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여러분,
‘동물의 세계,
더불어 사는 세상’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2010년
4월 24일은 미국의
전국 생체해부
반대회가 세운 세계
실험동물의 날입니다.
이날은 전세계의
생체해부 반대자들이
매년 무수한
살아있는 무고한
동물들에게
극심한 고통과
죽음을 주는
비윤리적, 야만적,
비과학적인
실험과 실습을
멈추기 위해
대중의 인식을
일깨웁니다.
미국 문학계의
중심인물이자
유명한 작가
인도주의자인
마크 트웨인은
투우와 생체해부
같은 폐습을
거침없이 비난했던
저명한 동물복지
옹호자였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 작가는
11세에
인쇄소 보조로
일을 시작하며
처음 출판활동에
접했습니다.
젊은 나이에 벌써
많은 신문들에
그의 글이 실렸고
단편인
『짐 스마일리와
그의 뛰는 개구리』가
전국에 출판되자
미국에서
유명해졌습니다.
1884년에
그의 대표작인
『허클베리핀의
모험』을 집필했고
많은 이가
『미국의 위대한
소설』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마크 트웨인의
여러 작품에선
동물이 주인공이며
동물학대를 비난하는
신문기사가 있고
만년인 1903년에
집필한 작품인
『개 이야기』
1907년의
『말 이야기』
1899년 런던
생체해부 반대회에
보낸 편지가 있지요.
마크 트웨인의
몇몇 감동적인
글들은 언론에서
널리 유포되었고
수많은 복사본들이
동물복지 운동을
홍보하는 전단으로
배포되었습니다.
런던 생체해부
반대회에 보낸
편지의 글입니다.
『나는 생체 해부가
인류에게
이로운 결과를
가져오는지
아닌지는
관심 없습니다.
동의하지 않은
동물들에게
가해지는 고통이
반대하는 이유이며
더 깊게 보지 않아도
더 깊게 보지 않아도
충분한 타당성이
있습니다.』
아일린 마보닌이란
개가 전해주는
『개 이야기』의
1장과 2장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제1장
제 아버지는
세인트 버나드종이고
어머닌 콜리종이지만
저는 장로교인이죠.
이건 어머니가
말해주신 거로
저는 이렇게
구별하지 못해요.
내게는 그저
아무 의미 없는
미사여구일 뿐이죠.
어머니는
이런 취미가 있어
그런 말을 하면서
다른 개들이
자신의 유식함을
부러워하고 놀라는
것을 좋아했지요.
하지만 진정한
학식이 아니라
자랑일 뿐이었죠.
손님이 왔을 때
식당과 응접실에서
들었거나
아이들과 함께
주일학교에 가서
듣고 익힌
단어들입니다.
매번 멋진 말들을
들을 때마다
혼자서 몇 번이고
반복해 말하며
동네에 개 모임이
있을 때까지 외워서
그 말을 해서
작은 강아지부터
마스티프까지
모두에게 뻐기고
놀라게 하며
모든 자신의 고생을
보상했습니다.
낯선 개가 있다면
대부분 그것을
의심하였고
마음을 다잡고서
그녀에게 그 뜻을
물었을 거에요.
그녀는 항상 답했어요.
그는 이것을
예상하지 못했고
이길 것이라
생각했지만 그녀의
말을 듣고는 그녀를
망신 주려다가
오히려 자기가
망신을 당했어요.
항상 다른 개들도
예상하는 일이지요.
자신들도
경험했기에
이것을 즐거워하고
그녀를 자랑스럽게
생각했습니다.
그녀가 멋진 말의
뜻을 말할 때
모두가 감탄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어떤 개도 뜻이
맞는지에 의문을
재기하지 않았어요.
그것은 당연했는데
그녀가 재빨리
대답을 하였기에
말하는 사전 같았고
또한 그들도
그 단어의 뜻이
맞는지 틀렸는지
어디서 알아볼 수
있겠습니까?
거기선 그녀 혼자
유식했거든요.
차차 내가
나이를 먹어갈 때
한번은 그녀가
무식이란 단어를
가지고 일주일 내내
여러 모임에서
사용하며 많은 개를
불쾌하고
낙담하게 했어요.
이때 알았는데
그 주에 8군데의
다른 모임에서
그 뜻을 물어왔고
그녀는 매번
새로운 정의를
내렸어요.
당연히 난 아무 말도
안 했지만 그건
그녀가 교양보다
침착하다는 것을
내게 보여주었어요.
그녀가 항시 손에
준비한 단어가
하나 있었지요.
구명구처럼요.
갑작스럽게
생각하지 못한
곤경에 처하면
사용할 수 있는
응급용 말로
동의어라는
단어였어요.
잠시 후,
『개 이야기』의
제1장을 계속
보내드리겠습니다.
수프림 마스터 TV에
채널을 고정하세요.
오늘 ‘동물의 세계,
더불어 사는 세상’에서
마크 트웨인의 고전
『개 이야기』를
계속 읽겠습니다.
전에 에이린의
엄마가 동의어란
단어를 항상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몇 주 전에 말했으며
지금은 머리에서
지워진 멋진 단어를
그녀가 끌어낼 때
거기 낯선
개라도 있다면
그것은 그를
몇 분 동안
충격에 빠뜨렸다가
그가 정신을
차릴 때면 그녀는
저만치 떨어져
아무것도 모른다는
눈치로 있고
그럼 그가
환호하며 다시 하길
요청하면 유일하게
그녀 게임을
알고 있는 나는
아주 잠시 동안
그녀 낯빛이
변하는걸 보고는
잠시 후
가슴을 내밀며
아주 차분히
『그건 여분의
일이란 말과
동의어야』나
알 수 없는
긴 단어를 말하고
그 낯선 이를
어리석으며
부끄럽게 만들고
다른 개들 얼굴을
기쁨으로 물들인 후에
조용하고 아주
완벽하게
꼬리로 일정하게
바닥을 두드리며
유유히 그 자리를
떠나는 걸 보지요.
