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과 제자사이
 
자신을 닦아 진정한 인간이 되라 1부 1996년 5월11일, 캄보디아(영어)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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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는 동남아의 태국,라오스, 어울락(베트남)과 인접한 아름다운 나라입니다 캄보디아는 놀랄만한 풍경 단순한 문화와 전통 매력적인 고대 사원들 식민지 시대풍의 건축 순수한 친절등등 더 많은 매혹적인 복합체입니다 동부 태국과 라오스에서 남 어울락(베트남)까지 뻗어 있는 캄보디아는 격조높고 영적인 과거 크메르 제국의 영광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앙코르 사원들, 고대 크메르 제국 캄보디아의 수도는 독창적 열망과 영적인 헌신의 완전한 융합을 보여줍니다 앙코르 와트는 여전히 사람들이 매일 찾아와 기도하는 이 나라의 영적 심장부입니다 모든 캄보디아인들의 가슴속에 존재하는 영적인 분위기 때문에 특별히 필요한 시기에 신의 은총으로 축복받았습니다

1990년대부터 수 년간 칭하이 무상사는 캄보디아에 지속적으로 인도주의적 도움을 주었습니다 칭하이 무상사는 수 년간,여러 차례 열렬한 구도자들의 자국 방문 초청을 친절하게 받아들였습니다

이제 여러분을 1996 년 5월 캄보디아에서 칭하이 무상사와 협회원들이 함께 한 담화 『자신을 닦아 진정한 인간이 되라』에 초대합니다

스승과 제자 사이를 함께 해 주셔서 아주 즐거웠습니다 곧이어 수프림 마스터 TV 주목할 뉴스에 이어 건강한 생활이 이어집니다 신의 은총으로 영혼이 밝게 빛나기를…

스승과 제자 사이를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수프림 마스터 TV 주목할 뉴스에 이어 동물의 세계 더불어 사는 세상이 이어집니다 천국의 평화와 행복이 가득한 삶이 되시길 바랍니다

슬픔의 경계를 지나 그 구도자는 사랑의 경계로 들어 갔어요 그 다음엔 침묵의 경계로 들어 갔지요 그는 침묵의 경계에서 생사의 모든 신비를 경험했어요 이제 더 이상 경험할 만한 것이 없었어요 그는 삶과 죽음에 대해 알았어요 죽음도 더 이상 두렵지 않았고 삶에도 더 이상 집착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제자들은 스승에게 그것이 깨달음의 마지막 단계인지 물었어요 그러자 스승은 『아니다』라고 했죠 어느 날 신은 그를 내적 깨달음의 더 높은 성역으로 데려갔기 때문이죠 그곳은 바로 웃음의 경계로 불리는 곳입니다

지금 여러분은 이 지긋한 수행 후에 단지 웃음의 집에 이르다니 왜 그렇지? 하고 의아해 합니다 믿겨집니까? 이 책에 따르면요.. 웃음의 경계가 내면의 최고의 성역라고 되어 있어요 정말일까요? 진정한 아름다움은 내면에서 나오죠 때로 어떤 사람들은 별로 잘 생기지 않아도 내면의 신께 매우 매우 순수하고 신실하며 헌신적이라서 여러분에겐 정말로 아름답게 보이죠 심지어 아름다움만 보는 것이 아니라 웬지 그 사람에게 끌리고 그 주위에 머물고 싶고 괴롭히고 싶지 않는 등등 그 사람을 볼 때마다 아주 기쁘고 행복하죠 그렇지 않나요? 매우 기쁘고 서로 매우 조화롭게 느끼죠 차단된 느낌이 없고 매우 자연스러워 노력할 필요도 없죠 진정한 아름다움은 바로 그런 것이죠

동화 중에 개구리 왕자나 못생긴 개구리 공주가 키스를 한 후에 아름다움을 되찾는 얘기가 있죠 생명의 키스, 입문 후에 신이 그들의 이마에 키스한 후에 고귀한 여정의 시작이 표시되면서 왕자나 공주가 되었다는 이야기죠 그러나 신께서 우리의 운명에 되돌려 주신 고귀한 품성과 지위를 유지하는 것은 우리에게 달렸어요 언제든 그것을 잃을 수 있으니까요 거기서 멈추거나 예전에 있었던 슬픔의 경계나 세속의 행동의 경계로 되돌아 간다면요

