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성의로 깨달은 스승을 따르라 1992년 2월 6일, 포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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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모사(대만)는 작은 섬이지만 천혜의 자연 경관을 두루 갖춘 곳입니다 북쪽으로 부터 옛 도시와 원주민 마을이 드높은 산과 아름다운 폭포, 정교한 사원들을 따라 들어서 있습니다 중부지방은 빛나는 바다와 굽이치는 강, 에메랄드 숲과 같은 포모사의 장엄한 아름다움을 보여줍니다 문화의 중심지로 알려진 남부는 대륙 이민자들이 이곳에 처음으로 이주할 때의 전통을 여전히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수십만 명의 관음법문 수행자들이 있는 포모사는 경제적인 독립과 국력으로 국제적인 관심과 존경을 받아왔습니다 포모사는 영적 수행을 열심히 함으로 풍요로운 번영과 발전을 가져왔으며 수행자들의 신실함을 통해 포모사는 국가의 평화라는 축복과 공덕을 누리고 있습니다

2007년 초, 칭하이 무상사는 협회 회원들의 신실한 갈망에 부응하여 귀빈들과 전 세계에서 온 만여 명의 회원들과 함께 2007년 2월 18일 포모사에서 열린 돼지해 설날을 축하하는 축제에 참여하셨습니다

이 경사스런 날에 빛나는 세계 지도자상 시상식이 개최되었고 칭하이 무상사는 필리핀의 피델 라모스 전 대통령 구시 평화상 재단의 마누엘 모라토 의장 헤허슨 알바레즈 의원에게 필리핀에 있는 어울락(베트남) 난민보호소에 대한 그들의 자비로운 활동에 대해 시상했습니다

이 행사에 이어 국제 선이 개최되었고 칭하이 무상사와 협회 회원들은 전 세계 평화를 위해 명상하고 기도했습니다 2007년2월22일엔 큰 팡파래와 멋진 공연으로 칭하이 무상사의 날을 경축했습니다

이제 1992년2월 포모사(대만), 시후에서 있었던 칭하이 무상사와 우리 협회 회원들과의 담화 『완전한 헌신으로 깨달은 스승을 따르라』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오늘 스승과 제자 사이를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 『완전한 헌신으로 깨달을 스승을 따르라』 최종편을 계속 시청해 주세요 다음은 주목할 뉴스에 이어 동물의 세계 더불어 사는 세상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의 동물 권리를 위한 행진』 입니다 멋지고 평화로운 하루 되세요

오늘 스승과 제자 사이를 함께 해주셔서 즐거웠습니다 내일 칭하이 무상사와 우리 협회 회원들과의 또 다른 깨달음이 있는 담화를 계속 시청해 주세요 수프림 마스터 TV의 다음 프로그램은 동물의 세계 더불어 사는 세상의 『왕귀뚜라미의 세계』입니다 신의 사랑스런 은총 가득한 하루 되세요

요 며칠 사이 명상했었나요? (예)

좋았나요? 안 좋았나요? (좋았습니다!)

방해되지 않았나요? (아뇨!)

경지가 아주 높군요! 때로 우리가 명상할 때 주위가 아무리 시끄러워도 방해되지 않아요 그렇지요? (예) 때론, 조금만 시끄러워도 다시 삼매에 들 수가 없어요 그렇지요? (예!) 참 이상하죠! 왜 그런지 아세요? (아뇨) 몰라요? (예!)

