랑할 때마다 점점 더 부드러워지죠 그런 다음에 스승이 나와 우리를 가르칠 수 있어요 아직 희망은 있지요 이세상에 사랑의 힘이 없다면 세상은 더 나빠질 거예요 하지만 때때로 우리는 사랑의 힘을 사용할 줄을 몰라 그 속에서 길을 잃지요 그래서 옳지 못한 나쁜 일들을 하게 되죠

예를 들어 주왕과 달기 같은 경우는 좋지 않아요 왕은 이 여자에게 빠져 나라를 잃었지요 그건 옳지 않아요 하지만 사랑을 제대로 사용하면 천지를 뒤흔들만한 많은 놀라운 일들을 할 수 있어요 온 종일 일해도 피곤한 줄도 모르죠 그럴 때, 우린 사랑을 다른 사람과 나눌 수 있어요 예? 사랑에 빠졌을 땐 만나는 사람마다 뽀뽀해주고 싶지요? 길거리에서 야채를 파는 할머니도 껴안고 뽀뽀해주고 싶어지죠 어떤 때는 가로등이나 전신주를 껴안기도 하지요 그래 본 적 있어요? 없어요? 에고가 너무 커요! 그럼 사랑할 수 없어요 나중에 밖에 나가서 해 보세요 이 부분이 제일 나은 것 같아요

사랑은 사랑 외에는 아무것도 주지 않으며
사랑 외에는 아무것도 구하지 않는 것
사랑은 소유하지도 소유되지도 않는 것
사랑은 다만 사랑만으로 충분할 뿐
사랑할 때, 『신이 내 가슴에 있다』고 말해선 안 되니
그보다『나는 신의 가슴에 있다』말해야 하리니
사랑의 길을 지시할 수 있다고 생각지 말지니
그대가 가치 있음을 발견하면 사랑이 그대 길을 지시할테니
사랑은 그 자체의 충족 외에 다른 욕망 없나니
만일 그대 사랑하면서 다른 욕망 갖겠다면 이것이 그대 욕망 되게 하라
서로 하나되어 밤을 향해 노래 부르는 시냇물처럼 되기를,
지나친 다정함의 고통을 알게 되기를,

그건 받아들여야 한다는 뜻이죠 가장 부드러운 사랑의 고통을 수용해야 하지요

사랑을 이해함으로써 그것에 상처받기를,

사랑을 너무 잘 알면 상처받을 겁니다 너무 많이 사랑해서요 우리가 사랑을 주는데 상대가 받지를 않아요 그래서 되돌아와 상처를 입히는 거지요 딱딱한 벽에 돌을 던지는 것과 같아요 다시 튕겨 나오지요 그래서 준비하고 있어야 해요 사랑이 벽을 치는 경우 다시 튕겨 나와 상처를 주므로 견뎌내야 합니다 그래서 돌을 던지기 전에 벽인지, 빈 공간인지 알아봐야만 합니다 벽을 때리면 되 돌아와 구멍을 냅니다

그리하여 기꺼이 즐겁게 피흘리게 되길,
날개 달린 가슴으로 새벽에 일어나 또다른 사랑의 날을 보내게 됨을 감사하게 되길,
한 낮엔 쉬면서 사랑의 환희에 대해 명상하게 되길,
저물 녁엔 감사하는 마음으로 돌아오길,
그런 다음 사랑하는 이를 위해 가슴속으로 기도하고 그대 입술로 찬미의 노래 부르면서 잠들게 되기를

이게 다예요 아름답지요? (예)

이 책은 미국에서 아주 인기가 많아요 그가 언제 태어나 언제 죽었는지는 모르겠어요 오래 전은 아닐 거예요 쓰여있지 않아요 그의 삽화가 몇 점 있는데 모두 흑백이에요 그는 많이 알고 많이 깨달은 것 같아요 제자가 많지는 않았지만 많이 깨달은 사람이에요 제자가 많지 않았다니 운이 좋은 사람이지요

이 책은 훌륭한 주제를 많이 다루고 있어요 하지만 오늘은 됐어요 일요일에 다시 할게요 최선을 다해 다른 사람의 가르침이나 사상을 설명해 주겠어요 좋아요? (예) 좋습니다 좋아요

그래서 석가모니 부처가 『내 왕국은 여기가 아니라 거기 있다』고 한 거죠 위에는 모든 것이 순조롭고 모두가 고아해요 그게 우리가 환상을 갖는 이유지요 결혼 전이나 사랑에 빠지기 전에 애인이 이러 저러 할 거라고 상상하죠, 그렇죠? 사람보다 뛰어난 품성을 지녔을 거라 상상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종종 내 애인은 이래야 하고 내 남편은 저래야 하며 내 부인은 어때야 한다고 환상을 갖게 되는 거지요 하지만 사랑을 하고 결혼하게 되면 종종 실망하게 되지요 우리가 상상한 만큼 예쁘지도 우아하지도 않기 때문이죠 세속적인 일을 하면서 화를 내고 눈살을 찌푸립니다 아플 때에는 멋있어 보이지 않지요 고함 지르기도 하고요 결혼전이나 젊어서 생각했던 만큼 그렇게 좋지는 않아요