이제 구도자에게 생사의 신비를 밝힌 후,얼마간 더 많은 노력과 신실함으로 수행하면 신은 우리를 웃음의 경계로 데려 갈 거예요 거긴 많은 농담이 있고 모든 게 재미있죠 거긴 더 이상 비참한 부처도 심각한 보살도 없습니다 그래서 많은 스승들이 유머가 많다고 말하는 거죠 대부분의 스승들은 유머가 많아요 그들은 모두에 대해 신과 자신에 대해서도 웃을 수 있죠 그게 깨달은 사람의 표식이죠 그들은 이미 웃음의 경계에 도착했죠 모든 게 단지 게임일 뿐이라는 걸 알기 때문이죠

우리가 그를 이해하지 못하면 우리로선 힘들죠 우리가 거기 이르지 못하면 그들과 함께 웃긴 어려워요 그런 스승이나 깨달은 성인이 심각하거나 비참한 수행자들과 함께 있어야 한다면 고통스러울 겁니다 그들은 다시 슬픔의 경계로 끌려가야 하며 그건 아주 숨막히는 거니까요

혹은 그들이 소위 영적인 흡혈귀들과 함께해야 한다면요 흡혈귀가 뭔지 아세요? 드라큘라? 네,매우 유명하죠 살아있는 사람의 피를 빨아 먹죠 영적인 흡혈귀도 마찬가지예요 그들은 수행자나 심지어 스승의 에너지를 빨아 먹죠 그들은 모든 것을 빼앗아 가길 원해요 뼈,살,피 등 모든 것을요 수천 명의 동료수행자들을 희생하고서라도 모든 것을 원하죠 이들은 실제로 아직 인간의 수준으로 발달되지 못했어요 아직 동물이나 환생한 악마의 단계에 있는 거죠 스승이 그들을 받아들인다면 괜찮지만 다른 이들을 따라잡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죠 그 동안에 그들이 속한 곳에 머물러 있으면서 향상될 때까지 자신을 개선시켜야 하죠

산에서 수행해 신비한 존재가 된 여우에 관한 많은 이야기를 들어봤을 거예요 여우,뱀,호랑이 어떠한 동물이나 용이 산 어딘가에서 신통한 방법으로 수행하여 수 천 년이 지난 뒤엔 인간이나 그들이 전환하기를 원하는 어떠한 모습으로 자신을 변형시킬 수 있죠 이건 아직 덜 발달된 중생의 단계에 있는 한 인간의 예죠 진정한 인간이 아니죠 인간의 수준에 완전히 이르지는 못했죠 그들은 어디를 가든 많은 문제를 일으켜요 엉망으로 만들죠 냄새도 풍기고요 누구에게나 먼지를 날리죠 본능적으로 안절부절못해서 모든 모임을 엉망으로 만들죠 인간의 모습을 한 동물과 같아요 그 얘기는 여우도 인간으로 변한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여전히 여우 같은 동물의 수준에 있는 걸 말하는 거죠 불안하고 교활하며 낮은 등급에 냄새까지 풍기는 등등 그러니 자신을 여우로 변형시키지 마세요 그게 결론이에요

나는 여러분 모두가 어떤 수준에 있든지 미래에는 보살로 변모하기를 바랍니다 그럼 모두가 웃음의 경계로 가서 농담을 하며 삶을 매우 재밌는 방식과 이완된 자세로 보고 함께 견딜 수 있을 거예요 실제로 삶은 재미있을 수 있기 때문이죠 내 개인적으론 하루 종일 웃어요 이해할 수 없을 거예요 때때로 제자들이나 친구들이 방문해서는 얼마 동안 머물거나 내가 그들을 초대하죠 나는 항상 웃고 그들과 농담 하죠 그들 모두 웃고 나서 그들도 재미 있으면 농담을 하고 우린 함께 하루 종일 웃죠 때론 저녁식사 때 시간이 있으면 식사가 끝날 때까지 서너 시간을 웃어요 특별한 이유 없이요 때론 별 재미도 없는 농담이지만 단지 기쁨이 충만하여 내내 웃죠 함께 웃을 수 있고 여러분을 웃길 수 있는 사람을 찾기는 아주 드물어요 그래서 그런 사람을 찾으면 난 소중히 여기죠 소중히 여기며 웃을 수 있죠