업장 때문이에요 때때로, 우리 주변 사람들이나 우리에게 오는 사람들이 우리와 별로 업장 관계가 없거나, 그들이 업장이 적거나 마음이 순수하면 우리를 그다지 방해하지 않습니다 영적 수행을 막 시작했을 때는 아주 민감합니다 사람들이나 아이들의 온갖 소음 개 짖는 소리, 사람들이 서로 밀치고 당기는 소리, 그런 소리에 방해를 받기도 합니다 우린 아주 민감해서 이런 소음에 쉽게 자극 받습니다 한 동안 수행한 후에는 덜 민감해집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디든 같다고 느낍니다; 우리는 시장에서조차 명상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스스로 대단하다고 느끼지요 나중에, 더 오랜 동안 수행한 후엔 다시 민감해집니다 수행을 막 시작했을 땐 산은 산입니다 초심자로서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라고 봅니다 나중엔 산은 산이 아니고, 물은 물이 아닙니다 그 후엔 다시 산은 산이고 물은 물입니다 소음은 소음이지요 소음을 열반이라고 말할 순 없어요 개 짖는 소리가 내면의 음악은 아닙니다 그 땐 그것들은 다릅니다 우리의 영적 수행이 좋다면, 어디든 다 좋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진정으로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은 그에게 우리가 없는 듯 느끼게 하는 겁니다 그 가까이 머물거나 그의 공간을 침입하지 않고 그에게 구속된 느낌도 주지 않는 거죠 그가 우리 가까이 올수록 그는 더 편안하게 느끼지요 우리가 그를 구속하지 않을 수록, 그는 더 가까이 오고 싶어하지요 그게 진정한 사랑이죠 이것이 신, 부처의 사랑입니다 이 세상의 사랑은 사랑이 아니라 단지 업장이자 고문입니다 그래서 대부분 결혼이 실패하는 거지요 가족간의 깊은 애정도 그리 좋은 건 아니고, 늘 한결같지도 않지요 왜냐하면 이 세속의 사랑은 진정한 게 아니니까요 우리는 다른 사랑의 힘에 대해 모르기 때문에, 그냥 이것이 사랑이라고 말하는 거지요

깨달은 스승이나 부처, 석가모니 부처가 살아있을 때처럼, 석가모니 부처는 모두의 사랑을 받고 그는 사람들을 무척 사랑했지만 사람들은 결코 고문당한다고 느끼지 않았죠 그들은 자유나 공간을 침해받는다고 느끼지 않았지요 우린 이런 사람들을 좋아합니다 영적 수행을 하니까요 집착하는 마음이 없죠 그의 분위기는 우리를 편안하게 합니다 생불을 그리워 하지 않고 영원히 떠나 있을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그건 부처의 사랑이 진정한 사랑임을 알기 때문이지요

세상의 연인들은 처음엔 서로 상대방에 대해 많은 환상을 갖고 사랑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얼마 안 있어 서로 가까워지면, 그들의 애정은 시들해지거나 없어지죠 그러면 다신 서로 보고 싶어 하지 않죠; 다른 사람을 찾아 가죠 따라서 세속의 사랑은 우릴 만족시킬 수 없죠 세속의 사랑은 진정한 사랑이 아닙니다 오늘은 이 사람을 좋아했다가 올해나 내년에는 또 딴 사람을 찾아 갈 겁니다 우리는 만족하지 못하니까요; 그것이 충분하지 않다는 걸 아니까요 그래서, 때로 어떤 사람이 외도를 했을 때, 정말로 그들을 책망할 수만은 없어요 이해합니까? 물론, 우리 계율에선 간음하지 말라고 하죠 여러분에게 이미 『거래처』가 있다면요; 그걸로 충분하죠 두 개의 『거래처』는 필요 없습니다 너무 많은 거래처를 두면, 여러분은 책임질 수 없습니다 자신을 보호하고 가족의 화목을 지키고 영적 수행을 위해서, 우리는 그런 애정들을 가볍게 다루는 게 좋습니다 그렇다고, 우리가 누군가 간음했을 때, 그를 정말 심하게 탓할 수 있다는 건 아닙니다 알겠어요? 그건 그가 만족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영적 수행자들이라면 자신을 편안하게 하는 더 높은 사랑을 찾을 겁니다 외부의 사랑으론 그들을 묶어 두기가 쉽지 않지요 그럴 수도 있지만 그리 강하진 않지요 예를 들면 아직 수행이 그리 좋지 않은 사람들은 그럴 수 있죠 하지만 시들해지거나 필요 하다면 곧 잊어버리지요 실제로 외도를 하는 사람도 때론 내면에서 진정한 사랑을 갈구하고 있죠 그 사랑을 찾지 못해 무턱대고 아무거나 붙잡는 거죠 정말 그렇습니다 백 명의 부인이 있어도 만족하지 못 합니다

