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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시
*한 순간에 *사랑이여, *작은 첫 사랑 (어울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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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목소리가
즐겁거나 슬프지만
항상 고국을 향한 부드러운
감정으로 가득해 인생의
평화와 고난을 반영해요
그 목소리는 모든 이의
인생에 맴돌 거에요
가슴을 변화시키는 리듬같이
창문 옆을 지나는 말처럼
시간이 빨리 흐르네요
시간은 기다려주지 않고
젊음이 시간과 함께 빨리
시들어 버리네요
서둘러요 재촉하지 않았나요?
그대 우리 젊은 사랑은 이미
지나가고 있어요
분홍빛 새는 내 작은 마음
빨리요 ! 시간은 기다리지 않죠
사랑은 같아요
그건 꽃이 빨리 시들 듯 지나는
바람과 떠도는 구름 같아요
우리 감정이 변하지 않길
아무도 확신 할 수 없어요
사랑은 오고 가니 누가 알죠!
어떤 마주침도 이별의
씨앗을 품고 있어요
옛 정원은 이제 당신의 문직
발자국에서 분리시키죠
서둘러요, 내 사랑
난 내일이 두려워요
인생은 계속 흘려가고
우리 가슴은 변하지요』
사람들이 시를 낭송할 때
촛불,꽃,음악,플룻이
있어야 해요, 그렇지요?
초에 불을 밝히세요
난 아주 낭만적이요, 알아요?
서둘러요 재촉하지 않았나요?
그대
젊은 사랑이 지고 있어요
분홍빛 새는 내 작은 마음
빨리요!시간은 기다리지 않죠
사랑은 돌풍처럼 들어오지요
사랑의 빛은 행복하게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새 사랑도 오래 되어요
떠오르는 해도 의심되고
꽃도 기대 없이 떨어지지요
사랑은 오고 가니 누가 알죠 !
어떤 마주침도 이별의
씨앗을 품고 있어요
옛 정원은 이제 당신의 문직
발자국에서 분리시키죠
서둘러요, 내 사랑
난 내일이 두려워요
인생은 계속 흘려가고
우리 가슴은 변하지요
끝난 열정과 사라진 금빛꿈
사랑스런 얼굴은 바뀌어
아름다움은 사라지지요
푸른 오후의 장엄한 아름다움
우리가 돌아서면
저녁성은 무너지지요
불어오는 바람에 구름이
흘러가기에
멈출 줄 누가 알겠나요
그대여?
수평선을 감싼 아침 안개에
분홍 백조가 북으로 향해요
내 가슴이 배반하지
않길 누가 알겠나요?
당신 마음은 왜 무관심하죠?
새 꽃이 피는 계절
우리 함께 모여요
눈부신 해처럼
수천 개의 촛불을 켜세요
슬프게 몇 백 년 깜빡이기
보다 가 갑작스런 어둠에
끝날 순간의 영광이 낫겠죠
즐기세요 내 사랑
보름달빛처럼 빛나는 치아
난 사랑의 시간의
향기를 느끼지요
서둘러요 재촉하지 않았나요?
그대
우리 사랑이 지고 있어요
서둘러요 재촉하지 않았나요?
그대
젊은 사랑은 이미 지나갔어요
분홍빛 새는 내 작은 마음
빨리요!시간은 기다리지 않죠
사랑은 돌풍처럼 들어오지요
사랑의 빛은 행복하게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새 사랑도 오래 되어요
떠오르는 해도 의심되고
꽃도 기대 없이 떨어지지요
사랑은 오고 가니 누가 알죠 !
어떤 마주침도 이별의
씨앗을 품고 있어요
옛 정원은 이제 당신의 문직
발자국에서 분리시키죠
서둘러요, 내 사랑
난 내일이 두려워요
인생은 계속 흘려가고
우리 가슴은 변하지요』
불어오는 바람에 구름이
흘러가기에
멈출 줄 누가 알겠나요
그대여?
