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과 제자사이
 
영적인 삶과 직업윤리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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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합중국은 『자유의 나라, 용감한 자들의 고향』으로 알려져 있으며 전세계에 자유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모든 나라와 다양한 계층에서 온 사람들은 미국을 자신들의 집이라 부르며 미국은 그들을 환영했습니다 유명한 자유의 여신상은 이 꿈의 실현을 구체화한 것입니다 뉴욕의 공교육 체계의 학생회만 보더라도 전세계 145개국에서 온 학생들로 이루어졌죠

또한 미국은 아주 영적인 나라이며, 시민들에게 종교의 자유를 허용합니다 물론 종교는 미국사회에서 전통적으로 큰 역할을 해 왔습니다 많은 유럽이주민들이 종교적인 이유로 미국으로 건너왔습니다 다른 선진국 이상으로 미국에서 종교는 정치와 문화에 주된 영향을 줍니다

1997년, 12월 미국 워싱턴 DC에서 있었던 칭하이 무상사와 협회회원들과의 담화 『영적인 삶과 직업윤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오늘, 스승과 제자 사이를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 『영적인 삶과 직업윤리』 2부도 계속 시청해 주세요 곧이어 수프림 마스터 TV 동물의 세계, 더불어 사는 세상의 『잘생긴 코뿔새』가 방송됩니다 여러분의 삶에 사랑과 웃음과 평화가 함께 하길 바랍니다

오늘, 스승과 제자 사이를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 『영적인 삶과 직업윤리』 마지막 회도 계속 시청해주세요 곧이어 주목할 뉴스에 이어 수프림 마스터 TV 동물의 세계, 더불어 사는 세상의 『미국, 조지아에서 동물행사를 축하하다』가 방송됩니다 기쁨과 평화와 번영이 함께하길 바랍니다

오늘, 스승과 제자 사이를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 『사랑의 선물: 칭하이 무상사와 함께하는 간단하고 영양 많은 요리』 를 계속 시청해 주세요 곧이어 주목할 뉴스에 이어 수프림 마스터 TV 동물의 세계, 더불어 사는 세상의 『동물의 총명함』이 방송됩니다 천국의 기쁨으로 여러분의 영혼은 밝고 마음은 기쁘길..

여러분은 모든 것을 그저 당연시합니다 때로는 자신의 상황이 너무 좋아서 그저 등 기대고 편히 앉아 하느님이 오기를 기다립니다 우리 중 많은 이들은 배경이나 상황이 아주 좋아요 록펠러 처럼 큰 부자는 아니지만 우리는 부유합니다 그래도 우리는 살만 합니다 칭하이 여사를 보고 싶을 때마다 가서 볼 수 있죠 그리고 그것을 당연시 여기기 때문에 명상할 때 집중이 잘 되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음에 깊고 신실한 불타는 열망이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소위 물질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복이 별로 없는 사람들에 비해 체험이 아주 적은 겁니다

예를 들면 중국이나 어울락처럼 제약이 심한 몇몇 나라에 사는 사람들처럼요 그들은 모두 특별한 체험이 있습니다 여러분 알죠? 잘 알 거예요 그들을 만나보면 그들이 말하기도 하고 가끔 우리 잡지에 체험을 쓰기도 하죠 보통 우리는 사람들이 누가 높은 경지인지 아는 걸 원치 않습니다 그러면 높은 경지의 사람에게도 좋지 않으니까요 자신의 수준에 있지 않고 더 높은 경지에 있으면 끌어내리려는 것이 인간의 본성입니다 그런 거예요 시기하고 부러워하며 그런 사람에게 나쁜 자장을 보내죠 그러면 그들의 수행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알다시피 예수도 왔었고 부처와 모하메드도 왔었죠 그 모든 구루와 스승들이 왔었지만 우리 인간은 뭘 했습니까? 그들을 살해하고 고문하며 괴롭혔습니다 단지 우리에 비해 너무 높다는 이유로요 우리는 그 위대함을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그들 안에 뭐가 있는지 보려고 그들을 비방해야만 합니다 이게 인간의 본성이죠 우린 그들을 비방한 다음 고문하거나 살해하고 그런 다음 그들을 처벌하고 다음에 다시 그들을 사랑합니다 그리고 그들이 다시 영광스럽게 돌아오면 우리는 그들을 비방하기 시작합니다

대부분의 위대한 지도자는 마음속에 영적인 열망을 갖고 있기에 훌륭한 겁니다 그렇지 않다면 그냥 정치가일 뿐이죠 그들 영혼을 지탱해 주는 영적인 게 없다면 훌륭한 정치가도 될 수 없습니다 아시겠습니까? 어떤 것도 잘 할 수 없죠 그래서 영적 깨달음이 우리가 인생에서 성취해야 할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경제적, 정치적 위신, 명예 따위를 원하기 전에 말입니다 사람들을 이끌려면 자신부터 어둠에서 끌어내야 합니다

우리가 좋은 상황에 있을 때에도 항상 하느님이 먼저라는 것을 상기하려고 해야 합니다 신은 우리의 진아입니다 난 여러분에게 매일 신에게 무릎 꿇고 숭배하라고 설교하기 위해 여기 온 게 아닙니다 왜냐하면 그런 신이 있다면 그는 우리의 숭배가 필요 없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신은 우리라는 것을 기억합시다 또 우리는 우리의 위대한 자아를 기억해야 합니다 우선, 살기 위해서고 또 이 세상의 어둠에서 벗어나기 위해서요 우리는 몸이 편하거나 형편이 좋으면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잊어버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우린 잊어버리죠 그리고는 또 빠져서 괴로워합니다 그러면 다시 울부짖으며 신에게 기도합니다 때로는 너무 늦어서 이미 고통을 받은 거죠

그러므로 매일 상기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더 낫습니다 앉아서 명상하기 전에 마음을 다해 간절히 신께 기도해 보십시오 신께 기도하세요 내면의 스승에게요 내면의 자아에게요 부처께 기도하세요 또는 가장 사랑하는 분에게 기도하세요 『제가 누구인지 기억하게 도와주세요』 『제가 매일 더욱 깨닫도록 도와주십시오』 그럼 됩니다 진심으로 기도하면 한 번이면 충분합니다 자기 자신이 그것을 들으니까요 신실하지 않으면 하루 종일 소리친다해도 자신도 소용없음을 알 것입니다 그 기도에 자신을 모두 바치지 않았으니까요 그래서 소용없는 거죠