중국의 많은 사랑이야기 중에 가장 잘 알려진 것은 당 현종과 양귀비 이야기입니다 그들의 사랑은 정말 대단했지요 황제는 궁중에 수 많은 후궁과 미녀가 있었지만 여전히 쫓겨 난 양귀비를 잊을 수 없었습니다 그렇지 않았나요? 그들은 잠깐의 이별도 견딜 수 없었지요 그 뒤 반란이 계속되자 누군가 제안했어요 백성의 분노를 진정시키기 위해 양귀비를 죽이자구요 자신을 구하려고 당 현종은 모질게 그녀를 죽였습니다 자신을 구하려고요 결국 현종도 쫓겨난 거 같던데 맞아요? 누구 알아요? 그들은 잠시 복종했던 거지요 오래가진 않았죠 사람들은 그에게 퇴위하라고 했지요, 맞아요? 그는 왕위에 오래 있지 못했어요 그건 단지 임시방편 이었지요 양귀비 살해는 잠시 동안 적을 제지시키는 속임수에 불과했어요 그게 그들이 적을 다루는 방법이었죠 그 자신도 그걸 알았어야만 했어요 그러니, 이런 종류의 사랑이 위대하나요? 그리 대단한 건 아니죠! 그건 아니에요!

어떤 원숭이 종이 있는데 그들은 모성애로 아주 유명하지요 어미는 새끼를 끔찍히 사랑합니다 새끼가 죽어도 계속 품에 안고 있지요 죽은 새끼를 버리려 들지 않아요 죽은 새끼가 썩어 자기 몸이 감염될 때 까지요 결국 둘 다 함께 죽습니다 그러나 아주 뜨거운 사막을 건널 때에는 발 밑에 새끼를 놓아 살아있는 새끼를 밟고 서 있을 수 있지요 자신이 살기 위해 새끼 몸을 밟고 그 위에 서 있는 거지요 그러므로 사실상 이 세상의 사랑에 대해선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대개 우리 중생들은 이런 어리석고 덧없는 애정에 무턱대고 빠져서 영원한 고향을 잊고 있습니다 보통 우리는 어떤 사람을 좋아하면 그를 사랑한다고 생각합니다 꼭 그렇진 않지요

많은 사람이 동물원에 가 고릴라 보는 걸 좋아합니다 그렇지요? 한 이야기를 들었어요 동물원에서 고릴라가 병에 걸려 치료하기 위해 의사에게 데려갔습니다 아마 너무 많은 사람이 그의 축복을 받으러 왔나 봅니다. 그래서 병이 났고 의사를 보러 가야 했지요 고릴라가 나가자 관람객이 오지 않았어요 동물원 관리인은 꾀를 냈지요 직업이 없는 사람을 고용해서 고릴라 모양의 의상을 입게 한 다음 한 손으로 나뭇가지를 잡고 주위를 뛰어오르고 나무에 매달려 흔들거리라고 시켰지요 그는 관람객을 즐겁게 해야만 했죠 더 많은 사람들이 와 속임수는 성공했지요 어느 날 그는 나무에 매달려 놀다 우리 밖으로 떨어졌어요 무심코 움직이다 이웃 우리로 떨어졌지요 그 우리엔 공교롭게도 호랑이가 있었어요 호랑이는 다가와 우뢰처럼 포효했지요 가짜 고릴라가 뒤로 물러나자 호랑이는 계속 다가와 그를 노려봤지요 고릴라는 떨려서 기절할 지경이었죠 갑자기 호랑이가 말했죠 『겁내지 마 나도 가짜야』 그저께 어울락 사람이 이 얘기를 해줬어요 많은 재미있는 얘기를 해줬어요

