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 943

선량한 여러분, ‘동물의 세계, 더불어 사는 세상'입니다. 오늘 동물학대 방지시리즈에서 육식산업에서 물새의 학대에 관한 두 편의 단편 다큐멘터리를 보내드립니다. 첫 영화는 몇몇 나라에서 사치 음식으로 여기는 지방질의 병든 간인 푸아그라를 위한 거위와 오리의 잔인한 사육을 알아봅니다.

1981년 영화 『아더』에서 아카데미상을 받은 작고한 유명한 영국배우인 존 길구드경이 해설했습니다. 이어지는 영화는 『탐욕의 희생자 (푸아그라를 위한 강제 사육)』로 미국에서 동물을 인도적으로 대하는 사람들(페타)이 제작했습니다.

오리나 거위들이 호수를 우아하게 미끄러지며 앉을 때 누구라도 아름답고 활기찬 새들이 삶을 기뻐한다고 동의할 겁니다. 오리와 거위는 정교한 짝짓기 의식과 다정하며 꾸준한 관계를 발달시키며 때론 다른 종과 친구가 됩니다. 이 거위는 개를 친구로 선택했고 둘은 몇 시간을 함께 산책합니다. 그들은 야생에서 18년까지 산다고 합니다. 하지만 현재 전세계의 푸아그라 농장에선 새들이 겨우 세 달 만에 도살되기도 합니다. 안녕하세요. 존 길구드경입니다. 많은 사람처럼 저도 동물을 돌보며 학대는 싫어합니다. 프랑스에서 『지방간』을 뜻하는 푸아그라는 수컷오리와 거위를 강제적으로 많이 먹여서 정상보다 4-6배나 커진 간을 만듭니다.

우리는 강제먹이 과정을 보았습니다. 부드러운 과정과 큰 보살핌으로 행한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사실 강제먹이 과정은 오리의 식도 아래로 금속관을 끼우는 겁니다. 지방간을 만들기 위해 28일간 매일 세 번씩 강제로 먹입니다. 일꾼들이 5-16마리가 있는 작은 우리로 들어갑니다. 일꾼들은 새들의 다리를 잡고 오리의 목을 강제로 위로 올려 부리를 열고 금속관을 오리의 목안으로 찔러 넣고 위 속으로 음식을 쏟아 붇습니다.

이렇게 오리의 머리를 잡고 위로 들어올려 호스주둥이 같은 파이프를 가져가 목안으로 미끄러뜨려 꼭대기의 버튼을 누릅니다. 공기를 펌프해 작동되며 위 속에 강제로 음식을 넣습니다.

유럽국가 중에 프랑스는 오리와 거위를 푸아그라를 위해 사육합니다. 먼저 흰 거위는 의복과 침구산업에 털을 생산하기 위해 착취했지요. 회색거위는 푸아그라용입니다. 매년 세계적으로 약 팔천 톤의 푸아그라가 생산됩니다. 미국의 몇 개 푸아그라 생산자와 프랑스, 헝가리 이스라엘의 수천 개 도살장에서 매년 약 천3백만 오리와 백만 마리 거위를 도살합니다. 새들을 거칠게 다루는 것은 대형 공장식 농장만이 아닙니다. 작은 농장에도 최종 제품인 지방간을 위해 강제로 먹입니다.

공장식 농장에선 사실 기계를 말 그대로 동물에게 연결합니다. 기계는 음식이 펌프 될 짧은 시간 동안 연결됩니다.

1991년, 페타(PETA)는 뉴욕 주의 켁스킬 산맥의 푸아그라 농장에 비밀 조사관을 보냈습니다.

많은 오리들이 아팠습니다. 걷지도 못했죠. 대신에 그들은 배와 무릎으로 밀면서 날개를 움직여 주위를 돌아다녔습니다. 많은 오리들이 물통이나 먹이에 접근하지 못했어요.

부화될 때부터 죽을 때까지 아주 고통스러운 상황이었어요. 시간이 지나며 도살 시간이 가까워질수록 더 악화된다고 생각합니다.

식도에 강한 힘으로 튜브를 넣는 자극과 너무 빨리 먹이니까요. 2초 만에 먹이를 넣어요. 그 압력이 짐작될 겁니다. 먹이가 자주 입으로 넘치고 그것들이 보통 허파로 들어갑니다.

몇 주가 지나면 이 새들은 스스로 제대로 먹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제 생각엔 그곳의 모든 새들이 스스로 먹지 못해요. 부리는 상처입고 식도를 상처입고 위장도 다쳤어요. 신체적 부상이 너무 많아서 이런 동물은 스스로 먹지 못합니다.

부검의 결과는 끔찍합니다. 잔인하게 새들의 부리를 제거합니다. 발바닥이 손상을 입으니 발에 감염이 생겼지요. 간들이 너무 커졌어요. 그런 간의 생산이 목표이니까요. 그러나 새들을 거칠게 다루면 커진 간은 쉽게 손상됩니다. 그들을 거칠게 다루니까 간이 부서져 배와 가슴에 출혈이 되며 장의 입구로도 흘러나옵니다.

