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예술과 영성은 스페인어로 진행되며 자막은 아라비아어， 어울락(베트남)어， 중국어， 영어， 불어，독일어， 헝가리어， 인도네시아어， 일본어，한국어， 페루어，포루투갈어， 러시아어，태국어， 스페인어입니다

예술적인 시청자 여러분， 수프림 마스터 ＴＶ의 예술과 영성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지난 주에는 스페인 라 그란자의 황실 유리공장을 방문하여 유리의 투명한 아름다움을 감상했습니다 이 유명한 협회는 지난 수세기 동안의 역사적인 유리공예품의 보존을 위한 박물관의 역할 뿐 아니라 유리 제작의 복잡한 도정을 가르치며，세계적 도예가를 양성하는 학교이기도 합니다 황실 유리공장의 공장장인 에듀알도 오시마니씨가 어떻게 개개인에 맞는 맞춤식 커리큘럼을 짜는지 설명합니다

고대의 성격 유형에 기초해서 일을 합니다 점액질형， 우울형，다혈질형의 성격유형이 있는데 다혈질의 성격을 지닌 사람은 열정적으로 일을 하는 경향이 있어요 그들의 기질은 강하기 때문에 불과 같습니다 물불을 가리지 않죠 점액질 형은 물과 비슷합니다 보다 섬세하게 일하며 연구직에 적합합니다 동시에 그들은 매우 명확하고 정확하게 새기고 기록하는 걸 좋아하죠 우울형은 말이 적고 최대한 많은 시간을 놀라운 작품을 만드는 데 쓰고 싶어 합니다 이에 따라 우린 세가지를 만들었죠 뜨거운 유리， 새기고 조각하는 것， 유리의 복원과 기계화，램프의 복원이 그것입니다 이것으로 우리는 학교를 시작했지요

이 유명한 학교에서 공부한 한 공예가는 공예를 배우는 과정을 통해 삶의 교훈을 배웠다고 합니다

이 일을 통해 저는 인내심을 배웠지요 꾸준히 지켜봐야 하고 제가 하는 일에 집중해야 했으니까요 유리를 만들 때 공정시간을 맞추지 못하면 유리가 깨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손도 조심하고 재료도 주의해야 하죠

일하는 공예가들의 자세와 기술은 『움직이는 시』라고 불려져 왔습니다 창조적 상상력을 실제의 형태로 만들 수 있는 유리는 공예가들에게 무한한 가능성을 제공했습니다

유리에 대해 알면 알수록 배울 점이 많다는 걸 점점 더 알게 될 겁니다 이건 끊임없이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며 발견의 과정입니다

국제적 유리공예가이자 황실 유리 공장의 교수인 미리암 디 피요레 여사는 사진과 유리 공예， 두 분야를 결합해서 걸작품들을 만들었습니다 그녀는 나르시소 콰그리아타가 개발한，순차적인 가마 용화과정에 의한 마이크로 모자이크인 『빛 그림』의 세부 제조 과정에 대해 말합니다

작품을 만들 때 일종의 환영을 유리로 표현해 내는 과정이 있습니다 그 때 ， 우주는 무한하게 느껴지죠 이것이 제가 지닌 특별한 기술입니다

이 피요레 여사는 그녀에게 특별한 의미가 담긴 아름다운 풍경을 사진으로 찍어 후손을 위해 유리에 그것을 옮깁니다 그녀의 작품에는 『숲의 영혼』 『눈 내리는 날을 위한 발라드』『３월의 포플러나무』 등의 아름다운 작품이 있죠

숲의 의미는 제게 중요한 것입니다 숲은 제 삶과 연관되어 있으니까요 전 큰 숲이 있는 마을에서 태어났어요 숲이 있었기에 농장과 마을이 존재할 수 있었죠 그래서 유리와 나무들 사이에는 아주 깊은 친밀한 관계가 있어요

자연경관에서 동물까지， 공예가들은 그것을 창조의 신으로， 예술작품의 무한한 영감의 원천으로 생각합니다

전 곤충과 소를 만들죠 전 그들 모두에게서 아름다움을 보았어요 그건 디자인이 아니라 창조주의 디자인을 복사하는 거죠 곤충을 살펴보면 우린 진화를 알게 되고 곤충은 살아있는 생물이기 때문에 매우 조심이 다뤄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죠 우린 동물을 존중해야 합니다 동물들을 거리에 버리거나 그들을 먹지 말고 채식을 해야 해요 채식은 중요한데， 생명존중을 위해서도 중요하며 모든 이들과 자기 자신에 대해서 편안하게 느낄 수 있게 해 주죠

짧은 메시지를 보내드린 후，황실 유리 공장에 대해 계속 알아보겠어요 계속 수프림 마스터 ＴＶ를 시청해 주세요

유리는 몸과 마음， 정신과 영혼 간의 교류를 가능하게 해 주는 재료입니다 유리는 작업하기가 매우 까다롭지만 동시에 존중과 지혜로 유리를 다루면 유리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줍니다 그건 마치 우주의 모든 아름다움이 한 조각의 유리에 농축되는 것과 같아요 그래요，전 말을 거는 법을 알죠

