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활동이 활발한 캘리포니아에선 하루에 40-80번 지진이 일어납니다. 일부는 보통 극도로 정밀한 장비로만 측정할 아주 약한 지진이지만 그 중 몇몇은 인간이 느낄 한계점을 넘어섭니다.

신중한 여러분, ‘사랑스런 삶의 터전, 지구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올해는 지금까지 몇몇 강력한 지진이 지구를 강타했으며 1월엔 아이티에 강도 7.3 지진이 2월엔 칠레남부에 강도8.8 지진이 인구밀집 지역 중앙에 일어나며 심각한 파괴를 초래했습니다. 오늘은 미국 캘리포니아 재난관리청 지진과 지진해일 대응부의 프로그램 국장인 짐 골츠 박사를 모시고 지진에 대한 올바른 대응방안을 배우겠습니다. 골츠 박사는 35년 동안 지진연구, 계획 대응과 완화에 관계했습니다. 우선 무엇이 지진을 일으키고 어떻게 지진을 감지하는지 말합니다.

지진은 단층에서 발생합니다. 전세계엔 수천 개 단층이 존재합니다. 몇몇 가장 강력한 지진은 지구를 구성하는 거대한 지각판의 경계선 부근에서 발생합니다. 최근 지각판들의 가장자리에서 일어난 아이티와 칠레의 지진을 겪었습니다. 겪었습니다. 거대한 지각판 경계에서 생겼지요. 지진 현상은 주로 무작위로 일어납니다.

매일 지구 어딘가에서 지진이 일어납니다. 그러다가 가끔 불행히도 대규모 지진들이 인구밀집 지역 가까이 발생하면 재난을 겪습니다. 대양이나 사람이 살지 않는 곳에도 대규모 지진들이 자주 발생하는데 보도하지 않을 뿐입니다. 언제 지진이 일어난 걸 어떻게 알까요? 당연히 흔들림을 감지하겠지만 때론 진동이 아주 약하지요. 지나가는 트럭이나 커다란 소리 다른 것들과 혼동할 수 있지만 피해를 입히는 지진들은 혼동의 여지가 없습니다. 대규모 지진이 발생할 때 땅의 흔들림 진동, 소음은 아주 분명합니다.

지진학자들이 지진강도를 재는 측정단위를 골츠 박사님이 설명합니다.

주로 『모멘트 규모』라는 단위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이 단위는 로그함수기에 강도7 지진이 방출한 에너지는 강도6 지진의 약 32배입니다. 강도7의 아이티 지진과 강도8.8인 칠레 지진을 비교하면 이것이 아이티 지진보다 약 500배 더 강력했습니다.

지진 종류를 나타내는데 전진, 주진, 여진 같은 다른 용어들을 사용하는데 이 용어들의 뜻이 뭔가요?

주진은 보통 계속 발생하는 가장 큰 지진입니다. 때론 주진 전에 발생하는 작은 지진이 있는데 전진이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물론 칠레와 아이티의 경우에 상당히 강한 여진들이 있었는데 주진이 강타한 후에 동일한 지역에서 발생합니다. 많은 경우에 아마 칠레 지진의 여진들은 몇 달 혹은 몇 년까지도 계속될 겁니다.

지진 발생시 가장 안전하게 하는 좋은 반응은 무엇인가요?

바람직한 반응이 있고 별로 좋지 못한 반응이 있습니다. 지진에 대해 사람들이 이해할 가장 중요한 점은 뛰어 도망가지 말라는 것입니다. 지진으로 흔들릴 때 뛰는 것을 절대 반대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하는데 보건학교에서 지진 후 실행한 역학연구에 따르면 『사람들의 움직임이 클수록 부상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2003년 미국 캘리포니아 중부 파소 로블레스에서 크리스마스 직전에 지진이 일어났지요. 사망자는 상점으로 쓰이던 비보강 벽돌 건물에 있던 두 명의 여자였습니다. 건물 안에 있었다면 무사했겠지만 밖으로 도망쳤고 지붕 일부가 내려앉아서 사망했습니다. 그러니 지진이 나면 밖에 나가지 말고 안에 남아서 몸을 피하라고 강력히 권합니다. 몸을 낮추고 식탁, 탁자 같은 육중한 가구 밑에 몸을 숨기고 꼭 잡으라고 권해요. 가장 큰 위험은 건물 내에서 떨어지는 물건으로 생각되며 건물이 무너지는 것은 드물고 조명기구 책 같은 집 안의 여러 물건들 때문에 부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지진이 났을 때 엎드려서 몸을 숨기고 꽉 붙잡으라고 권합니다.

진동이 끝날 때까지요.

지진이 끝나고 진동이 완전히 멈춘 후, 피해가 있다면 당연히 건물을 나가야겠지요. 하지만 신중하게 하세요. 진동이 멈춘 후엔 뛸 필요가 없어요.

지진 중에는 천연가스 배관과 기구가 손상을 입고 공기 중에 가스가 누출될 수 있지요. 가스 점화로 폭발이나 불이 나면 아주 위험합니다. 골츠 박사님은 가스 냄새가 날 때 다음을 조언합니다.

가스를 잠그세요. 가스 본관을 잠그세요.

잠시 후, 골츠 박사님은 지진에서 생존의 비결을 말합니다. 수프림 마스터 TV를 계속 시청해 주세요.