수평선을 감싼 아침 안개에
분홍 백조가 북으로 향해요
새 꽃이 피는 계절
우리 함께 모여요
눈부신 해처럼
수천 개의 촛불을 켜세요
슬프게 몇 백 년 깜빡이기
보다 가 갑작스런 어둠에
끝날 순간의 영광이 낫겠죠
서둘러요 재촉하지 않았나요?
그대
젊은 사랑은 이미 지나갔어요
분홍빛 새는 내 작은 마음
빨리요 ! 시간은 기다리지 않죠
사랑은 돌풍처럼 들어오지요
사랑의 빛은 행복하게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새 사랑도 오래 되어요
떠오르는 해도 의심되고
꽃도 기대 없이 떨어지지요
사랑은 오고 가니 누가 알죠!
어떤 마주침도 이별의
씨앗을 품고 있어요
옛 정원은 이제 당신의 문직
발자국에서 분리시키죠
서둘러요, 내 사랑
난 내일이 두려워요
인생은 계속 흘려가고
우리 가슴은 변하지요
불어오는 바람에 구름이
흘러가기에
멈출 줄 누가 알겠나요
그대여?
수평선을 감싼 아침 안개에
분홍 백조가 북으로 향해요
새 꽃이 피는 계절
우리 함께 모여요
눈부신 해처럼
수천 개의 촛불을 켜세요
슬프게 몇 백 년 깜빡이기
보다 가 갑작스런 어둠에
끝날 순간의 영광이 낫겠죠
서둘러요 재촉하지 않았나요?
그대
젊은 사랑은 이미 지나갔어요
서둘러요 재촉하지 않았나요?
그대
젊은 사랑은 이미 지나갔어요
여기서 안전하고 행복하며
푸른 지구를 위해 기도하며
잠시 예술과 영성 쉬어갑니다
음악과 시 잠시 후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소중한 여러분 예술과 영성
시와 음악에 다시 오신 걸
환영합니다
대부분 첫사랑을 겪습니다
그 사랑은 보통 이뤄지지 않고
인생에 남아있지요
그 사랑을 풋사랑
학생시절의 작은 사랑
노트북의 빈 페이지와 붉은
포인시아나라고 부릅니다
자전거에 포인시아나 꽃을
가득 싣고 그녀는
어디로 내 여름을 가져가는지?
그녀가 포인시아나 꽃다발을
들 때 전 18살이었습니다
아무도 침묵 속에
내 사랑을 모릅니다
흩날리는 옷자락 부끄런 미소
순수한 목소리로 꿈 같을 날을
우리 대부분 경험합니다
이 모든 게 인생과 같이죠
거기 무한한 시간의 재로
타버린 갈망과 후회가 있어요
그녀는 여름과 사라지고
전 여전히 서서
실크 드레스로 멀어지는
이를 멍한 채 그리워해요
자전거에 포인시아나 꽃을
가득 싣고 그녀는
어디로 내 여름을 가져가는지?
그녀가 포인시아나 꽃다발을
들 때 전 18살이었어요
아무도 침묵 속에
내 사랑을 모르지요
제 첫사랑은 이야기했나요?
교실 창문 밖 비가 내렸어요
내 꿈에 그녀의
하얀 드레스가 있었어요
제 학창시절
영원히 기억된 시로
마음 속으로만
다시 가져갑니다
나의 첫 사랑에게
난 여름날 불쌍한 젊은이어요
다음 계절 연인을 다시
볼 수 있을지 몰라
나무에 갈망을 새기기 위해
학교 문을 타고 올랐어요
새 학기 가을바람에 나부끼는
그녀의 부드러운 드레스
제 첫사랑은 이야기했나요?