때때로 우리가 어떤 사람을 생각하면 그 사람도 우리 생각을 받습니다 어떤 사람에게 애정을 느꼈다고 가정해 보세요 그 사람이 모른다고 해도 그의 잠재의식은 그걸 받아들입니다 결국 그를 괴롭힐 수 있으며 결혼에 영향을 주거나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데 영향을 끼칩니다 그리고 나서 오랜 시간 뒤 아마 몇 년 뒤 연애사건이 틀림없이 일어날 겁니다 아마 다음 생 아니 여러 생 이후 백 년이나 혹은 천 년 후 에 그들은 결국 다시 만나거나 서로 부부가 될 겁니다 우리 아시아인들은 사랑에 성공하지 못하면 『좋아요, 이 생의 사랑은 실패했지만 우린 다음 생에 다시 올 거에요』 맹세하죠 정말 그렇습니다 터무니없는 말이 아닙니다 그 애정이 강하다면 조만간에 실현될 겁니다 영화로도 만들어진 정말 신기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인형을 만드는 데 전문가인 한 장인이 있었습니다 그가 만든 인형은 정말 실제 사람과 흡사했어요 하루는 어떤 남자가 인형을 사러 왔는데 장인은 어떤 인형도 추천하지 않고 그에게 마음에 드는 인형을 선택하라고 말했습니다 남자는 자신을 위한 인형을 사는 게 아녔죠 그건 친척 아이의 생일선물이었습니다 하지만 인형이 너무나도 예쁜 여자처럼 보여 아이는 인형을 좋아하지 않았지요 인형은 성인 여자의 모습이었습니다 그건 인형이 아니라 모형이죠 뭐라고 부를까요? 인형이긴 했지만 예쁜 성인의 모습을 하고 있었어요 남자는 인형을 반품해야 했습니다 처음 그는 가게에 돌려주길 원했지만 인형의 예쁜 외모에 마음을 뺏겨 좋아하게 되었죠 『네가 진짜 사람이 아닌 게 아쉬워』라고 말하고는 인형과 대화를 시도하면서 이야기했습니다 때론 인형에게 질문을 하면 마치 진짜로 인형이 대답을 한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는 당황했어요 시간이 흐를수록 그는 점점 더 인형이 좋아졌습니다 그는 생각했죠 『이상해! 정말 아름다워』 『분명히 실제 사람을 모델로 만들었을 거야』 그는 인형을 만든 장인에게 물었습니다 인형을 만들 때 실제 사람을 모델로 만들었냐고 물었습니다 장인은 그렇다 했죠 그녀가 사는 곳과 일하는 곳을 장인에게 물었습니다 모든 것이 인형에게서 직접 받았던 영감과 일치했습니다 이름과 직업 조차도 꼭 들어맞았지요 그녀의 주소를 들고 찾아갔습니다 처음에는 용기가 모자라 뒤 돌아서서 집으로 돌아왔어요 다신 그녀를 찾아가지 않겠다고 생각하면서요 갑자기 인형이 저절로 땅에 떨어지면서 손에 자동차 열쇠를 쥐고는 그가 다시 인형의 모델인 그 여선생을 찾아가야 한다는 힌트를 줬죠 이번엔 다시 가서 그녀를 봤습니다 비록 둘은 처음 만났지만 오래 전부터 알고 있었던 것 같았죠 갑자기 인형의 실제모델인 그 여선생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인형을 그에게 보여줬어요 바로 그였습니다! 그 남자 말이에요 그녀는 오래 전에 그를 봤다고 말했죠 그를 사랑하면서 오랫동안 생각을 했다고 했습니다 여자라서 그를 찾아 갈 용기가 없었다고 했어요 그녀는 남자가 자신을 찾을 때까지 정말 그리워했었지요 상상이 가나요? 둘은 정말 이렇게 대화를 할 수 있었죠 서로 보지도 않고 두 인형을 통해서 말입니다 실제 이야기일 수도 아닐 수도 있지만 가능한 일이에요

우리의 정신력이 한 곳에 매우 강하게 집중하면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겁니다 이 육신도 의지력으로 만들 수 있어요 어제 유령 아빠란 영화를 여러분께 보여 줬죠? 그 남자는 죽은 후 아이들 앞에 나타날 수 있었고 이따금씩 정말로 집중했을 때 마치 신체를 가진 냥 사람으로 나타날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만질 수도 볼 수도 있었지요