그래도 가끔은 기도가 이루어집니다 왜냐하면 너무나 절망적이고 자신이 정말 무기력할 때 기도하면 그 때 빛을 보게 됩니다 평소에는 빛을 못 봤거나 보기 어려웠더라도 그 때만큼은 봅니다 그렇죠? 경험해 본적 있지요? 네? 그렇습니다 난 그저 내 경험을 말하고 있어요 실패한다 해도 일어나 다시 해야 해요 매일 신을 통해 수행을 통해 아름다움, 진실, 영광을 통해 우리의 힘을 새롭게 해야 합니다

이 물질 세계나 물질적 안락함과 같은 그런 생활에 영원히 가라앉을 순 없습니다 우리는 그런 존재가 아니죠 우린 이 몸을 포함해 그런 존재가 아니에요 우린 여전히 기억하기 때문에 우린 여기 있죠 하지만 삼매에 들면 육신마저 잊어버리죠 육신이 존재하지 않죠 그리고 우린 육신이 아니란 걸 알며 그때, 우리의 진아를 알게 됩니다 모두가 무아의 상태에 이르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그러면 진실로 신이 어떤지 알게 되지요

그 때, 우린 오직 신을 우릴 축복하고 우리가 이런 저런 걸 하도록 돕고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는 추상적인 존재로 알게 됩니다 우린 신에 대해 어느 정도 이미 알고 있지만 충분하지는 않아요 매일 물질적 안위와 우리의 문제들을 해결해 달라 기도하는 것으로는 부족합니다 우린 신과 하나되는 상태에 도달해야만 우리가 신임을 알게 되죠 우리는 신의 자녀이자 신이기도 합니다 그건 예수님과 부처님, 다른 스승들이 도달했던 상태이며 우리도 얻기 위해 노력해야만 합니다 세상에 이보다 가치 있는 건 없습니다 그렇죠?

난 여러 번 말했어요 여러분이 전 세계의 왕이 된들 무슨 소용있겠어요? 하루에 여섯 끼 이상 먹어 살찌려고요? 그러면 문제가 생겨 지방흡입이나 다이어트를 해야 하고 혹은 운동을 하며 땀을 많이 흘려야 하지만 별 도움이 안 될지도 몰라요 한 나라의 대통령이 된다고 하더라도 뭐 하겠어요? 달리 뭘 갖죠? 우린 여전히 빈 손으로 가죠 일해서 돈을 벌고 성공하려 노력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우린 운동으로 그걸 하기 때문이죠 그건 마치 미식축구장이나 야구장에 가서 아는 한 최선을 다해 경기를 하는 것과 같습니다 하지만 그게 세상에서 해야 하는 유일한 일은 아닌 거죠 그건 부수적인 거예요 부차적인 거지요

이 사실을 기억하지 못하면 오래 앉아 있어도 체험이 없죠 체험이 있는 사람들 역시 자랑하지 말며 느슨해지지 말아야 한다는 걸 되새겨야 해요 왜냐하면 가야 할 길이 아직 많이 남았거든요 항상 더 높은 경지가 있어요 끝이 없어요, 이뤄야 할 것엔 끝이 없죠 최고에 이르러 끝나는 게 아니죠 항상 더 많은 행복과 지복이 가는 길마다 의식의 각 차원마다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때문에 우린 항상 계속해야만 합니다 그래서 살만한 가치가 있는 겁니다

그렇지 안다면 수 백 년을 산들 무슨 소용입니까? 먹고 자고 TV 보고, 그게 다지요 할 일이 별로 없어요 때로는 여기가 아주 지루할 거예요 난 이 지겨운 세상에서 시간을 보내는 방법을 알려줬습니다 명상하지 않는다면 얼마나 지루하겠어요? 가끔은 지난 날이 기억나죠? 노래방에 가고 춤추러 가고 영화도 보고 그 다음엔 뭐죠? 때로는 매일 일어나고 싶지 않지요 다음에 뭘 할지 몰라서 말이에요 돈이 많다면 매주 혹은 일주일에 두세 번 파티에 갈 수 있지만 여전히 지루할 겁니다 많은 음식을 먹겠죠 캐비어, 보드카, 위스키 등을 마시고 술에 취해 돌아다니다 엎어져 버립니다 별 거 없어요 그렇지 않나요? 세상에서 얻을 수 있는 건 그게 다예요 많은 보석으로 치장을 한다 한들 그게 뭐죠? 난 보석을 착용하고 싶지 않아요 이따금 하지만 특별한 경우에만 하죠 보석을 하면 아주 피곤하거든요

난 이렇게 입는 걸 좋아합니다 단순하고 편할 걸로요 여러분은 단순한 옷을 입고 편히 돌아다니잖아요 정장은 항상 너무 격식적이어서 편하지 않죠 그래서 내가 항상 단체명상에 갈 때, 치장할 필요가 없다고 말하는 거예요 단순하고 신축성이 있는 옷을 입으면 편히 앉을 수 있고 긴장이 풀려 이 몸에 대해 잊을 수 있어요 정장들은 그저 공식적인 일만을 위한 거죠 그런 옷은 신체에 대해 너무 신경 쓰게 만들죠 기분 좋게 하지 않죠 아름다운 옷을 입는 건 죄악이 아닙니다 단지 너무 불편하고 자신을 너무 의식하게 하죠 자신의 아름다움과 몸에 신경이 쓰이죠 어쨌든 그건 모두 환상입니다 얼마나 아름다운지에 상관 없이 그건 진짜가 아닙니다 그렇죠?

실재가 아니에요 진짜라면 어릴 적부터 나이가 들 때까지, 계속 유지할 수 있어야 해요 실재가 아니기에 매일 변하는 겁니다 세상의 것은 쇠합니다 육체와 욕구를 돌보고 보석으로 치장하고 하는 것이 죄는 아니지만 물질적인 수준에 너무 집중하면 무겁게 느껴지고 물질적 수준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다시 명상에 집중하기 어렵지요 그러니 치장해야 할 때마다 그렇게 하고 필요 없으면 지워버리고 자신이 되어 명상하세요 이 세상에서 우린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단정해 보일 필요가 있어요 이상한 건 사람들에게 협오감을 주니까요 우리를 외계인으로 느끼게끔 하죠 이게 인간의 본성이에요

어떤 것이든 그들과 달라 보이면 파괴하죠 그들은 참견하려 하고 곤란하게 만들려 합니다 우리는 이미 아주 많이 같아 보이지만 많은 사람들은 여전히 우릴 아무런 이유 없이 성가시게 합니다 때로 아무것도 하지 않는데도 그들은 여전히 낌새를 채죠 그들은 우리가 그들의 삶의 선택 때문에 갖고는 싶지만 가지지 못 한 뭔가 다른 걸 가지고 있다는 걸 냄새 맡죠 사람들은 삶에 대해 각자 다른 선택을 하고 이곳에 온다고 내가 여러 번 말했죠 때로 그들은 신의 왕국으로 돌아가기 전에 수십 만 번 이 생애에 윤회하기를 선택합니다 그건 그들의 선택이죠 『왜요? 여전히 재밌는데요』라고하죠