작은 기타 하나로
막연히 노래 불러요
한 사람을 제외하고 노래로
모두가 이해하길 바라면서요
그가 말이 없을 때까지
바보 같은 대화만 있었지요
자전거가 포인시아나 꽃을
가득 싣고 가네요
그녀는 나무에서 여름을 모아
집으로 기억을 가져가요
그녀는 여름과 사라지고
전 여전히 서서
실크 드레스로 멀어지는
이를 멍한 채 그리워해요
해가 그 영광을 나누니
이제 밤이 되었다
야생의 정원에서 순결한
꽃잎이 외로운 꽃임을 접는다
거미는 서둘러 거미줄을 치고
사랑아 잠들어라
내 여기 부채질 해줄 테니
내 마음은 열려 바람도 지나니
환상의 새 백 마리가
네 침대로 떼지어 오니
사랑아 잠들어라
단순한 꿈을 꾸어라
양쪽 해변 버드나무들
자장가를 읊조리고
사랑아 잠들어라
사랑아 잠들어라
사랑아 잠들어라
단순한 꿈을 꾸어라
양쪽 해변 버드나무들
자장가를 읊조리고
큰 나무 그림자도 현혹당한다
얼마나 많은 비애의 계절을
헤쳐 나왔느냐?
내 팔에 머리를 대고 쉬어라
내 사랑하는 그대여
잘 익어 무르익은 애수가
떨어지는 소리를 들려주렴
여러분은 미국 캘리포니아
몽클레어에서 1991년3월
18일 협회회원들과의 즐거운
모임에서 칭하이무상사님이
부르신 『애수의 손길』을
감상하셨습니다
이 노래는 1961년
팜 듀이가 아주 뛰어난
시인으로 65년의
문학인생을 보낸 어울락
(베트남)의 존경 받는 시인
후이 칸의 시를 개작하여
지은 곡입니다
자전거에 포인시아나 꽃을
가득 싣고 그녀는
어디로 여름을 가져가는지?
그녀가 포인시아나 꽃다발을
들 때 전 18살이었어요
아무도 침묵 속에
내 사랑을 모르지요
내 첫사랑은
교실 창문 밖으로
스며드는 비입니다
내 꿈에 그녀의
하얀 드레스가 있었어요
제 학창시절
영원히 기억된 시로
마음 속으로만
다시 가져갑니다
붉은 포인시아나 꽃잎은
다음 계절 연인을 다시
볼 수 있을지 몰라
나무에 갈망을 새기기 위해
학교 문을 타고 올랐어요
새 학기 가을바람에 나부끼는
그녀의 부드러운 드레스
제 첫사랑
속내를 전하러 음악을 빌리죠
한 사람 빼고 모두 이해해요
바보는 거기 서서
시로 이야기하네요
자전거에 포인시아나 꽃을
가득 싣고 그녀는
어디로 여름을 가져가는지?
그녀가 포인시아나 꽃다발을
들 때 전 18살이었어요
아무도 침묵 속에
내 사랑을 모릅니다
내 첫사랑은
교실 창문 밖에
스며드는 비입니다
내 꿈 속에 나부끼는
그녀의 하얀 드레스
휴식 시간에만 다시
돌려줄 내 공책에
영원히 남겨진 시입니다
붉은 포인시아나 꽃잎은
다음 계절 연인을 다시
볼 수 있을지 몰라
나무에 갈망을 새기기 위해
학교 문을 타고 올랐어요
새 학기 가을바람에 나부끼는
그녀의 부드러운 드레스
제 첫사랑
속내를 전하러 음악을 빌리죠
한 사람 빼고 모두 이해해요
바보는 거기 서서
시로 이야기하네요
그녀는 여름과 가버리고
난 그저 서 있지요
햇빛이 거리를 비추고
먼 발치의 그녀 머리카락
먼저 둑 후이가 작곡하고
레 투가 노래한 『이슬비』를
감상하셨습니다
다름은 칭하이 무상사님의
수안 디에유의 시
『서둘러요, 내 사랑』입니다
이 시를 트란 쾅 록이
음악으로 만들었고
호앙 콴이 노래했습니다
오늘 끝으로 보내드릴 곡은
도 쭝 콴의 시를
호앙 둑 땀이 낭송한
『작은 내 사랑』입니다
작곡가 부 호앙이
『붉은 포이시아나』란
제목으로 작곡하고
두이 쾅이 노래합니다