그건 문장을
말할 때도 같았지요.
멋진 문구가
있다면 문장을 가지고
거의 여섯 밤과
두 번의 연회에서
매번 새 방식으로
설명하는데
애초부터 문장의
뜻 같은 건
염두에 없던 터라
어차피 틀린 걸
알지도 못할
멍청한 개들에게
오직 그 문구가
멋지게 들리도록
신경을 썼습니다.
그녀는 멋졌어요!
그러니 아무런
두려움이 없었고
동료들의 무식함에
자신 만만했습니다.
심지어 그녀는
주인 가족과 손님들이
웃고 떠들며 하는
이야기를 듣고
여기 저기에서
긁어 모아서
앞뒤도 맞지 않고
요점도 없는 일화까지
들려주었지요.
그런 얘기를 하며
미친 듯이 혼자서
바닥을 뒹굴며
웃고 짖으면서
왜 처음 들었을 때처럼
그렇게 웃기지 않는지
그녀 스스로
의아해 했습니다.
하지만 아무
문제도 없었지요.
다른 개들도
이해하지 못하는
자신을 창피해하며
자신들 잘못이 아님을
알지 못하고
아무 의심 없이 뒹굴며
짖었으니까요.
이런 점들을 볼 때
그녀가 뽐내고
천박한 성품임을
알 수 있지만
여전히 그런 점들을
덮을 충분한
장점도 있었지요.
그녀는 상냥한
마음씨와 온화한
태도를 지녔으며
자신에게 상처 준
이들을 결코
원망하지 않았고
잊었으며 자식에게
관대한 길을
가르쳤고
우리는 또한
위험에 닥쳤을 때
도망가지 않고
용감하고
재빨라야 하며
친구나 이방인을
위협하는 위험에
당당히 맞서며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최선을
다해 도와야 한다고
배웠습니다.
그녀는 말만이 아닌
본보기로 우리를
가르쳤는데 그것은
가장 확실하고
오래가는 최고의
방법이었지요.
아, 그녀가
했던 용감하고
멋진 일들!
그녀는 용사였으며
그것에 아주
겸손했으니
그런 그녀를
존경하며 따라 하지
않을 수 없었지요.
킹 찰스 스패니얼도
거기선 별 볼일이
없었습니다.
그러니 유식함보다
더 많은 것들이
그녀에게 있었지요.
제 2장
내가 자라면서
결국 팔려갔고
두 번 다시 그녀를
보지 못했습니다.
그녀와 나는
모두 가슴이 아파
울었지만
그녀는 최대한
나를 위로했습니다.
우린 이 세상에
현명하고 훌륭한
목적을 가지고 왔고
자신의 사명을
불평 없이 하며
삶을 받아들이고
다른 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살고
결과는 개의치 말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이렇게
사는 사람들은
다른 세상에서
고귀하고 아름다운
상을 받게 되고
비록 우리 동물은
거기에 가지 않아도
아무런 보상 없이
짧은 우리 생을
훌륭하고 품위 있게
산다면 그것이
곧 보상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때때로
교회의 주일학교에
아이들과 갈 때
이런 생각들을
들었으며
단어와 문장으로
말장난을 하던
것과는 다르게
조심스레 이들
기억을 간직했고
자신과 남들을 위해
그것을 깊이
연구했습니다.
그녀가 경박하고
허영심이 있더라도
이것으로 지혜롭고
사려 깊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눈물로 마지막
작별을 고했으며
그녀가 남긴
마지막 말을
나는 기억했습니다.
『나를 기억하고
다른 이에게
위험이 닥칠 때
자신만을
생각하지 말고
이 어미를 생각해
내가 했던 것처럼
너도 하렴』
이것을 잊을 수
있을까요? 아닙니다.
엄마의 현명하고
다정한 말들을 간직한
어린 에이린은
자신의 삶에
맞서러 떠납니다.
어떤 난관이 그녀를
기다릴까요?
다음주 토요일,
‘동물의 세계,
더불어 사는 세상’에서
『개 이야기』
3부작 중 2부를
기대해 주세요.
끝으로
저명한 작가이자
동물 운동가로
동물의 행복을 위한
통찰력 있는
작품을 집필한
마크 트웨인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또한 힘없는
동물친구들을
구하려는 세계의
모든 동물 생체해부
반대자들과 다정한
시민들에게 또한
감사를 전합니다.
사랑스런 여러분,
오늘 방송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목할 뉴스’에 이어
'깨달음이 있는
문화예술'이 방영됩니다.
하늘의 성스런 빛이
늘 우리를 비추길!
비건 채식 영화 제작자인
숀 몬슨이 감독하고
미국의 저명한 배우
호아킨 피닉스가
나레이션을 맡은
저명한 상 수상작
다큐멘터리
『어슬링스』는
『오락』산업에서
살아가는 동물들의
무섭고 참혹한 삶을
조명합니다.
서커스에 가서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무엇이 이 동물들로
하여금 불을 통과하고
외발서며 균형잡으며
높은 공중에서
물 속으로 뛰어드는 등
이렇게 부자연스럽고
위험하기까지 한
행동들을 하게
만들까 하고요.
한번 생각해 보세요.
4월27일 화요일,
동물 학대를
멈춥시다에서
『어슬링스』5부를
시청해 주세요.
오늘 방송되는
동물 학대를
멈춥시다에서
『어슬링스』5부를
시청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