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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 산책에 오신 아름다운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１８９６년부터 루블랴나의 영화산업은 부흥하기 시작했고 점점 더 많은 슬로베니아 작품들이 국제 영화제에 출품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세 편의 훌륭한 슬로베니아 영화 『마야와 스타보이』 『케켁』， 그리고 『사슬 속의 행복』을 소개합니다

１９８８년에 제작된 첫 번째 영화 『마야와 스타보이』는 고 제인 카브시크가 감독과 각본을 맡았죠 이 작품은 호기심 많은 외계인과 친구가 된 소녀， 마야의 모험을 그린 공상 과학 코메디 영화입니다 호기심 많은 소녀가 은하계엔 무엇이 있는지 궁금해 하며 아버지의 망원경을 열심히 들여다 보고 있습니다

한편 지구 밖 우주에선 다른 행성의 아이들이 지구에 대해 배우는 중이죠 이들 중， 거방거란 학생은 교사에게 자주 말썽을 일으킵니다 그의 학급은 지구로 첫 번째 여행을 떠나죠 그들은 지구인들의 눈에 보이지 않게 하는 『스너크』란 특별한 배지를 답니다

그들은 마야와 학급 친구들이 견학 온 들판에 도착합니다 다른 아이들이 놀며 노래하는 동안 마야는 다른 곳에서 검은 개와 놉니다 개는 외계인들의 존재를 느끼지만 그녀에겐 아무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거방거는 엄격히 금지된 걸 알면서도 지구인과 친해지고 싶은 마음에 마야에게 접근합니다 거방거는 스너크를 마야에게 빌려주죠 이로 인해 지구와 우주선에 여러 가지 복잡한 일이 발생합니다 마야의 선생은 배지를 접하고는 외계인의 존재에 충격을 받고 병원으로 실려갑니다

한편 우주선의 선장 타부만은 이번 지구 견학이 실패한 책임을 실패한 책임을 거방거의 담임선생에게 돌립니다 그녀의 무죄를 밝히기 위해 거방거의 친구들은 스너크를 찾기 위해 지구로 돌아가고 그 과정에서 거방거와 마야는 좋은 친구가 되죠

타부만 선장은 실수 투성이인 두 명의 조수 맘보와 잠보를 보내 거방거를 뒤쫓습니다 마야와 거방거는 두 명을 따돌리고 배지를 찾을 수 있을까요？

『마야와 스타보이』는 흥미롭고 유머스러운 장면들로 가득차 있죠 독특한 의상과 특수효과가 강화된 이 영화는 우정과 우주의 경이로움을 보여주는 재미있는 모험 영화입니다

잠시 간단한 메시지를 보내드리고 시네마 산책은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수프림 마스터 ＴＶ를 계속 시청해 주세요

시네마 산책에 다시 오신 걸 환영해요 오늘은 슬로베니아 영화를 소개합니다 이번에 소개드릴 영화는 조제 게일이 감독한 『케켁』입니다 프레인 밀키스키와 함께 각본을 썼죠 이 영화는 조십 밴다트의 동명의 소설 속의 주인공 이름입니다

１９５１년 출시된 이 흑백영화는 베다네크에 대항하는 용감한 작은 소년 케켁의 이야기로， 자연 그대로의 알프스 계곡으로 우리를 데려갑니다 높은 산 속에는 이질적이고도 신비스러운 두 명의 은둔자가 서로 맞은 편에 살고 있습니다

한 사람은 선한 마음을 지닌 약초 재배자 코소브린이고 또 한 사람은 악랄한 밀렵꾼 베다네크입니다 베다네크에겐 모이카란 이름의 예쁜 하녀가 있습니다

어느 날 모이카는 코소보린을 만나 베다네크의 밑에서 일하는 고통을 호소합니다 그녀를 불쌍히 여긴 코소브린은 발각될 위험을 무릎 쓰고 그의 날개 밑에 그녀를 감추죠 아니나 다를까， 없어진 하녀를 찾아 나선 베다네크는 코소브린을 붙잡아 나무에 묶어 놓습니다

다행히도 우리의 용감한 영웅 케켁은 이 선한 은둔자를 구조하러 나서죠！ 그러나 이 소년은 분노에 찬 베다네크의 표적이 되고 맙니다 베다네크는 케켁을 붙잡아 모이카를 찾는 일을 도와주면 놓아주겠다고 말하지만 케켁은 거절하고 가까스로 탈출합니다

그는 이제 모든 재치와 용기를 모아 코소브린과 모이카를 돕고， 악당 베다네크 로부터 그의 마을을 보호해야 합니다 감동적인 사운드트랙은 슬로베니아 작곡가 마르얀 코지나가 맡았죠， 『케켁』은 사심 없는 순수함에 대해 말합니다

다음은 １９７７년 제인 카브시크가 감독하고 각본을 쓴 『사슬 속의 행복』 입니다 비탄 말의 동명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한 소년과 그의 개에 대한 사랑을 그린 연대기죠 １０세 소년 마티크는 루블랴나의 아파트 단지로 방금 이사했습니다

아버지는 리비아에서 일하시고 그는 어머니와 살고 있죠 그가 『카우보이와 인디언』 놀이를 거부하자， 『인디언 추장』 크르니 블리스크와 동네 아이들은 그를 놀립니다 로크라는 이름의 소년은 마티크의 편이 되어주고 그의 유일한 친구가 되죠

상황은 돌변하여 마티크는 야콥이란 이름의 검은 뉴펀들랜더 개에 대한 영화에 출연해 달라는 제의를 받습니다 마티크는 개와 친해지고， 영화가 끝나자 마티크는 야콥을 선물로 받습니다 마티크는 야콥과 기분 좋게 집으로 돌아옵니다

그러나 크르니는 기분이 상했죠 동네 아이들이 이젠 야콥과 놀고 싶어 하니까요 크르니와 일당들은 마티크로부터 개를 떼어놓으려고 합니다

결국 마티크는 사랑하는 야콥과 재회하고 소년들은 서로의 차이를 극복하게 되죠 그러나 또다른 문제가 발생합니다 이번엔 이웃의 어른들이 개를 멀리 보내고 싶어합니다

『사슬 속의 행복』은 어린 배우들이 훌륭한 연기를 보여준 재미있는 이야기입니다 야콥은 마티크에게 다채로운 놀이를 알려주며 새로운 우정을 쌓아가죠 이 영화는 인간과 반려동물 사이의 사랑과 충성심을 감동적으로 그렸습니다

『마야와 스타보이』 『케켁』 그리고 『사슬 속의 행복』은 매력적인 슬로베니아 영화로 모든 연령대의 시청자에게 즐거움을 주는 영화입니다

오늘 시네마 산책에 함께 해 주셔서 기쁩니다 이어서 수프림 마스터 ＴＶ에서는 주목할 뉴스와 고귀한 생활 채식이 방송됩니다 천국의 축복으로 조화롭고 활기찬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