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 142-996 현명한 여러분, 안녕하세요. ‘동물의 세계,더불어 사는 세상’입니다.

귀여운 모습과 매력적인 성격의 토끼는 어른과 아이가 모두 좋아합니다. 토끼는 영리하고 다정합니다.

저는 니말입니다.

저는 카렌이에요. 얘는 프린세스지요. 저희 집엔 구조된 많은 토끼들이 있어요. 와서 그들을 만나보실래요?

함께 가실까요. 호주 멜버른에 사는 카렌과 니말은 보잉 (토끼 온라인 정보뉴스그룹)을 설립했습니다. 반려 동물로서 토끼 입양을 활성화하고 웹사이트에서 토끼를 돌보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현재 카렌과 니말이 집에서 키우는 토끼는 19마리입니다. 대부분은 전에 버려졌거나 집이 없는 토끼입니다.

처음 저희가 받은 토끼는 주인이 새끼를 원치 않고 다루는 법을 몰라서 얻었는데 보통 그래요. 다른 토끼들은 동물 보호소나 동물병원에서 보내진 경우였죠. 주인이 원치 않아 버려져서 길거리나 남의 집 뜰을 배회하다 잡혀온 경우입니다.

니말에게 토끼과와 그들의 조상에 대해 물었습니다.

그들은 토끼 산토끼와 주로 산에서 서식하는 몸집이 작은 새앙토끼가 있는 토끼목의 포유류에 속합니다. 사람들이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다양합니다. 호주에는 유럽토끼로 소개된 종만 있습니다. 하지만 세계에는 멸종 위기종을 포함한 많은 종의 토끼와 산토끼가 있어요.

니말은 카렌이 구조한 둘을 깜짝 놀라게 한 특별한 토끼를 소개했습니다!

저희와 함께 있는 럭키라는 토끼는 카렌이 교외의 거리에서 발견했어요. 장대비가 오는 길옆에서 처음 토끼를 보았지요. 카렌이 차에서 내려 토끼를 주워 집에 데려왔는데 나중에 저희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건초와 다른 것을 가득 넣은 작은 그릇을 주었어요. 하루는 카렌이 그릇의 건초가 없어진 걸 알았어요. 카렌은 건초가 모두 없어졌으니 토끼가 배고픈 줄 알았지요. 그래서 그릇을 건초로 다시 채우고 한두 시간 후에 돌아와 보니 건초가 다시 없어진 거예요. 그래서 놀라서 상자를 보니 건초로 새끼 7마리의 보금자리가 만들어져 있었어요. 데려온지 나흘 만에 7마리 새끼가 태어났어요. 난감한 일이었어요. 당시에 이미 많은 토끼가 있었는데 한꺼번에 두 배로 늘었으니까요. 그 아기가 지금도 있죠. 멋진 녀석들이에요.

토끼는 다양한 감정을 표현합니다. 니말은 작은 토끼의 기분을 알아채는 시각적인 표시를 말해줍니다.

토끼는 행복할 때 어떻게 행동하죠?

행복할 때 보여주는 몇 가지 다른 행동이 있어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건 토끼가 기뻐하며 다리를 차고 머리를 흔들어 대며 보란 듯이 이리 저리 깡총거릴 때지요. 정말 웃겨요. 얘들이 만족할 때 나타내는 좀 조용한 다른 행동은 몸을 굴려서 옆으로 완전히 드러눕거나 아예 완전히 뒤로 드러누워 조용히 눈을 감는 때지요. 그리고 토끼의 머리 위를 제대로 쓰다듬으면 좋아서 앞니를 부드럽게 비빌 때 나는 만족해 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어요.

토끼는 주변의 일을 거의 항상 감지할 만큼 아주 예민해요. 그들 가까이에 위험이 있음을 알려주는 뭔가가 반드시 있어요. 혼자 있는 토끼가 보통 둘이 있는 토끼보다 더욱 쿵쾅거려요. 외톨이 토끼는 토닥거려 줄 짝이 없지요. 그래서 짝을 만들어 주는데 그러면 서로 마음이 편안하니 쿵쾅거리는 게 덜해 집니다. 한밤중에 토끼가 쿵쾅거리면 일단 일어나 밖에 나가 봅니다. 누가 있거나 위험을 알리는 신호일지 모르니까요. 그래서 일어나 주위를 둘러봅니다. 토끼들이 실내의 보안경보 장치인 셈이지요.

작년 10월에 미국 위스콘신주의 한 여성은 데리고 있는 토끼가 특히 계속 발을 쿵쾅거려서 잠에서 깨어나 도둑이 들었음을 알았다고 했지요. 결국 도둑을 쫓아내고 재산을 지킬 수 있었습니다. 이 같은 사례들이 토끼 온라인정보 뉴스그룹의 온라인 뉴스 블로그에 많아요.

토끼가 한 일들로 당뇨성 혼수상태에 빠진 사람을 발을 쿵쾅거려서 알리거나 얼굴을 핥아서 사람을 깨어있게 한 경우들이 있어요. 이런 작은 토끼 영웅이 상당히 많아요.

잠시 후, 토끼에 대한 매혹적인 사실을 계속 알아봅니다. 수프림 마스터 TV에 채널을 고정하세요.