그들의 선택과 선택의 본질 때문에 그들은 이 세상이 여전히 재미있다 여깁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들과 놀아줄 때만 이 세상이 즐겁죠 그들의 친구, 아내나 아이들이 죽으면 그들은 외로울 겁니다 그들이 놀고 싶으면 주변의 모든 이들을 끌고 와 함께 머물며 놀고 싶어해요 그런 이유로,많은 다른 영혼들이 높이 고양된 영혼들을 방해하려 들고 영적 수행자들을 괴롭히는 겁니다 아이들도 그렇죠 그들은 어려서 많이 놀고 싶어합니다 다 자란 언니들이나 오빠들까지 놀자며 잡아 끌죠 십대 이상이 되면 다른 놀이를 합니다 부모들은 아이들 놀이를 더 이상 하고 싶어 하지 않죠 그러나 아이들은 항상 언니 오빠들이나 나이 많은 친구와 놀기를 좋아합니다 그들을 놀이 장소에 붙잡아 두길 좋아하죠 부모들까지도요 알겠어요?

아이들이 나쁜 게 아니고, 그냥 그 수준인 거죠 노는 걸 아주 좋아해서 플라스틱 인형들과 장난감을 갖고 놀고 시소를 타거나 이런 아이들 놀이를 하는 게 재밌다 여기죠 그들은 재밌다 느끼며 하루 종일 놀 수 있죠 우리어른들은 이미 지났죠 우린 그게 피곤합니다 하지만 때론 우리도 아이들과 함께 놀아주어야 합니다 아이들이 있을 땐 아이들처럼 놀지요 그렇죠? 그저 그들을 위해서요 미키 마우스 옷이나 그런 종류의 옷들을 입기도 합니다 단지 아이들과 놀아주기 위해 루돌프 사슴 뿔 같은 걸 쓰기도 하죠 아이들 곁에서 때론 여러분도 아이처럼 느끼죠 어른인 자신을 잊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가 그렇게 자주 잊거나 하루 종일 24시간 잊는 건 아닙니다 그게 영적 수행자와 그렇지 않은 사람들과의 차이점 입니다 화장을 하고 보석을 걸고 그들이 하는 것처럼 이것저것을 하며 이따금 우린 그들과 놀아줍니다 하지만 우린 우리가 다르다는 걸 압니다 우린 세속적이고 물질적인 유희에 싫증이 나 있다는 걸요 이제 이해하지요?

영원히 아이가 되진 마세요 부모들이 아이들과 가끔 놀아주는 것처럼 하지만 여러분은 자신이 어른이란 걸 기억해야 합니다 여러분은 기억해야만 합니다 각자 해야 할 일이 있으니까요, 그렇죠? 돈도 벌어야 하고 가족도 돌봐야 하죠 자신이 어른임을 기억 하기 싫어도 기억해야만 합니다 이와 같이 영적으로 성장 하면 더 이상 무지한 사람처럼 행동할 수 없습니다 가끔 그렇게 행동한대도 한 시간이나 30분, 반나절, 어쩌면 하루나 이틀 또는 한 달간 그러더라도 계속은 아니지요 우린 이미 깨달았고 이미 영적으로 성장했고 부처나 성인과 같이 책임을 질 준비가 됐기 때문입니다 우린 더 이상 영적으로 아이처럼 굴 수 없어요 이것이 차이점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해야 할 일을 하며 명상하고 오계를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또 채식을 하는 것이죠 더 이상 다른 선택은 없습니다 어떤 이들은 이것저것을 하고 또 이것저것을 준비합니다 난 이것이 매우 어려운 일이란 걸 알아요 선을 준비하는 것도요 처리해야 할 일들이 너무도 많기 때문이죠 이런 휴가철에 도심 중심부 호텔에 수천 명의 방을 예약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에요 또 워싱턴에 작업할 인원이 많은 것도 아니죠 어쨌든, 여러분들의 준비와 요청에 난 감사할 따름이에요 여러분이 아니라면 난 많은 걸 안 할 거예요 내가 할 일은 그리 많지 않다고 생각해요

내면에 평화로움을 느끼지 않나요? 수행을 어느 정도 하고 나면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지요 그건 사실입니다 그렇죠? 깨닫기 전에는 여기 저기를 기웃거리려 합니다 그리고 이런 저런 일을 하고 세상을 구하지요 그러다 시간이 지나면 여러분은 모두가 괜찮다는 걸 느끼죠 그들이 어떤 삶을 선택하든 괜찮습니다 좋아요 하지만 운 좋게도 전생에 거룩한 맹세를 하고 온 몇몇 보살들은 나를 대신해 세상을 구하려 하지요 그리곤 이일, 저일 모든 일을 하려 하죠

시작은 내가 했었습니다 여기 저기서 하는 강연에 초대를 받았고 나는 갔었죠 그리고 사람들에게 깨달음의 씨앗들을 뿌렸어요 그 이후로 쭉 여러분은 여러분의 일을 계속하는 거죠 이제 할 일이 많지는 않은 것 같아요

이 파티와 선행사는 훌륭한 음악가족이 없었더라면 열리지 않았을 겁니다 지난번 롱비치 기억해요? 작년 이맘때요 네 모든 베트남 전통악기를 연주하고 직접 만들고 또 다른 식으로 개조한 사람들을 기억해요? 그 굉장한 가족요 그들은 지난번에 뭔가 하기 원했어요 내 가르침을 음악으로 만들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죠 내 시와 가르침을 음악으로 작곡하고 그걸 선 음악 같은 걸로 만드는 걸요 키타로처럼요 뉴 에이지 인가 올드 에이지인가 그런 거요 그들이 아주 신실했고 몇몇 제자들이 그들을 지지하고 그들의 의견을 지지했기 때문에 내가 그 훌륭한 사람들을 거절하면 편치 않을 것 같았죠 더구나 이 세상을 위해 뭔가 좋은 일을 하기 원하는데요 이세상의 멜로디와 좀 더 많은 선식의 호흡, 좀 더 많은 시적인 고귀한 음악을 더하겠다는데 어찌 거절하겠어요? 이렇게 해서 이번 행사가 열리게 된 거죠

그들이 27일 밤 멋진 음악연주회를 가질 거였기 때문에 그전에 선행사도 열면 어떻겠냐고 제자들이 물었죠 겸사 겸사요 무슨 말인지 알죠? 세계평화와 우리의 평화를 위해 기도한 다음 축하하는 거죠 겸사 겸사해서요 이렇게 해서 이 선행사가 현실화 된 거죠 비입문자들로 인해서요 아니 한 가족이죠 무슨 말인지 알죠? 그러니 뭐든지 우리 수행의 계기가 됩니다 그래서 우리 수행자들이 영적인 수행을 위해 이 같은 열망과 인내와 신실함을 가지지 않았다면 우리자신을 정말 부끄러워해야 해요 비입문자들 조차도 이렇게 신실하고 열심으로 이세상을 위해 뭔가를 하기 원하니까요 그러니 우린 그 이상 이어야 해요 알겠죠?