휴식 삼아 농담을 얘기해 줄게요 어느 가족을 방문한 손님이 있었어요 식사초대를 받았죠 그런데 그릇만 갖다 놓고 젓가락은 주지 않았죠 그래서 그는 한참 기다리다 안주인에게 매우 공손하게 부탁했어요 『찬 물 한 그릇 갖다 주세요』 안주인은 말했죠 『아니, 차가 있는데 못 보셨나요?』 그는 말했죠 『아뇨,제 손을 씻고 싶어서요』 안주인이 이유를 묻자 『손가락으로 음식을 집으려구요』했죠 예,그래요 직접적으로 말하지 않는게 문제죠 어떤 사람은 그래요 그러니 원하는 걸 그냥 말하세요 그냥 젓가락을 달라고 하면 더 간단하지 않나요? 왜 찬물을 달라고 해서 손을 씻고 손가락으로 음식을 집겠다고 말해야 하나요

마찬가지로 한 사람이 커피 숍에 들어가서는 커피를 주문했어요 여종업원이 스푼을 잊고 갖다 주지 않았죠 그래서 뜨거운 커피 컵을 보면서 그녀에게 말했죠 『손가락으로 젖기엔 커피컵이 너무 뜨겁지 않나요?』 그러자 그녀가 『아,알았어요』 하고 웃으며 다른 컵을 가지고 와서 말했죠 『이 컵은 그리 뜨겁지 않아요』 그럼 소용없는 거죠 원하는 걸 말하세요 결국 많은 시간을 낭비하게 되니까요 깨달음은 내면에서 오는 건데 어떤 이들은 외면으로부터 온다고 생각하죠

이건 『황금사슴』 이야기예요 부처님의 전생 이야기중 하나죠 옛날 옛날에 부유한 한 상인이 베나레스에 살고 있었어요 그는 외아들이 있었죠 이름이 마하다나카 아난다다였어요 돈밖에 모르는 사람이란 뜻이죠 매우 안좋은 이름이죠 『아난다』는 지복을 뜻하는데 아마 그는 돈에서만 행복을 느꼈겠죠 아마 별명일수도 있을 거예요

어렸을 때부터 그의 부모가 그를 버릇없이 키웠죠 외아들이었으니까요 그는 지식도 없이 성장했어요 부모의 돈으로 춤추고,노래하고 잔치를 베풀고 친구들과 즐기기만 했어요 성년이 되자 그의 부모는 그에게 아내를 구해 주고는 곧 돌아가셨어요 부모가 돌아 가신 후 그는 건달 친구들과 술 마시고 도박하며 하루 하루를 보냈어요 결국 아버지의 돈은 순식간에 바닥나고 다른 사람들에게 돈을 빌려야만 했어요 빚을 갚을 방법이 없었죠 돈을 벌기 위해 일하는 법조차 몰랐죠 돈을 지키는 법을 전혀 몰랐어요 아마 절약하는 법을 배우지 못했을 거예요 그의 부모도 잘못이었죠 부자의 아들이 되는 것만이 아닌 인간이 되는 법을 가르쳤어야 했는데요 다른 사람에게서 많은 돈을 빌렸기 때문에 그들이 계속 집에 와서 그를 압박했어요 두려움과 걱정으로 절망해서 그는 뭘 해야 할지도 몰랐죠