『안녕, 프린세스에요. 하지만 왕족이라고 어려워 마세요. 다른 토끼와 똑 같으니까요. 제일 좋아하는 장소는 주목을 끄는 거실이죠!』

‘동물의 세계, 더불어 사는 세상’을 계속합니다.

카렌과 니말은 호주 멜버른에서 버려져 원하지 않는 토끼를 돌보는 동물 애호가 비건채식인입니다. 토끼를 돌보는 사람에게 귀중한 조언과 정보를 주는 웹사이트 보잉 (토끼 온라인정보 뉴스그룹)을 만들었습니다. 동물들은 인간 친구를 돕고 삶을 함께 하기 위해 왔습니다. 그들은 주인의 필요를 느끼고 위로할 수 있어요. 니말은 카렌의 몸이 안 좋던 날 일어난 일을 말합니다.

어느 날, 그녀가 기분이 안 좋아 소파에 웅크려 하루를 보냈는데 좋아하는 토끼인 프린세스가 소파에 뛰어 올라와 몸이 안 좋은 그녀와 같이 있었습니다.

프린세스가 보통 그렇게 하나요?

글쎄요. 그녀는 분명히 잘 어울리는 토끼지만 특별히 그날은 카렌의 상태를 염려했지요. 카렌의 기분이 좋지 못한 것을 알고서 바로 그녀 곁에 웅크려서 포근하게 해 주었을 겁니다.

토끼들은 집안의 멋진 친구입니다. 깨끗하고 조용하죠.

토끼와 잘 지내는 사람들은 보통 상당히 조용하고 성숙하며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입니다. 토끼들은 새벽과 황혼에 활발해서 많은 이의 생활과 잘 맞아요. 아침에 일어날 때와 일을 마치고 집으로 올 때 활동적이기 때문입니다. 많은 이들은 토끼를 아이를 위한 애완동물로 여겨요. 가족들이 토끼를 갖는 건 좋지만 토끼와 아이들에서 특히 어린 아이들의 어울림을 감독하고 토끼를 보살필 사람들은 부모들이란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토끼는 짝을 좋아하고 서로의 망을 보고 짝이나 무리로 살기를 좋아합니다. 그런데 인간처럼 토끼들도 서로 알고 편해지는데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립니다.

집에서 토끼들을 짝으로 둡니다. 아주 사회적인 동물이니까요. 서로 영역도 있어요. 그래서 두 토끼를 그저 던져두고 금새 잘 지내길 바래선 안돼요. 시간을 내서 두 토끼를 어울리게 해주며 서로 잘 지내는지 알아야 합니다. 그들은 사람처럼 성격이 있고 우리가 이해 못하는 이유로 다른 토끼를 좋아하거나 싫어할 수 있어요. 그래서 두 토끼를 함께 던져두고 멋지고 행복한 짝을 짓기를 기대하면 안돼요. 그들은 사회적인 동물이니 토끼가 혼자이고 다른 토끼 친구가 없다면 사람들이 많은 사랑과 관심을 주어야 합니다. 토끼가 홀로 있으면 시간을 함께 보내며 애정과 관심을 주어야 합니다.

카렌과 니말은 첫 토끼를 입양한 후에 곧 채식이나 비건 채식으로 바꾸었습니다.

토끼에 관심을 갖게 되며 사람들이 식당 메뉴에서 토끼를 먹는 게 싫었어요. 아이들이 식당의 고기로 된다는 것이 불편했어요. 얼마나 화가 나는지 사람들에게 말했죠. 그러니 다른 동물도 먹을 수 없었고 애완동물을 먹지 않도록 권하게 되었어요. 육식을 멈췄어요. 토끼를 얻고 곧장 채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가면서 또한 비건채식을 하게 됐어요. 그게 쉬웠어요. 우리의 활동에 관심 있는 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그들도 토끼에게 관심을 가졌습니다. 토끼를 키우는 많은 이들이 완전채식을 하고 토끼도 그렇지요. 저희도 비건이니 전 가족이 비건채식을 해요. 저희는 건초는 먹지 않지만 누구나 같은걸 먹어요. 그건 정말 좋아요. 정말 편하게 느끼게 만들어요. 비건 애완동물과 살며 비건채식을 하면 정말 편해요.

토끼들은 하늘의 선물입니다.

그들은 삶에 많은 기쁨을 줍니다. 주변에 많은 즐거움을 줘요. 생명력과 힘이 충만합니다. 몸이 편치 않거나 어떤 일에 대해 화가 나면 그들은 우리가 벗어나게 도와요.

동물은 세상에 놀라운 많은 것을 가져다 줍니다. 다른 존재와 환경을 향한 더 친절한 행동으로 세상이 곧 모든 인간과 동물이 평화, 조화와 우정 속에 사는 더욱 아름다운 장소로 변하길 기원합니다.

즐거운 여러분, 오늘 ‘동물의 세계, 더불어 사는 세상’을 함께 해주셔서 즐거웠습니다. ‘주목할 뉴스’와 ‘깨달음이 있는 문화예술’을 계속 시청해주세요. 오늘 새 동물친구가 생기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