어쨌든 여긴 훌륭한 미국, 미국의 수도입니다 그러니 여러분도 훌륭하게 행동하세요 여기 좋죠? 네 여긴 문화의 도시죠 국제적 평화조약과 전쟁을 결정하는 상류급 도시죠 평화를 선택하세요 어쨌든 여긴 일하는 도시입니다

좋아요 주방팀들은 요리하는 걸 확실히 기억하세요 늦게 오는 사람들을 위해 24시간 음식을 준비해 두세요 24시간요 알겠죠? 가끔씩 배가 고프면 가서 뭔가 드세요 하지만 너무 많이 먹진 말아요 다음 사람이 먹을 게 없으니까요

과식 하지 마세요 명상을 못하니까요 80%면 충분하죠? 음식80%, 물 10% 10%는 비워두세요 알았죠? 이러면 다음 식사가 더 맛있을 겁니다 좋아요 잘 있어요 다음에 봐요

전 올해 7월에 입문했습니다 지난 몇 년 동안 가끔씩 이 세상에서의 저의 물질적 안락함과 내 야망에 대해 공허하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 영혼은 제 인생의 깊은 의미에 대해 목말라 했습니다 지금은 이걸 알지만 이것은 몇 년간 제 삶에서 저를 따라다녔습니다 전 요가철학서를 읽어 왔고 명상을 통해 내 영혼이 아주 배가 고프니 그 결실을 보내 주실 것을 신께 기도했습니다

어느 날 근처 영적 서점에서 책을 읽고 있을 때 옆에 있는 유명한 채식식당에서 밥을 먹기로 결정했습니다 거기서 『즉각 깨닫는 열쇠』 라는 견본책자를 발견한 저는 『이게 뭐지? 인스턴트 인라이트먼트?』 『그냥 물만 부어 저으라고?』 그러나 책을 넘기다가 『우리 제자들의』이란 단어가 내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전 견본서라기 보다 책자에 훨씬 가깝게 보인다는 사실에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그것은 저자의 제자들에 의해 제공되는 것이었습니다 전 그것이 만들어 지기 위해 거쳤을 방대한 양의 일에 감명을 받았습니다 모든 시간과 비용을 들여 대중들에게 책을 무료로 제공하기 위해서는 위대한 의식과 믿음의 힘을 가진 사람들이 분명히 있을 것이라고 저는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책을 집으로 가져와 읽기 시작했죠 책 속의 말들은 내 영혼을 사로잡았고 그 책의 단순함과 정직함 속에는 진리가 무엇인지 알고자 하는 제 내적 이상에 호소하는 많은 게 있었습니다 그것이 담고 있던 채식주의, 세계평화 신의 사랑, 세계기아 등과 같은 것들은 제가 이전에 몰랐던 것들이 아니었죠 그러나 전 마치 처음 읽는 것처럼 읽었습니다 전 책을 덮을 수 없었습니다 책을 다 읽은 후에 그 서점을 다시 찾아가서 『수프림 마스터 칭하이』로 알려진 작가의 다른 책을 좀 더 찾았죠 전 몇 주 동안 그녀의 모든 책을 손에서 놓지 않고 다 읽었습니다 그리고 저희 지역 명상 센터와 연락했지요 그곳에서 다정한 제자들의 따뜻하고 열렬한 환영을 받은 후 스승님이 전한 진리의 말씀을 읽고 저는 제가 찾던 것을 만난 것을 깨달았어요

저는 입문이 하고 싶어서 처음 센터에 간 날에 신청했어요 몇 달을 기다린 후에 입문식이 다가왔지요 그때 저는 많은 스승님의 책을 읽었어요 열렬히 무아의 경지로 들어갈 기대를 했지요 저는 보석의 사원이 있는 빛나는 장소를 방문한 비전이 있었고 제 영혼을 울릴 트럼펫 소리 속에서 천국을 여행할 마음의 준비를 하고 다시는 같이 돌아가지 않게 영원히 변했습니다 자신이 영적으로 진보했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제가 언제나 기대했던 그것이 입문이라는 사실은 제게 약간의 충격으로 다가왔죠

하지만 많은 것이 제 마음속을 지나갔죠 아마 이득이 별로 없을 거라고요 또는 뭔가 잘못 됐거나 배울 것이 이상주의자의 자세라고 생각했죠 그리고 이 지난 해 동안 알게 됐죠 그리고 저는 그 후로 깊이 생각하게 되었고 저는 그 후로 매일의 명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천천히 저의 기대에 좀더 편해 졌지요 왜 신에게 뭔가 기대해선 안되는 건지 궁금했어요 오히려 매일 주변을 둘러싼 위대함을 받아들여요 나 자신을 좀더 가까이 관찰하면서 나자신의 도덕성과 열망을 분석했어요 내가 더 낫다거나 남들보다 못하다기 보다는 그저 남들과 같이 내면으로 모두 원하는 사랑과 희망을 찾고 있다는 것이 더 분명해졌죠

더 깊이 찾을수록 우리 모두가 같은 방향을 본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다만 다양한 길을 택한겁니다 높기도 하고 낮기도 하며 빠르거나 느립니다 제 마음속을 보면 이것이 바로 입문을 통해 제게 주어진 선물임을 알았습니다 웅장한 걸 기대하진 않았어요 진실과 마주할 때마다 그 단순함이 우리를 피해가는 것 같아요 최근 계속해서 명상하고 단순하고 정직한 생활방식에 충실하면서 저는 때때로 멈춰 서서 이런 단순한 것에서 안락을 얻습니다 내면의 스승님과 칭하이 스승님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도움에 감사 드립니다 정말 감사 드립니다