마침내 그는 행동을 취하기로 결심했죠 그는 아주 아주 우울하고 절박해서 모든 채권자들을 불러서 갠지스 강둑 근처에 자신이 묻어 놓은 보물이 있다고 말했어요 그리고 내일 그를 따라오면 함께 가서 보물을 볼 수 있을 거라고 말했어요 그러면 빚을 갚겠다고 했죠 모든 채권자들은 매우 기뻐하며 그를 따라 강둑으로 갔어요 그는 여기 저기를 찾아 다녔고 모두가 그를 뒤따랐지만 그가 하는 행동에 당황한 듯 보였죠 그런데 그는 자살을 하려고 했어요 이 모든 건 연극이었죠 강의 물살이 아주 빠른 지점에 이르자, 그는 뛰어 들었어요 채권자들은 모두 겁에 질려서 무력하게 서 있었죠 물살이 아주 빨랐기 때문이 아무도 감히 구할 생각을 못했죠 그가 완전히 사라진 걸 보고서 그들 모두 슬프게 집으로 돌아갔죠 그가 물에 빠져 죽었다고 생각하고요 빠른 물살에 멀리까지 쓸려 갔으니까요 그들은 급류 아래로 그를 더 이상 볼 수 없게 되자 떠났어요

그러나 의식을 잃은 그의 몸이 강을 따라 꽃이 피는 작은 숲과 망고나무 숲을 떠내려갈 때 그곳에 사는 아름다운 사슴이 하나 있었는데 그는 그 사슴 무리 중에서 발이 빨랐어요 그의 피부는 광을 낸 황금처럼 빛났고 그의 발은 옻으로 윤을 낸 듯 보였어요 뿔들은 은으로 된 나선과도 같았고 눈은 마치 보석처럼 빛났어요 부드러운 새순을 뜯고 있던 중 그는 숲을 가로질러 울리는 날카로운 비명소리를 듣고 강을 따라 달려 내려가다가 이 불운한 상인의 아들이 물 속에서 허우적대는 걸 봤죠 그는 즉시 소리쳤죠 『잠깐,겁내지 마요 제가 구하러 갈게요』

그는 강물 속에 뛰어들었고 물살을 거슬러 힘차게 수영해 가서 남자를 잡았어요 그리고 남자를 등에 엎고 뭍으로 안전하게 데려왔어요 하지만 상인의 아들은 탈진한 상태여서 곧 쓰러졌어요 이 불운한 아들은 3일 밤낮으로 의식을 잃어 그 사슴은 그를 간호하며 야생 과일을 먹여 줬죠 그가 회복하자 사슴이 말했죠 『이제 당신을 숲 밖으로 데려가서 베나레스로 돌아가는 길을 알려줄게요 하지만 부탁이 있어요 부디 왕이나 어떤 귀족에게도 이 숲에 황금사슴이 산다는 얘기는 하지 마세요 그 사실을 알게 되면 그들이 나를 잡으러 올 테니까요』 상인의 아들은 굳게 약속을 했고 사슴은 베나레스 가는 길로 그를 데려다 줬죠

이 불운한 아들은 3일 밤낮으로 의식을 잃어 그 사슴은 그를 간호하며 야생 과일을 먹여 줬죠 그가 회복하자 사슴이 말했죠 『이제 당신을 숲 밖으로 데려가서 베나레스로 돌아가는 길을 알려줄게요 하지만 부탁이 있어요 부디 왕이나 어떤 귀족에게도 이 숲에 황금사슴이 산다는 얘기는 하지 마세요 그 사실을 알게 되면 그들이 나를 잡으러 올 테니까요』 상인의 아들은 굳게 약속을 했고 사슴은 베나레스 가는 길로 그를 데려다 줬죠

그날 아침 당시 베나레스 왕의 부인인 케마 왕비는 황금 사슴이 사람의 목소리로 말하는 꿈을 꾸었습니다 그녀는 생각했죠 『분명히! 그런 동물이 있을 거야,안 그럼 내가 그런 꿈을 꿨을 리가 없지』 그래서 그녀는 브라마다타 왕에게 가서 꿈에 대해 얘기하고 그런 동물을 갖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아님 죽을 거라고요

왕은 다른 모든 남자들처럼 이 행성의 대부분의 남자들처럼 부인이 정말로 죽을까봐 걱정을 많이 했어요 현자를 불러서 이 황금빛의 소중하고 매우 희귀한 사슴에 대해 물었어요 현자는 대답했죠 『있다 마다요 그런 동물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사슴이 사는 곳을 몰랐어요 왕은 코끼리 한 마리를 화려하게 치장시키고 사자에게 말했어요 『코끼리와 돈 천냥을 갖고 도시의 모든 곳을 돌아다니며 누구든지 황금사슴의 소식을 전해주는 사람에게 코끼리와 돈을 주겠다고 선포하라』