유리는 매우 특별하고 독특한 연성의 물질이며 동시에 사람처럼， 살아있는 존재처럼 무척 강합니다 우리가 그것을 존중하고 잘 다루어 잘 만들어지면 유리는 수 천년 동안 지속되죠

훌륭한 시청자 여러분 수프림 마스터 ＴＶ의 예술과 영성에 돌아오신 걸 환영합니다 오늘은 저명한 유리 공예가이자 스페인 라 그란자의 황실 유리 공장의 교수인 미리암 디 피요레 여사와 함께 유리공예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비록 기술은 지역마다 다르지만 유리 제작의 기본 원칙은 똑같습니다 공예예술의 대가들은 그들의 창작품에 깃든 우주적 언어를 통해 다른 이들과 소통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말하고 쓰고 소리를 내고 움직임으로써 소통하지만 그들은 또한 작품을 통해서도 교류합니다 작곡가는 곡을 만들고 가수는 노래하며 발레리나는 춤을 추죠 창조는 인간의 욕구입니다 이 외에 교류 가능한 다른 도구를 이용해서 자유를 느끼는 행운을 지닌 사람들이 있습니다

여러 나라에서 열린 그녀의 유리 공예 작품 전시회는 국제 사회의 찬사를 받았습니다 그녀의 작품은 언어를 초월합니다 그녀는 예술가적 관점에서 작품 창조 과정의 내밀한 과정에 대해 말합니다

내 안에 아름다움이 있다면 유리는 그것을 세상에 보여줍니다 내게 그림자가 있다면 유리는 그걸 보여줘요 내게 강함이 있다면 유리는 그걸 보여주고 내가 연약하다면 유리는 그걸 나타내죠 마치 물질을 이용해서 나 자신을 보편적 인류로 받아들이는 것과 같아요，유리는 제가 발견한 것 중 내가 누구인지 알고 우주와 하나되게 하는 최고의 방법입니다

뜨거운 용광로에서 유리는 부풀고 금속성 도구에 의해 모양이 만들어집니다 토치 램프와 화로가 쓰여지며 공예가가 아름다운 예술작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대단한 기술이 필요하지요 기술적 노하우와는 별개로， 더욱 중요한 것은 공예가가 작품을 만드는 동안 가지는 감정적 체험이 아닐까 싶습니다

비록 풍경을 유리로 옮기는 것 뿐이지만 그 과정을 통해 전 느낍니다 제가 유리로 재창조하는 풍경은 많은 곳들 중 특별히 선택된 곳이며 제 안의 비밀에 대해 말해 준다고요 또한 제 작품을 통해 그 장소에 대한 기억， 나무들，잔디， 햇살이 스며 있습니다 전 별로 묻지 않고 이 모든 게 자연스럽게 흐르게 합니다 일하는 동안 전 제 자신과 모든 것에 정직해져요 그 순간에 그 일을 하는 건 나의 두뇌가 아니라 나의 두 손이죠

유리는 내구성에 따라 용도가 정해 집니다 흔히 유용하게 쓰이는 것은 그릇과 창문，거울이죠 하지만 공예가들이 매력을 느끼는 점은 유리의 섬세함과 유동성， 투명성입니다

유리에 대해 말할 때 전 빛을 이야기 하죠 전 제 삶에서 소중했던，그리고 지금도 소중한 장소를 작품으로 만듭니다 최소한의 방식으로 제 감각이 느끼는 대로 그것을 실재로 바꾸려고 합니다 유리로 그걸 영원히 고정시키죠 마치 일종의 영원한 환상처럼요

작품을 만들 때 예술가들은 세상에 그들의 아름다운 비전을 나타내기 위해 현재에 존재합니다 디 피요레 여사는 어떻게 이 격언이 그녀의 삶에 적용되며 작품에도 나타날까요？

전 유리처럼 영원하지 않아요 제 삶이 언제 끝날지 저도 모르죠 전 제 존재 중 가장 중요한 것이 무언지를 늘 기억하려고 노력합니다 제 생각에 가장 중요한 것은 모든 종류의 사랑과 사랑의 우주적 의미입니다 또한 존중입니다 이 두 단어를 사람들이 기억하기를 바랍니다 『사랑』과 『존중』 그리고 늘 유리처럼 투명해 지기위한 노력

유리 공예에 대한 심오한 지식에 대해 말씀해 주신 공장장 오시마니씨와 디 피요레 여사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세상에 아름다움을 전하는 이 길을 계속 걸어가기를 바랍니다
이곳을 방문하시면 황실 유리 공장에 대한 정보가 있습니다
미리암 디 피요레 여사에 대한 정보는 이곳에 있습니다

빛나는 시청자 여러분 예술과 영성에서 여러분과 함께 하게 되어 기뻤습니다 곧이어 수프림 마스터 ＴＶ에서는 주목할 뉴스와 고귀한 생활, 채식이 방영됩니다 여러분의 생활에 신의 영원한 빛이 비추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