미국 시카고 일리노이 센터에서 왔습니다 모두에게 평화를 빕니다 저는 1997년 6월1일 입문했죠 오늘 이런 자리에 있게 돼서 기쁘고 행복합니다 1996년 8월 처음 스승님에 대해 들었습니다 남편과 저는 알칸사스에 휴가를 갔었습니다 우리는 한 가게에서 책과 돌, 수정 등을 보고 있었죠 제 남편이 어떤 책을 발견하고 가져와 말했죠 『이것 좀 봐』 난 표지를 보고 책을 열어봤어요 표지 속 사진의 눈을 봤을 때 뭔가 특별한 게 있었습니다 책을 읽기 시작하자 내려놓을 수 없었죠 내려놓으면 다시 들었어요 시카고로 돌아갈 땐 남편이 운전했어요 중간중간 남편에게 어떤 내용인지 읽어주었지요

제가 전에는 체험한 적 없는 아름다운 색을 보기 시작했어요 빛나는 흰 빛이었죠 아름다운 체험이어서 그에게 얘기했죠 그도 아주 놀랐어요 그것은 진실된 축복이었고 전 정말 고양되었죠 저는 수년간 의식의 고양과 긍정적 가르침을 알아 왔었는데 칭하이 스승님을 만나 것은 진정 축복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녀의 가르침은 우리에게 익숙한 가르침이었고 예수에 관한 아름다운 가르침도 그에 대한 진실된 가르침이었어요 전에 만난 적 없는 아름다운 여인의 소리에 신실하고 진지하게 고무되었습니다

또한 저는 눈을 감고 명상하거나 혹은 꿈에서 그녀의 모습을 보는 경험을 했습니다 저는 입문한 덕분에 직장 문제가 해결되는 체험도 했습니다 남편도 저와 같이 입문했습니다 우린 둘다 수행자입니다 특히 어제는 제가 참가한 첫 선이었고 칭하이 스승님을 처음 뵈었습니다 저는 스승님과 말할 기회가 있었어요 저는 깜짝 놀라고 얼떨떨했죠 말도 못할 줄 알았는데 그녀와 얘기할 수 있었어요 전 책을 쓰고 있는데 『스승님, 제 책에 당신 이름을 넣고 싶어요』라고 했더니 그녀는 『오 그래요』 하고 대답하셨죠 에스컬레이터에서 스승님은 내려오고 저는 올라가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신이 만남을 계획했다고 믿었지만 저는 돌아서서 스승님과 일행을 뒤쫓아 갔어요 그들은 명상홀로 들어가고 있었죠 저도 들어가서 옆쪽에 섰어요 얼마 후 스승님이 제쪽으로 돌아서며 손짓했어요 그리곤 저를 다시 쳐다보셨죠 『스승님이 내게 오라고 하시네』라며 나는 달려 갔어요 호법들이 나를 보고 달리라고 했고 저는 달렸죠 정말 놀라웠지만 신이 계획한 것이란 걸 알았죠 제 남편은 올수 없었지만 제가 여기오도록 많은 용기를 주며 말했죠 『당신은 가야 해요』 왜 그랬는지 알겠어요 저는 남편과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눌 것이 많다고 느꼈어요 우리는 정말로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축복받아요

스승님 말씀이 무엇이든 빠르고 간절하게 따르는게 축복이죠 그녀는 정말로 신이 보낸 분이기에 그녀 현존 안에 서있는 것은 정말 축복이에요 제가 신의 힘을 느꼈으니까요 그녀의 겸손을 느낄 수 있어요 이것은 그 누구도 줄 수 없는 베풂의 정신이었죠 저의 이전 스승은 1983년에 육신을 떠났어요 스승님은 저의 두번째 스승님이죠 신께 감사드립니다 그녀에게 인도되었으니까요 모두 감사합니다

우리의 문제가 무엇이든 그건 우리의 업장이에요 우리가 지은 것이죠 우리가 짓지 않아도 다른 누군가가 우릴 돕기 원한다면 그들의 자유의지이고 자발적인 사랑이에요 사람들에게 도우라고 강요할 수 없어요 우리는 이렇고 우리는 저렇고 다른 사람이니까요 여기에 우리에게 빚진 사람은 없어요 어디에 있는 누구도 우리에게 아무것도 절대 빚지지 않았어요 우린 이 회사에 있고 여기 종업원들은 이미 매우 도움이 되요 우리의 회사는 이미 최고에요 그러니 마치 세상이 끝난 것처럼 하려 하지 마세요

우리는 수행자에요 용감해야 돼요 용기가 있어야 하고 우리 스스로를 돌봐야 해요 우리가 처한 상황을 가능한 받아들이세요 필요하지 않으면 타인에게 폐를 끼치지 마세요 모두 같은 목적으로 이곳에 옵니다 그들도 당신처럼 같은 문제가 있어요 여기에 오려고 수 많은 문제를 겪어야 해요 때로는 휴가를 내야하고 상사가 휴가를 내주지 않기도 하고 그런 문제가 있죠 그리고 가족들과도 의논을 해야죠 이곳에 오려면 온갖 장애를 극복할 용기가 있어야 해요

우리 모두 다른 사람의 입장과 특권도 존중해야죠 당신 혼자 온 게 아니에요, 혼자만을 위하여 내 주의를 끌지 마세요 다른 사람을 이용하거나 희생시키며 자신만을 생각하는 사람을 나는 싫어해요 내가 여러분을 얼마나 사랑하고 여러분의 상황을 얼마나 걱정하든 나는 다른 모든 사람을 걱정합니다 자신만을 위해 모든 걸 차지하고 남에게는 아무것도 남기지 않는 사람을 나는 싫어합니다 다음에 이곳에 올 생각이 있으면 타인의 입장을 고려하기 바래요 이곳에서의 시간은 매우 짧고 소중합니다 자신에겐 아니어도 남에겐 그렇습니다 여기에 올 때는 책임 있는 행동을 하세요 자신이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느낌이 어떻겠어요? 뭘 생각하겠어요?

좋아요 어제 밤에 무슨 일이 있었냐 하면 연구를 좀 했어요 여기 여러분들이 어제 한 질문들이 있어요 어제 답변을 해주었는데 잠시 후에 내 방에 가서 생각해 보니 뭔가 빠진 게 있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조사를 더 해서 답변을 준비했어요 새벽 5시까지 자지 않고 있었죠

첫 번째 질문이 뭐였죠? 변호사 질문이었죠? 사실 이런 상황에서는 옳지 않아요 변호사는 어떤 상황이 일어날 때 회사를 보호하기 위해 거기 있는 겁니다 회사가 틀렸는데도 회사를 무조건 변호하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그것이 언제나 어디서든 변호사를 고용하는 이유죠 회사 뿐 아니라 개인과 기업 등 모든 회사가 변호사를 필요하죠 누군가가 우리에게 잘못했다 합시다 우리가 한 일이 아닌데 고소하거나 옳게 한 일인데도 고소했을 때 우리를 변호해 줄 변호사가 필요합니다 우린 법률에 대해 잘 모르니까요 그리고 그는 전문가이므로 우릴 변호할 수 있고 우린 변호사 같은 사람이 필요합니다 그들은 약자를 보호하고 무지하고 억압받는 이를 돕는 사람이어야 하죠 어떤 회사에서나 그래야 합니다 회사가 잘못 고소 당해 고용인이나 회사에 의해 이용 당한다면 변호사는 그 회사를 변호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해요 그러면 괜찮아요 그것이 변호사를 쓰는 최선의 방법이지요 그 변호사가 항상 이겨 회사가 돈을 절약하고 타인으로부터 돈을 받기 위해 있는 게 아닙니다, 그렇죠?