와,이제 대장이 누구인지 알겠죠? 이 모든 돈을 즉시 아내를 위해서 썼어요 그래서 사자는 백마를 타고 왕의 명령을 크게 외치며 온 도시를 돌아다녔어요 베나레스에 방금 들어온 상인의 아들은 이 소식을 듣고 사자에게 가서 말했죠『제가 왕에게 황금 사슴의 소식을 전해 줄 수 있어요 나를 데려다 주세요』 사자는 상인의 아들을 왕궁으로 데려가 알현을 청했어요 『폐하,이 자가 황금사슴 있는 곳을 안다고 합니다』 왕은 매우 기뻐서 상인의 아들에게 그곳으로 데려다 달라고 말했어요 그들은 많은 얘기를 나누었어요 『그게 정말인가?』 그 남자는 말했어요 『사실이옵니다』 왕이 『오,나를 그 곳으로 데려다 주게』라고 말하면 그 아들은 말했겠죠 『모시게 되어 성은이 망극하옵니다』

왕은 대 군대를 이끌고 그 남자를 앞세우고 황금사슴이 사는 숲으로 향했어요 그들이 도착하자 그 아들은 말했어요 『폐하,꽃 핀 망고 나무 숲속에 황금 사슴이 살고 있습니다』 왕은 신하에게 말했죠 『숲을 포위하고 사슴이 도망가지 못하도록 활과 화살을 준비하라』 왕은 말을 타고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 사슴을 잡으러 갔어요 이제 왕이 되는 것이 어떤 것이고 뭘 위한 건지 알겠죠?

나무 그늘 아래서 쉬고 있던 사슴은 소란스런 소리를 듣고 즉시 경계했어요 그가 일어나 보니 왕이 상인의 아들과 한 무리의 사람들과 멀리 서 있었어요 그는 생각했어요 『왕이 있는 곳은 안전할거야 그에게로 가야지』 황금사슴은 그렇게 생각하고 왕이 있는 곳으로 달려갔어요 바람처럼 빠르게 왕을 향해 달려갔어요 그러나 왕은 즉시 화살을 빼어 들고 쏠 준비를 했어요 사슴이 다리나 다른 곳에 상처를 입으면 잡기 쉬울 거라 생각했기 때문이죠

하지만 사슴은 매우 크게 소리쳤어요 『폐하,멈추세요 화살을 쏘지 마세요』 왕은 선명하게 울리는 사슴 목소리에 매우 놀라서 활과 화살을 내려 놨어요 이전에 사슴이 사람의 말을 하는 걸 들어본 적이 없는 군사들과 다른 사람들은 놀라서 웅성거렸어요 사슴은 왕에게 가서 애플파이처럼 달콤한 목소리로 왕에게 물었어요 사실 허니(꿀)이죠 인도엔 애플파이가 없어요 하지만 여러분이 애플파이를 좋아하니까 영어로 이해하기 쉽게 바꾼 거예요

그 사슴은 왕에게 물었어요 『누가 이곳에 오면 나를 찾을 수 있다는 정보를 주었나요?』 왕은 상인의 아들을 가리키며 말했죠 『저 사람이!』 사슴은 배반자를 쳐다보며 매우 슬프게 말했어요 『당신 같은 사람을 구하느니 강에서 통나무 하나를 건져내는 게 더 나았겠어요』 그는 그 배반자를 나무랐어요 왕은 매우 놀라서 사슴에게 물었어요 『그가 당신에게 뭘 잘못했죠?』 사슴이 대답했어요 『폐하,저는 이 자가 물에 빠졌을 때 그를 구해 안전한 곳으로 옮겨 3일 밤낮으로 돌봐 주어 목숨을 살렸어요 저는 아무에게도 이곳에 대해 말하지 말라고 했고 그는 그러겠다고 약속했죠 이제 그의 배은망덕한 행동으로 저는 위험에 처하게 되었어요 황금과 돈을 좋아해 자신을 구해준 사람을 팔아버린 거예요』