수안 디에우는 1916년
중부에서 태어났습니다
자립문학 그룹의
회원인 시인 수안 디에우는
신시운동의 선구자이며
낭만적인 시로
유명합니다
그의 시집 『별』은
1954-1955년
베트남 작가 협회의
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수안 디에우는 단편과 수필
문학평론도 집필했습니다
그리고 전세계의 유명한
시인들인 빅토르 위고
산도르 페토피, 라빈드라나스
타고르의 출중한
작품들을 번역했습니다
그의 작품으로 시집
『시와 시』『바람에 실려온
향기』『수안 디에우 시집』
그리고 단편『노란
송화』가 있습니다
1985년 세상을 떠났지요
트란 쾅록은1949 년
쿠앙뜨리의 지오린에서
출생했지요, 1969년
국립 음악학교를 졸업했고
다양한 장르의
오백여 곡을 작곡했습니다
그의 유명한 노래는
『집으로 와요, 연인이여』
『당신인가, 하노이 가을』
『그대의 노래』등이 있죠
칭하이 무상사는 작곡가
트란 쾅록 등의 예술가에게
설날 선물을 자주 보냈습니다
작곡가는『트란 쾅 록의
노래 50곡 선집』을
발간했습니다
선집에는 칭하이 무상사가
청년시절 피 반이란
필명으로 지은 많은
시로 작곡한 노래들이
포함됩니다
음악과 시는 밀접하고
느낌이 드러나며
음악과 시가
자연스럽게 합쳐질 때
노래가 됩니다
작곡가가 작곡 당시에
깨닫지 못한 놀라운
노래들이 있는데
모두 느낌에서 나옵니다
최근에 저는 많은
아름다운 시를 읽었고
합일과 이해를 통해
몇 곡을 작곡했습니다
가령 시인 피 반과
응우엔 딘 토안의 많은
시들로 노래를
만들었습니다
저는 세상에 아름답고
놀라운 시를 선사한
시인 피 반에게 진심 어린
인사와 감사를 전합니다
가수 호앙 콴은 1981년
사이공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사이공 정보통신
대학의 외국어학부
일어과를
졸업했습니다
노래를 사랑했고 대학생
노래대회에서 많은 상을
받았습니다
따뜻한 목소리의 호앙 콴은
『사랑하는 학교』
『사랑의 노래』 같은
곡을 담은 『처음으로』
CD를 발매했습니다
그는 또한 『나의 천사에게』
『변화들』같은 많은
노래들을 작곡했습니다
시인 도 쭝 콴은 1955년
사이공에서 태어났습니다
반한 대학교를 졸업하고
1976년 작곡을 시작했지요
1997년 이래
베트남 작가협회
회원입니다
시와 산문에 대한 재능 외
표지를 디자인하고
출판물의 삽화를 그립니다
게다가
사이공 텔레비전 진행자에요
『카유풋 향기』
『작은 첫 사랑』 『내 아이의
첫 수업』 『비의 노래』는
많은 작곡가들이
노래로 만들었습니다
도 쭝 콴은 유명한
시집에는 『풀과 꽃들의
만남』과 『수평선 끝의
구름』이 있습니다
가수 겸 작곡가 부 호앙은
1956년 남부 빈엔호아에서
태어나 사이공음악학교를
1989년 졸업했습니다
작곡과 이론
지휘법을 전공했지요
『당신을 위해』 『붉은
포인시아나』 같은
노래를 짓고 다른 출판물과
앨범을 만들었습니다
최근 사이공
교육대학에서 강의를 합니다
호앙 둑땀은 어울락
북부와 훼 스타일 시의
낭송이 전문입니다
1995년 사이공 라디오
시낭송 대회에서
수상했으며1996년
전국대학생
노래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습니다
현재 호앙 둑 땀은 사이공