우리는 왜 사람들에게 종종 실망할까요? 그건 우리가 천국에 있었을 때, 이상적인 사람들과 함께 즐겼기 때문이죠 이해합니까? 우리는 정말 고상한 동료들과 있었죠 따라서, 우린 여전히 무의식 중에 그것을 기억합니다

종종, 우리가 화낼 때 우리 자신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화나고 나쁘게 보일 때 자신을 미워하죠, 그렇죠? 왜 그럴까요? 그것은 우리가 위에 있었을 때 이처럼 화낸 적이 없었음을 기억하기 때문입니다 모든 것이 순조로왔지요 어떤 것도 우리를 성나게 하고 불쾌하게 하고 반대하지 않았지요 우리가 말하지 않아도 모두가 바로 이해했지요

이 세상에선 우리가 더 많이 말할수록 서로를 더 많이 오해하게 되지요 결국, 우린 무엇을 말해야 할지 모릅니다 때때로, 그들은 서로 입을 열지 않고 답답한 채로 있기도 하지요 다른 사람은 그들이 뭘 말하든지 간에 오해할 겁니다 그들은 서로 주위를 맴돌며 뭘 해야 할지 모릅니다 계속 그렇게 살아가죠 그들은 서로 주위를 맴돌며 『냉전』중에 있지요 그들은 괴롭지만, 해결책이 없습니다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거죠 그들이 무엇을 하건 잘못되고 그들이 뭘 말하건 맞지 않지요 그래서 아주 불행하죠

이 세계는 우리 세계가 아니기 때문이에요 우리가 아주 고아해도 타인이 우릴 거칠게 만들 수 있어요 가령 법규에 따라 우린 아주 순조롭고 편하게 고속도로를 주행합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들이 경적을 울리고 뒤에서 밀고 들어오고 앞에서 가로 질러 오고 좌우로 우리를 밀어 부칩니다 우릴 짜증나게 하죠 갑자기, 우린 순조롭게 운전할 수 없죠, 예? 때때로, 사고가 나기도 합니다 다른 사람들 때문이죠 우리가 좋다고 되는 게 아니죠 예? 때때로, 우린 좋아도 타인은 아니죠 그래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많지 않아요

가령 돈을 벌려고 우린 열심히 일합니다 생활과 가족을 잘 돌보고 책임을 다합니다 그런데, 게으른 이가 우리 집에 들어와서 우리를 때리고 우리 재산을 모두 가져갑니다 그것은 우리 잘못이 아니죠 이해합니까? 그건 세상에 많은 종류의 사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우릴 가난하게 만들죠

그것은 부처에게도 마찬가집니다 이 세상으로 내려오면, 아주 거칠어지고 중생과 비슷해집니다 그래서 극소수의 부처들만 이 세상에 감히 내려오지요 예수 그리스도는 아주 고상했습니다 그는 10년 넘게 수행한 후에야 가르침을 펴러 나왔죠 부처가 가르침을 펴기 시작한 것은 6년을 수행한 후였지요 예수 그리스도는 10년 넘게 수행했죠 그는 히말라야와 티베트에 갔었지요 그는 불교도 공부했고 힌두교에 정통했습니다 예를 들면요 그는 그 시대의 모든 종교를 공부했어요 아마 노자와 장자도 공부했을 거예요 그는10년 넘게 수행하고 40일간 사막에서 심사숙고한 뒤에야 가르침을 펴러 나왔습니다 교회에서 장사하는 사람들을 보고 그는 그들을 때리고 멀리 쫓아냈습니다 탁자를 쳤지요, 맞습니까? 그는 돈을 내 던졌고 닭과 비둘기를 풀어주었습니다 그는 지팡이로 사람들을 쫓아냈죠 그는 진정 수행자처럼 보이지 않았죠, 그렇죠?

최고 경지에 이른 수행자는 마치 도둑소굴이나 유령소굴로 들어가 결혼한 아름다운 여인과 같습니다 우리가 수행하지 않으면 이 세상에서 무지한 채로 함께 거친 삶을 살며 모두가 때가 묻게 되지요 누가 다른지 아무도 모르지요 우린 이미 수행해서 깨달음을 얻었고 열반을 맛보았는데 나중에 지옥에 내려가야 한다면 정말 다를 겁니다

어떤 이가 정화조를 떠났다가 정화조 안의 벌레를 구하기 위해 기꺼이 다시 돌아 온다면 얼마나 고통스럽겠어요? 그는 이미 깨끗이 씻어서 아름답고 위엄있는 옷을 입었는데 다른 걸 구해주러 기꺼이 다시 정화조로 오는 거죠 물론 그건 재미없고, 숨막힐 겁니다 그러나 누군가는 해야 하죠 그건 단순한 일이 아니에요 원래 그는 아주 아름답고 우아한 옷을 입고 파리 향수를 뿌리는 위엄있는 신사입니다 최신 유행하는 머리에 좋은 냄새를 풍기며 멋지게 차려 입었죠 그런데 그는 다시 오물 정화조로 돌아갑니다 그는 아직 그 안에 빠져있고, 끌어낼 수 없는, 아직도 그 맛에 집착하는 이들을 위해 그 안으로 완전히 들어 가지요 그건 정말 고통스럽죠 물론 그는 신심을 잃지 않을 거예요 자신을 더럽히면서까지 노력을 해도 꼭 결과가 있는 것도 아니죠 물론 어떤 이는 신심을 잃을 수도 있겠죠 나를 이해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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