이 얘기를 들은 왕은 몹시 화가 나 상인의 아들을 보고 말했어요 『너는 자비를 비열한 배반으로 되 갚았다,너는 죽어 마땅하다』 그는 활과 화살을 빼 들고 그 배반자를 쏠 준비를 했어요 상인의 아들은 겁이 나서 손발을 떨었어요 그는 무릎을 꿇고 용서를 빌었어요 곤경에 처한 그를 보고 사슴은 동정이 가서 왕에게 말했어요 『그를 보내주세요 이 비열한 자의 피로 당신의 양심을 더럽히지 마세요 당신이 약속한 돈을 주어 멀리 추방해버리세요』 한동안 주저하다가 왕은 마침내 사슴의 자비로운 청원을 들어주었어요 그리고 상인의 아들에게 말했어요 『너는 이 고귀한 사슴에게 두 번이나 생명의 빚을 졌다 다시는 내 왕국에 돌아오지 마라 아님 처형될 것이다』 상인의 아들은 곧바로 일어나 숲 속 깊은 곳으로 사라졌으며 다시 나타나지 않았어요

고귀할 뿐 아니라 현명한 사슴은 왕에게 말했어요 『폐하,자칼과 새의 울음소리는 쉽게 이해되지만 사람의 말은 종종 교활로 가득합니다 친구로 생각했던 자가 당신을 배반하기도 할 겁니다』 왕은 사슴의 지혜와 지력에 감탄하여 그에게 은혜를 베풀기로 했어요 『황금사슴이여, 소원을 말해 보오 들어 주겠소 무엇을 소망하든 내가 왕국을 잃는 한이 있어도 들어 줄 것이오』 사슴은 신중히 생각하여 말했어요 『폐하, 제가 바라는 건 당신의 왕국에 있는 모든 동물들이 영원히 위험에서 자유롭게 되는 겁니다』 왕은 이 황금 사슴의 자비에 감동하여 동의했습니다 왕는 그날 이후로 그의 왕국에서 어떤 동물이든 해치는 자는 큰 벌을 받게 될 거라고 포고를 내렸습니다

왕과 황금사슴은 베나레스로 돌아갔습니다 케마 왕비는 꿈에서 봤던 황금색 털의 잘 생긴 사슴을 보고 아주 기뻐했습니다 그녀는 사슴이 은종이 딸랑거리는 것 같은 사람의 목소리로 말하는 것을 기쁘게 들었습니다 한 동안 황금사슴은 왕 부부와 베나레스에 머물렀습니다 그 동물을 기리기 위해 도시가 장식이 되고 축제가 열렸습니다 그 후 그는 오랫동안 살았던 나무 숲으로 돌아가 평화롭게 여생을 보냈습니다

좋은 잠자리 동화죠 황금사슴은 꿈 꾸지 마세요 황금사슴은 이미 부처가 되었으니까요 오래 전에요 황금 달팽이 꿈은 꿀 수 있겠네요 이 얘기는 아주 명확하고 좋으니 설명할 필요가 없을 것 같네요 우리 인간이 이 황금사슴의 작은 고귀한 성품을 닮으면 이 세상은 천국이 될 거예요 하지만 슬프게도 많은 이들이 늘 모든 상황에서 자신을 위해 모든 것을 가지려 합니다 심지어 수행에서도 욕심과 이기심으로 다른 사람을 희생해 영적인 축복을 빼앗아 가려고 합니다 그것은 세속에서 타인의 재산이나 소유물을 빼앗으려는 것보다 더 심합니다 우린 이미 영적인 길에 들어섰으니까요