그러니 변호사가 아니라 회사의 잘못인 겁니다 기업이나 개인을 위한 변호사 일지라도 전체 사실을 이해하고 옳은 걸 변호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고객이 아니라 정의를 변호해야죠 그럼 문제없어요 하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사건에 승소하려고 변호사를 씁니다 옳든 그르든 상관없이 말이죠 그러면 안 좋아요 알겠지요? 여러분이 변호사거나 혹은 변호사가 되어 어느 회사나 개인을 위해 일하게 된다면 이런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고객이 틀렸다면 그걸 알려주고 변호를 거절하세요 혹은 회사 정책을 바꿀 수 있겠죠 『제 직업은 정의를 변호하는 겁니다 그걸 위반할 수 없어요』 라고 말하세요 당신을 해고하면 다른 일을 하세요 두부를 팔든지요 어제 내가 말했죠 우리는 인간으로서 부와 명성을 추구하며 살 필요는 없어요 외부의 부나 명성을 얻으려 투쟁하면 할수록 세상의 온갖 형태의 죄악의 노예가 될 거예요 항상 정의를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가 무엇을 하든 두려울 게 없습니다

인도의 라마이야기 기억하지요 그가 미래의 왕으로 지명되었을 때 왕이 될 준비가 되어 있었죠 그런데 그의 아버지는 지명을 취소했어요 여왕과의 사건 때문이었죠 가장 작은 여왕은 그를 시기했고 왕을 종용해서 지명을 취소하고 그를 먼 나라로 추방했어요 그가 떠날 준비를 하자 사람들이 말했죠 『슬프지 않나요?』 『당신의 권리를 지키지 않나요?』 그는 말했죠『왜요』 왕국이 주어지면 좋아요, 그럼 나는 의무를 다할 것이고 최선을 다해 임무를 수행할 거에요 그러나 왕국을 내게서 빼앗아 간다면 오, 하나님 그럼 난 일을 할 필요가 없겠죠 명상할 시간이 많아서 신을 위한 일들을 하면 됩니다』 그렇게 보는 게 좋아요 그렇게 사물을 보면 더 이상 내면에서 혼란스럽고 분투하지 않아요 상관하지 않죠 그것이 모든 이들이 가져야 할 태도에요

특히 관음법문 수행자들은요 용서하면 평화롭습니다 또 그것이 더 나은 어떤 것과 타인의 이득을 위한 신의 안배라고 생각할 때에도요 내겐 이롭지 않아도 다른 사람에겐 이로울 수 있죠 그래서 무엇이든 신의 안배입니다 안 그러면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게 내가 항상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런 태도를 가지면 기분이 좋습니다 새로운 안배가 오기 전에 이미 기분이 좋아요 이미 내면에서 신과 전 세계와 평화를 이룹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아주 이로운 방식인데 우리는 명상하기 때문에 그런 식으로 생각할 수 있어요 우리의 마음이 고요하니까요 어떤 상황이나 어떤 사람에게도 적의가 없죠 우리에게 잘못하지 않은 사람은 말할 것도 없어요 상대방 고객에게도요 원고 측이요 변호사나 정의의 수호자로서 이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다른 이를 해하느니 자신을 해 하는 게 낫죠 자가 방어를 제외하고 옳다고 생각하는 걸 하세요 보통, 난 옳은 일은 신이 하게 합니다 내 자신의 방어도 난 신경 쓰지 않아요 자신을 방어하는 건 결국 무엇입니까? 왜 자신을 방어해야 하죠? 자신을 방어해서 이 몸을 갖고 오래 살려고요? 그래서 며칠 더 밥을 먹고 몇 년 더 살라고요 명성은 왜 보호하죠? 명성은 가져서 뭐 하나요? 그게 도움이 되나요? 우리 단체의 평판이 좋다면 물론 좋아요 그게 더 편리하고 우리가 인류에게 이로운 일을 더 많이 할 수 있죠 하지만 그렇지 않아도 좋아요 상관없어요 우린 잃을 게 없어요

다음은 캐나다의 몬트리올 센터에서 온 분을 소개하겠습니다

저는 남편과 힘든 시기를 보냈습니다 제가 이 선에 오는 걸 그가 원치 않았기 때문이죠 전 명상하러 갔지만 명상할 방이 없었어요 전 밖으로 나갔죠 다시 방에 오니 스승님 목소리가 들렸어요 방 안으로 들어가면서 그 목소리에 가까워 질수록 더 큰 기쁨을 느끼는 경험을 했습니다 관음사자가 단체명상 뒤 그곳에 있었습니다 그는 내가 선에 참가하지 못해도 가진 것에 기뻐해야 한다고 했죠 저는 슬퍼져서 많이 울었습니다 너무 많이 울어서 아무것도 쓸 수가 없었어요 저는 스승님께 편지를 끝내고 다시 평정심을 되찾을 수 있도록 기도했습니다 그날 밤 식사하려고 돌아온 남편에게 저는 편지를 전했습니다 그는 편지를 읽어보고는 내게 말했죠 『선에 가도 좋아 난 괜찮아』 여러분도 알겠지만 저는 너무 기뻐 제 가족과 모든 걸 안배하신 스승님께 감사 드렸습니다

독신자에 대한 질문이 있어요 많은 스승들이 옛날이나 지금도 결혼을 해서 아이들을 가지죠 하지만 사도바울과 부처님은 우리에게 결혼하지 말라고 충고를 했습니다 결혼하면 부처가 될 수 없어서가 아니죠 부인과 육체적 관계를 갖는다고 신과 하나되지 못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런 게 아니에요 그건 단지 육체적 감각에 너무 관대하면 영적인 등급이 올라가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거죠 그게 첫 번째 입니다 만약 모든 걸 적당히 운용한다면 괜찮아요 그게 첫째입니다