라디오 텔레비전의 시낭송
방송의 직원입니다
그는 칭하이 무상사의
다정한 선물을 받았습니다
그런 직업으로 인해
스승님의 새로운 스타일의
시들을 알았습니다
이런 시들을 보면 시인의
직관으로 스승님은 심오한
통찰력을 가졌습니다
스승님의 시로 인해
방송에 참여하게 되었으니
스승님께 감사드립니다
스승님의 시를 음악으로
만들어 어울락 문화를
세계로 계속 소개하기를
바랍니다
시인께서 건강하시고 더욱
아름다운 시를 짓길 바랍니다
스승님께 감사합니다
듀이 쾅은 유명한 어울락
가수입니다
유명한 작곡가 팜 듀이와
가수 타이항의 장남입니다
듀이 쾅은 어린 나이에
노래를 시작했고 다양한
악기인 기타와 만돌린
드럼, 피아노 등의 연주에
정통합니다
그는 또한 그림과
음악작곡에도 뛰어납니다
그는 낭만적 발라드로
가장 유명하며
『그대의 달콤한 순수』
『차라리 빗방울이 되겠네』
『그게 사랑의 전부라네』
『당신을 노란 꽃의 동굴로
데려갈래요』『열정의 운명』
등이 있습니다
유명한 가수 듀이 쾅이
말합니다 『최고의
기쁨은 음악과 제 목소리를
좋아하는 청중의 인정이죠』
칭하이 무상사는
유명한 가수 듀이 쾅에게
1996년 크리스마스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의
어울락 예술가들을 위한
자선콘서트에서
기념품을 선사했습니다
그는 또한 1997년
워싱턴 시에서
칭하이 무상사 국제협회가
주관한 자선콘서트에도
참여했습니다
오늘 예술과 영성
시와 음악을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유명한 채식인이 방송되오니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을
계속 시청해 주세요
여러분과 가정에
천국의 끝없는 사랑에
행복으로 축복받길 바랍니다
다음주에 뵙겠습니다
『내 사랑 안 그래요 우린 남이
아니에요 내 사랑 안 그래요
우리 애정은 한때 다정했어요
스승님을 뵐 영광은 없지만
스승님의 문학작품을 통해
모두에게 메시지를 보내십니다
친밀한 그 느낌으로
매일 스승님과 가까워 지고
스승님을 뵐 기회가
있길 바랍니다
그게 제 자존심입니다
이슬비가 마을을 지나요
나무들은 지는 꽃을 가리고
눈동자를 슬픔에 잠겨
아가씨는 홀로 노래하고
노래는 사랑만큼 슬픕니다
아침에 일어나자 사랑이
베개와 담요는 남기고 떠났죠
이슬비 속을 날면서
잿빛 구름을 날아오르는
오후의 작은 새가 되어
추위 속 이슬비에 날아가지요
이슬비가 마을을 지나요
밤램프는 빈 거리를 따라
고개를 숙이네요
우울한 하루가 지나고
아가씨는 홀로 우니
인생은 사랑과 바랍니다
이슬비가 마을을 지나요
나무들은 지는 꽃을 가리고
눈동자를 슬픔에 잠겨
아가씨는 홀로 노래하고
노래는 사랑만큼 슬픕니다
아침에 일어나자 사랑이
베개와 담요는 남기고 떠났죠
이슬비 속을 날면서
잿빛 구름을 날아오르는
오후의 작은 새가 되어
추위 속 이슬비에 날아가지요
이슬비가 마을을 지나요
밤램프는 빈 거리를 따라
고개를 숙이네요
우울한 하루가 지나고
아가씨는 홀로 우니
인생은 사랑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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