무엇을 취하든 스스로 얻어야 합니다 우린 필요할 때마다 축복과 인도와 도움을 구할 수 있어요 이건 괜찮아요 도움이 필요하다면요 하지만 타인의 행복과 편의를 희생시켜서는 안됩니다 이것을 기억하세요 삶의 매 상황에서 우린 항상 사려 깊고 공정해야 합니다 내가 여러분에게 항상 타인의 행복과 이익을 위해서 자신을 희생 하라고 요구하는 게 아닙니다 하지만 적어도 공정해야죠 수행자인 우리가 공정할 수 없다면 바깥 세상이 우리에게 공정하거나 모두에게 공평한 세상이 되길 기대할 수가 있겠어요? 그렇지 않나요? 여러분의 영혼은 무엇이 옳고 그른지 압니다 영혼은 알고 그래서 여기 온 거지요

우린 어떤 대가를 치루더라도 우리의 존엄과 고귀한 목표를 항상 잊어선 안됩니다 우리가 수행을 잘하고 스승과 신을 사랑하면 신은 압니다 스승은 압니다 그렇죠? 확실히요 그들이 모른다고 해도 상관없어요 스승은 내면에 있어요 사슴조차 많은 인간들보다 더 낫죠 황금 거위도요 이 황금 동물에게서 배워야 해요 그가 부처의 전생인지 아닌지는 상관 없습니다 그들의 행동이 내적인 영적 깨달음을 나타내죠 그 경지에 이르지 못했다면 인간임을 너무 자랑하지 마세요

난 왜 우리가 인간인 걸 자랑스러워 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뉴스를 보고 라디오를 듣고 TV 를 보면 사람을 구하는 고귀한 동물이 아주 많아요 그들은 자신의 목숨을 희생해서 동족을 구합니다 어떤 고양이의 사진이 있는데 그녀는 새끼 넷을 구하기 위해 불타는 집으로 4번이나 들어가다가 화상을 입어 완전히 눈이 멀고 전신에 상처를 입었죠 그녀는 화상으로 눈이 멀어 볼수가 없었지만 새끼를 모두 안전하게 데려 나왔죠 고양이는 매우 독립적입니다 임신 후에 수컷이나 남편에게서 도움을 받지 않는 것 같아요 그녀는 혼자 새끼를 키우죠 새끼들에게 이런 아름다운 행동을 하는 고양이들을 주위에서 많이 봤어요 새끼들에게 음식을 갖다 주는 걸 봤어요 난 그녀의 헌신에 감동 받았어요 자신은 쓰레기를 먹으면서 새끼들에게 영양을 공급하려고 최선을 다했어요 난 직접 그걸 봤어요 그녀의 사랑에 너무 감동받았죠 내가 고양이를 생각할 때마다 이 사진이 내 마음에 생생하게 떠오릅니다

그래서 난 왜 인간이 동물을 아주 잔인하게 다루는지 모르겠어요 우리 대부분은 그들을 낮은 존재로 여깁니다 대다수 동물들은 아주 고귀하고 다른 종이나 같은 종에게 자애롭습니다 가끔 개나 고양이가 인간 친구나 개 친구 고양이 친구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매우 위험한 강으로 헤엄쳐 가는 것을 봅니다 하지만 많은 인간들은 감히 그러지 못합니다 우린 위험한 상황을 보면 목숨을 걸지 못합니다 하지만 동물들은 위험을 보면 사랑으로 목숨을 겁니다 인간이 이런 기본적인 자비와 동물이 가진 타고난 본능인 사랑으로 돌아갈 수가 없다면 우린 자랑스러워 하기 보다는 부끄럽게 여겨야 할 겁니다

이것이 우리가 채식을 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왜냐면 그들은 정말 우리와 마찬가지로 내면에 고귀한 인간적 품성과 영혼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동물에게서 배우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그 품성의 일부를요 동물이 되는 걸 배우는 게 아니고요 그들의 좋은 품성을 기억해야 해요 그럼 적어도 동물 수준보다 낮아져 부끄럽진 않겠죠 우린 고귀한 성인의 지위에 올라야 해요 그러기 위해선 늘 자비와 사랑,이해 사심없는 희생을 지녀야 합니다 선에서나 집이나 수퍼나 어디에서든지요 우리 선행을 보고,기록하고 고귀한 노력을 칭찬할 사람이 없는 숲 속에서도 그러해야 합니다 우리는 홀로 항상 고귀해야 합니다 우리가 어떤지 자신과 신이 아니까요 잘 자요 애플 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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