수프림 마스터 TV의 ‘사랑스런 삶의 터전, 지구에서 오늘은 미국 캘리포니아 재난 관리청 대응부의 지진과 지진 해일 프로그램국장인 짐 골츠 박사를 모시고 지진안전에 대해 알아봅니다. 이제 골츠 박사가 고층빌딩에서 지진대피 요령을 설명합니다.

엘리베이터를 사용해선 안 돼요.

유리창이 많은 고층빌딩의 경우 창문에서 떨어져 있는 게 좋을 겁니다. 실내벽으로 대피가 가능한데 밑에 들어가 숨을 것이 없다면 엎드려 덮고서 벽 옆에 붙으면 좋습니다. 테이블 밑에 들어가지 못하는 휠체어 같은 걸 이용하는 장애인 같은 분은 창문에서 떨어져서 휠체어를 고정하며 역시 머리를 감싸고 휠체어에 웅크린 채 있어야 좋습니다.

지진에 출입구는 안전할까요? 적당한 보호를 제공할까요?

그건 짚고 넘어야 할 중요한 점입니다. 20세기 초에 지진에 의해 보강이 안된 벽돌 건축물이 심하게 손상을 받았을 때 문은 보강이 되었기에 가끔 가장 안전한 장소가 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보강이 안된 벽돌건물은 보강되거나 철거되며 이제 문설주가 가장 안전한 장소는 아닙니다. 첫째 그것이 꼭 보강되지는 않는다는 점 둘째, 문에 경첩이 있어 앞뒤로 움직이면 손가락을 끼거나 보호를 위해 문에 서있을 때 문이 여러분을 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가장 최선의 방법은 테이블, 책상 같은 육중한 가구 밑에서 그걸 잡는 거지요. 지진 때 탁자 같은 무거운 물건도 움직일 수 있기에 밑에서 같이 움직여야 해요.

골츠 박사님이 지진 기간에 밖에 있을 때 안전 요령을 말해줍니다.

밖에 있다면 대체로 괜찮아요. 위로 넘어질 것이 거의 없지요. 머리 위의 전선이 걱정이지만요.

나무들은 보통 지진으로 넘어지지 않아요. 심하게 흔들리긴 하겠지만 아주 오래되어 넘어질 때가 된 나무 말고 보통 나무는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겁니다. 고속도로나 도로에 있다면 보통 강도 5.5 정도가 되어야 지진임을 감지합니다. 운전 중에 흔들림을 느낀다면 전선 밑이나 다리와 다리 밑을 피해 차를 대고 차 안에 있는 게 좋아요. 차에는 충격 완충장치가 있어 도로나 갓길로 나가는 것보다 훨씬 더 안전할 겁니다.

끝으로, 골츠 박사는 지진에 대비한 어린이 안전대책과 지진 후 그들의 심적 타격에 대한 대처방안을 설명합니다.

어린이는 충고를 잘 따르기에 재난시 가장 모범적인 대처를 하게 됩니다. 때로 어른은 안 그래요. 흔히 어린이들이 지진 대처를 부모보다 더 잘하지만 지진이 났을 때 그들이 무엇을 해야 하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이해하는 게 중요합니다. 보통 학교에서 특히 지진과 지진해일에 대한 대처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무엇을 할지 아주 잘 이해하고 기억해요. 태국에서 방학을 보내던 한 여학생은 수마트라 지진과 인도양 쓰나미가 일어났을 당시 리조트 해변가에 바다물이 후퇴하는 걸 목격하고 그것이 쓰나미가 올 징조라는 사실을 알았지요. 그녀는 부모에게 말했고 부모는 호텔측에 말해서 그곳에 머물던 약 백 명이 모두 살아남았어요. 그러니 어린이는 훌륭한 자산이고 선생입니다. 그리고 부모들은 다시 정보를 공부해 확인하고 아이들처럼 스스로 해야 합니다. 학교에서 훈련할 때 교사에게 거기 서서 아이들이 하는 걸 보기만 하지 말고 같이 엎드려 숨고 잡으라고 권합니다. 어른들도 이것을 심각하게 받아들여 함을 알아야 하니까요. 보통 아이들은 잘 하지만 지진 후에 가끔 지진에 대한 후유증이 없도록 어린이들에게 지진에 대한 느낌과 공포심이나 하고 싶은 말을 표현하도록 격려해야 함을 느낍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지 않아요.

지진 생존 기술에 대해 값진 지식을 말씀해주신 짐 골츠 박사께 깊이 감사합니다. 다음주 수요일, ‘사랑스런 삶의 터전, 지구에서 지진안전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기대해 주세요.

전세계 지진의 가장 최근 소식을 알고 싶다면 다음을 방문하세요. -미국 지질조사국 지진 위험 프로그램
Earthquake.USGS.Gov

오늘 사랑스런 삶의 터전, 지구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주목할 뉴스’와 '깨달음이 있는 문화예술'이 이어집니다. 모두 하늘의 신성한 사랑과 은총을 누리길 빕니다.

더운 사막에서 나무가 자랄까요?

신 누란사업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사막 숲』을 창조합니다. 즉 사막을 다시 푸르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런 놀라운 활동을 알고 싶다면 5월 2일 일요일, ‘선한 사람 선한 일들’에서 『신 누란사업 -중국 타클라칸 사막 오아시스 소생』을 시청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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