두 번째는 옛날이나 지금도 그렇지만 옛날을 살펴보죠 왜 스승이 독신이 되라고 충고했을까요? 옛날엔 지금보다 가족을 부양하기가 더 어려웠어요 직업과 편의시설이 지금처럼 풍부하지 않았죠 동의하죠? 아주 어려웠어요 스승을 보기 위해 여행을 가고 선에 참가하거나 하는 것을 할 때 가족이 있다면 오늘날 보다 더 힘들게 되지요 오늘날엔 일을 좀 더 한 후 하루 이틀 또는 한 주 동안 가족을 떠나 있을 수 있죠 그리고 비행기로 집에 빨리 돌아옵니다 아님 기차로 가기도 하죠 옛날엔 스승을 보고 싶을 때 스승이 멀리 있기라도 하면 당나귀를 타고 또는 걸어서 가야 했죠 몇 달씩 혹은 몇 년이 걸릴 수도 있었지요 그러니 어찌 가족을 남겨두고 떠날 수 있겠어요? 그러면서 동시에 영적 수행자로서 할 바를 하겠어요? 그게 더 어렵죠 그건 가족이 허락 할 때와 여러분 양심이 그걸 허락해야 가능하지요 옛날엔 가족을 돌보고 돈을 버는 일이 아주 아주 힘들었죠

우린 언제나 옛날의 좋았던 점만 말하죠 마치 옛 시절엔 모든 게 더 풍부하고 더 영광스럽고 더 깨끗하고 더 순수한 것처럼 말이지요 그건 사실이 아녜요 과거의 사진이나 그림을 보면 온 도시가 굴뚝연기로 가득 찬 걸 보게 되죠 그렇죠? 말의 퇴비가 거리를 온통 뒤덮고 소 돼지가 온 사방으로 뛰어 다니죠 닭과 오리가 뉴욕에 있는 여러분 아파트로 달려 옵니다 예를 들면요 사방이 오늘날처럼 깨끗하지 않았죠 욕실이나 화장실 시설이나 그 모든 것에 대해선 말할 필요도 없죠 어떤 식인지 알죠 오늘날의 쓰레기통엔 대소변과 온갖 것들이 있다고 보면 되죠 옛날엔 그랬죠

여러분이 그 당시에 독신이었다면 영적 수행을 하기가 보다 쉬웠겠죠 이제 모든 게 상상이 되나요 안되나요? 네? 좋아요 독신이라면 누구와도 방을 같이 쓸 수 있지요 아니면 어디서든 살수 있고요 하지만 가족과 아이들이 있으면 옛 시절엔 출산조절을 원해도 아주 어려웠죠 오늘날은 더 많은 편의 장비가 있죠 애를 둘을 갖고 싶으면 둘을 가질 수 있죠 아니면 잘못해서 때로는 셋이나 넷을 갖는 경우도 있지요 최소한 대부분이 상황을 바꾸거나 선택할 기회가 있지요 옛날엔 하지 못했죠 가족이 있으면 손발이 묶입니다 그래서 옛 스승이 『혼자가 낫다고』 한 거예요 이제 알겠죠? 그것뿐만 아니고 여러 이유가 있죠 오랫동안 수행을 해서 스승이 된다고 하더라도 대 가족이 있다면 어떻게 사람들을 가르치기 위해 다닐 수 있겠어요? 가능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멀리 다닐 수는 없지요 여러 달씩 오랫동안 머물 수는 없어요

오래 전에 무슬림 수피 스승이 있었어요 그는 매우 유명했었죠 이름이 물라 나루스딘이었죠 철자가 맞는다면요 그는 매우 재밌는 사람이었는데 부인과 애들이 있었죠 하지만 스승으로서의 의무도 다했죠 허나 너무 가난했죠 당나귀 한 마리뿐이어서 멀리 가지는 못했지요 가끔 사람들이 와서 당나귀기까지 빌리고 싶어했죠 그에 관해 농담이 하나 있어요 한번은 어떤 이가 찾아와 당나귀를 빌리길 원했죠 그는 『안돼 당나귀는 여기 없어』라고 했죠 그는 거짓말도 했죠 선의의 거짓말요 근데 갑자기 당나귀가『흥 흥』댔죠 알다시피 옛날엔 당나귀를 집 옆이나 뒤의 작은방에 두거나 작은 마구간에 두었지요 당나귀가 흥 흥 거리자... 그 이웃이 말했죠 『스승님, 왜 거짓말을 하세요?』 『물라』 물라는 선생이란 뜻이죠 『거짓말을 하시다니』 『당나귀가 저렇게 시끄럽게 울잖아요』 그러자 스승이 화가 나서 일어나 말했죠 『내 말을 믿겠나, 당나귀를 믿겠나?』

그 스승에 관한 얘기가 참 많습니다 그가 어느 날 이웃집으로 갔어요 너무 가난했다고 말했듯이 그는 이웃집으로 들어가서 당근을 몇 개 뽑아 가방에 넣었습니다 그걸 가방에 챙겨 넣고 집으로 오려던 참이었죠 이웃이 그걸 보고 『아니, 물라 뭐 하시는 거예요?』 라고 말했지요 『내 당근을 뽑아 당신 가방에 넣었잖아요?』 그러자 스승이 일어나 『이봐, 나도 그게 궁금하던 차에 자네가 왔군』 이라고 말했죠 그도 자신이 뭘 하는지 몰랐죠 아주 귀엽지요 스승이었지만 가족문제가 있었던 거지요 내 말은 그가 그렇게 많이 말한 건 아니지만 한 두 마디 농담에서 상상이 된다는 거죠

여느 날처럼 그가 가게에 갔을 때 점원이 아주 비싼 한 쌍의 칼을 금화 50냥에 팔고 있었어요 한 쌍에요 물라는 그걸 보면서 『이게 뭐지? 왜 이렇게 비싼가?』 라고 말했죠 『이건 기껏해야 철제로 만든 것이잖아』 『그런데 이게 왜 금화 50냥이지?』 옛 시대에 그건 아주 비싼 거였죠 그러자 가게주인이 『당신은 모르는군요』 라고 말했죠 『이 칼은 기적의 칼이죠 전장에 나가 싸울 때 칼이 보이지 않게 길어져 적들에게 다가가 그들을 죽이죠』 그러자 스승은 아무 말도 없이 집으로 돌아갔죠 그리고 뜨거운 화로에서 석탄을 집을 때 쓰는 집게 한 짝을 가져왔어요 사람들이 집게라 하는 거죠, 그렇죠? 그는 가게 주인에게 집게 한 쌍을 가져와 『이걸 금화 100냥에 팔아주게』라고 말했어요 그러자 칼 파는 가게 주인이 말했어요 『왜지요 물라?』 『이건 평범한 화로 집게에 불과 하잖아요 왜 100냥이죠?』 물라가 말했어요 『자네는 모르는군 이게 평범하게 보일지라도 아내가 내게 던지면 방을 가로질러 46미터나 늘어나 언제든 정확하게 나를 맞춘다네』 그는 정말 귀여워요