내부 장기의 파열로 죽는 것이 흔하니 50마리 이하를 죽이면 일꾼들은 보너스를 받아요.

일꾼들이 오리를 강제로 먹이면서 일정 수 이상의 오리들을 죽이지 않으면 매달 가외의 돈을 장려금으로 받습니다.

식도도 터집니다. 너무 가득 그리고 너무 빨리 넣어서 터져버립니다. 식도 파열은 아주 흔한 현상입니다.

목에 큰 상처가 있는 오리를 보았습니다. 상처에 구더기들이 가득했어요. 사실 오리는 도망을 쳐서 밖에 있었어요. 웅덩이에서 물을 먹는 것을 보았는데 상처가 너무 커서 상처로 물이 나왔습니다.

푸아그라는 잔인하게 만들고 먹는 사람의 건강도 심하게 해칩니다.

뉴욕의 가게에서 푸아그라 한 조각을 사서 수의사에게 슬라이드를 준비해 수의병리학 실험실에 보냈는데 결과보고서를 요약하면 지방간이라는 진단이 내려졌지요. 『미식』에 함께 따라다니는 진단을 여기서 볼 수 있습니다.

『미식』이나 『별미』 란 이름의 푸아그라는 질병 상태이며 인간과 오리에게 필요 없는 것이죠.

푸아그라를 사지도 주문하지도 말고 다른 이에겐 이유를 말해주세요.

잠시 후, 공장식 농장에서 사육되는 수백 만의 상냥한 오리들이 겪는 참혹한 운명을 그린 두 번째 단편영화를 보겠습니다. 수프림 마스터 TV를 계속 시청해주세요.

‘동물의 세계', '동물 학대 방지' 시리즈를 계속하겠습니다. 이제 영국의 동물보호단체인 동물을 위한 국제 채식인 목소리(비바!)의 『물 밖에 나온 오리들』이란 단편 다큐멘터리를 보시겠습니다.

수생 생물인 오리에게 물은 필수적이며 삶의 기반입니다. 그들이 다양한 병과 골격계 질환으로 일찍 죽습니다. 이 작은 오리는 붙잡혔고 곧 죽을 것 같군요. 자기가 기댄 죽은 새처럼요. 보살핌과 관심으론 너무 늦었군요. 오리 우리에는 돌아다닐 공간이 있지만 자랄수록 허용되는 공간이 줄어듭니다. 영국에선 연간 2천만 마리의 오리가 생산되며 공장식 농장에서 90%가 사육되죠.

경제 원리에 맞게 죽음을 기다리며 백만 마리 오리가 7주가 되기 전에 죽음을 맞습니다. 하루에 세 번 우리를 검사하고 죽은 오리는 치워야 합니다. 그러나 어떤 시체는 이미 부패가 시작되었으며 많은 시체들이 여기 있군요. 집약적 농장의 오리들은 식수 외의 물은 보지 못합니다. 그들은 수생 동물인데 꼭지에서 떨어지는 물 한 방울을 위해 싸워야 합니다. 그들이 보는 유일한 물입니다. 절름거리고 병든 오리들은 물을 먹지 못해 고통스럽게 죽어갑니다. 7주간 사는 동안 발 밑의 오물은 처음부터 끝까지 한번도 치우지 않습니다. 밀집 상황에서 질병은 증가하며 농장의 해답은 언제나 항생제 남용입니다. 오리 생산자들은 양호한 축산 조건과 동물복지에 대한 배려를 자랑하죠. 그러나 대부분 집약식 농장은 이런 상태입니다. 양호한 복지와 공장식 축산은 상반됩니다. 영국의 다른 대형 오리농장입니다. 꼭지에서 한번에 한 방울씩 물이 나오며 또한 회사는 사료 안에 갈증을 감소하는 효소를 넣었다고 자랑하기까지 합니다. 비바!에서 대부분의 대형 오리농장 내부를 촬영했는데 모두 차이가 없었습니다. 소량의 물이 담긴 물통을 써서 안구건조는 흔합니다.

마지막으로 공격성으로 인한 손상을 줄이도록 부리 끝을 자르는 것으로 촬영을 마감하지만 끔찍한 일은 너무나 많습니다. 생산자와 상인은 모두 제도화된 동물학대를 받아들입니다. 비바!는 이런 대중사기와 거짓이 끝날 때까지 캠페인을 계속 할 겁니다. 여러분도『물 밖에 나온 오리들』 영화를 주문하여 도울 수 있습니다.

공장식 농장에서 무자비한 처우를 받는 오리와 거위의 삶은 너무 끔찍해서 용납되지 않습니다. 이런 행동을 멈출 최선의 방법으로 자비롭고 건강한 채식을 하세요. 동물성 제품을 구입하지 않으면 이런 학대를 멈추게 됩니다. 동물을 인도적으로 대하는 사람들(페타)과 동물을 위한 국제 채식인 목소리(비바!)의 동물 고통을 끝내려는 고귀한 활동에 특별히 감사드립니다.

자애로운 시청자 여러분 ‘동물의 세계, 를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목할 뉴스’와 ‘깨달음이 있는 문화예술’을 계속 시청해주세요. 모든 존재가 조화롭게 살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