그러니 독신이란 게 문제가 있다면 이 모든 걸 기억 하세요 독신이어도 문제가 있지만 결혼을 해도 역시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도 독신이 문제가 더 적습니다 더 자유가 많겠지만 더 외롭다는 걸 말해주어야겠군요 하지만 결혼을 하면 더 재미있지만 문제도 더 많습니다 이 세상에선 뭘 얻으려면 대가를 치러야 합니다 어느 걸 선택하든 알아서 해야 하죠 그러니 선택을 하세요 결혼한다고 해서 부처가 될 수 없는 게 아닙니다

그리고 돈 문제를 말하던 사람 자신이 금전지향적이라 말하던 사람 기억하나요? 그게 정상적인 마음의 반응이에요 우리가 어떤 것에 몹시 집중한다면 말이에요 마찬가지로 자기 전이나 낮 동안에 배우자와 다툰다면 그리고 잠 들기 전에 명상을 충분히 못했다면 잠이 깼을 때도 여전히 어제 싸웠던 일이 기어날 겁니다 그 기억이 계속해서 여러분을 괴롭힙니다 때로는 명상을 많이 해도 마음이 계속 편치가 않기 때문에 그게 사라질 때까지 시간이 지나야 합니다 다음 날 다시 다투거나 그 다음 날 또, 그 다음 날 계속해서 다툰다면 그건 너무나 괴로운 일이 되고 그럼 잊기가 어려워집니다 때문에가정의 분위기를 평화롭게 만들려고 노력하는 게 더 좋습니다 그래서 자신을 포함한 모든 사람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가능한 최선을 다해 노력하라고 여러분에게 말하는 겁니다 그럼 명상도 더 잘 될 겁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명상할 때나 명상하고 난 후 또는 명상 중에 마음이 불편할 겁니다

돈을 번다든지, 여러분이 고용된 곳에서 자신의 의무를 다하는 일상의 일에 대해 얘기한다면, 그건 내려놓는다는 게 매우 어렵습니다 그래서 그걸 지우려면 매일 명상을 해야 하는 겁니다 하지만 그에 대한 해결책이 있죠 때로 나도 명상할 때 문제에 대해 생각을 합니다 항상 있으니까요 그건 때로 압박감을 주고 떨쳐버리기가 아주 어렵습니다 그럴 때 난 명상하기 전에 문제를 적어 둡니다 이게 내가 풀 문제라고요 이게 한 방법이죠 아님 종이 조각에 써 두세요 주변에 공책을 두세요 아니면 주머니에 무겁지 않은 작은 걸 넣어두세요 펜도 함께요 난 이걸 여러 번 말했죠 다시 말하지만 이건 여러분 일에 매우 유용합니다 일단 적어두면 마음이 훨씬 가볍습니다 『좋아, 그가 이걸 처리해 줄 거야』 부담과 압박감이 벌써 줄어 듭니다 여러분이 명상을 끝내고 그걸 처리할 수 있죠 마음에게 말하면 마음이 홀가분해 집니다 그리고 해결책을 안다면 좋아, 이제 명상하러 가자 여러분은 명상을 하러 가지만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압니다 『좋아, 내일 이것저것을 하자 돈도 더 많이 벌고』 『아님 그 문제를 해결하자』이처럼요 그것 역시 적어두면 마음이 고요해지기가 훨씬 더 낫죠 하지만 때로 명상 중에, 문제를 풀 더 좋은 방법을 알고 어떻게 돈을 벌지 알지만 내가 권하지 않는 남에게서 부당하게 돈을 갈취하는 방법은 아니죠

명상 중에 여전히 문제가 남아 있다가 뭘 할 지에 대한 더 분명한 생각이 떠오르면 종이에 즉시 그걸 적어 두세요 명상 중에 머리 속에 떠오르는 생각을요 왜냐하면 여러분에게 대답해주고 해결책을 주는 분이 스승일수도 있으니까요 그러니 잊어버리기 전에 적어 두세요 그리고 일단 적어 두면 마음이 평화롭습니다 그럼 조급해하지 않고 계속 명상할 수 있죠 그러니 망설이지마세요 말했듯이, 명상은 단지 성불하기 위한 것만이 아닙니다 많은 면에서 도움이 됩니다 마음의 평화를 주고 매일의 문제에 더 명확한 판단력을 주죠 신체도 정화해주어서 조화롭고 건강하게 해줍니다 명상으로부터 유익함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은 많이 있습니다 명상은 부처가 되거나 신과 하나가 되기 위한 것만은 아닙니다 얻을 수 있는 게 많아요 기적이 일어나고 건강을 회복합니다 병도 없어지며 문제도 해결됩니다 그러므로 더 많이 명상하세요 그리고 명상 중에 어떤 생각이 분명하게 떠오른다면 적으세요 이렇게요 그럼 계속해서 명상할 수 있고 문제는 사라집니다 알겠어요? 그럼 되죠

전에 몇몇 동수들이 사업에 성공해서 부유해지고 유명해졌습니다 너무나 바빠져서 사회관계에 묶여 로비 하느라 저녁 파티 하느라 점심 파티 하느라 너무나 바빠졌습니다 고위인사를 만나고 유명인사를 만나는 등 등 계속해서 점점 더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요구했죠 그리고 나서 집에 돌아오면 더 이상 충분히 명상하지 못했습니다 점점 명상을 적게 할수록 점점 더 세상사에 묶이게 되죠 더 세상일에 묶일수록 명상할 마음이 생기지 않죠 그렇게 되면 악순환의 고리가 이어지고 이어지죠 세상일엔 완벽하게 성공했지만 지난 생의 명상에서 얻은 모든 에너지와 공덕을 이 세상의 게임에 다 써버리죠

난 세상일에 성공하라고 말하지만 수행을 희생하면서까지 하라고 하진 않죠 알겠죠? 왜냐하면 우리가 이 세상을 떠난 후엔 아무 것도 없습니다 아무것도 가지고 갈 수 없습니다 영적인 것과 물질적인 것 사이에서 균형 잡을 수 없다면 우린 어느 것 하나를 포기해야 합니다 선택은 여러분 몫이죠 우린 물론, 언제나 물질적 이득보다는 영적인 진보를 택해야 하죠 그렇다고 여러분에게 이것 저것을 택하라고 강요할 순 없습니다 난 그저 결과만 얘기할 뿐이죠 돈과 명성, 이것들은 마야가 우리의 영적 영감을 앗아가는 매우 매우 강력한 도구입니다 그러니 조심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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