요가난다의 자서전을 보면 그의 스승도 그처럼 가끔 나타나 만지고 느낄 수가 있었지요 스승은 살아 생전에도 죽은 후에도 여러 번 나타났었지요 그 둘은 같지 않습니다 한 명은 화신이고 다른 한 명은 죽은 영혼인 거지요 이 또한 사실이에요 예를 들어 죽은 이도 모습을 나타낼 수 있죠 모든 에너지와 의지력을 쏟아 부어 강한 집중을 한다면 그들도 장면을 만들 수 있죠 사람들이 자신들을 알도록 혹은 뭔가를 파괴시킬 수도 있어요 때로 무언가 부서졌을 때 우리가 아무도 보지 못할 수도 있고 사람을 볼 수도 있어요 그건 죽은 이의 영혼의 정신력에 달려있습니다

우리 신체도 이런 방법으로 만들어진 겁니다 우리에게 많은 욕망이 있기 때문에 인간으로 돌아오길 좋아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루지 못한 즐기지 못한 풀지 못한 일이 있고 완성하지 못했다고 생각되는 일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다시 인간으로 돌아오고 싶어합니다 그게 더 편하니까요 벌써 가고 싶지 않죠 그 죽은 남자처럼 말입니다 그가 죽었는데 3명의 아이를 돌봐줄 사람이 없었죠 아내 역시 죽었고요 그래서 떠나고 싶지 않았던 거죠 의지력으로 자신을 드러낼 수 있어요 그는 오직 자신의 어린 아이 셋을 돌봐야 한다는 일시적인 작은 목적과 열망으로 지탱했죠 게다가 그의 의지력은 충분히 강하지 못해 그의 몸은 단지 임시적으로 만들어져 오래도록 존재할 수도 없었습니다 이해하겠어요?

그래서 우리의 몸은 아주 오래, 영원히 존재할 수 있는 겁니다 이 몸은 여러 생의 우리 욕망으로 창조되었으니까요 아주 강렬한 거죠 알겠습니까? 그래서 그건 아주 견고해요 우리가 이 몸을 만들었지만 우린 이 몸을 없앨 수도 있고 버릴 수도 있어요 하지만 다시금 그것도 우리의 의지력과 마음이 필요하죠 그래서 우린 인간의 몸으로만 수행할 수 있다고 말하는 거죠 인간의 몸은 마음과 함께 오니까요 의지력은 더 강해요 보다 나은 도구이며 더 견고합니다 이건 독으로 독과 분투하는 거죠! 이런 현생의 의지력을 사용해 전생의 무형의 의지력에 저항하는 거지요 하지만 그 또한 아주 힘든 일입니다 그걸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지 못하면 실패할 거예요

그래서 깨달은 스승과 진실로 올바른 법문 혹은 지탱해주는 힘을 갖지 못한 대부분의 영적 수행자들은 해낼 수 없는 겁니다 우린 또한 깨달은 스승들은 업장이 없다고 들었죠 그들도 우리처럼 육체를 가지고 있는데 왜 그 스승들은 업장이 없을까요? 왜냐하면 그들의 몸은 단지 일시적으로 창조되었기 때문이에요

우리 몸은 여러 생의 욕망에 의해 창조돼 매우 견고하죠 같은 욕망이 반복해서 일어나 결코 변할 수 없는 단단한 습성이 되죠 그래서 우린 업장에 묶여있다고들 하죠 업장이란 이렇듯 전생과 이생에 걸친 습성이며 좋든 나쁘든 그것은 사람들을 여전히 묶어 둡니다

깨달은 스승들은 원래 몸을 갖고 있지 않아요 그 몸은 일시적으로 창조되었을 뿐이죠 욕망 때문이 아니라 중생을 돕기 위해서죠 그러므로 이 두 육체는 같지 않습니다 같은 성분들을 썼다고 해도 그 목적은 같지 않아요 그 배경엔 세세생생의 업장이 없어요 알겠어요?

보통 사람들에겐 큰 더미의 막들이 있죠 업장과 축복, 인과관계와 욕망들이요 이해하겠어요? 마치 벽처럼 커다랗게 쌓이죠 그건 이 육체를 아주 견고한 곳에 가두어 두지요 그건 아주 견고해서 부숴지지 않아요 하나가 부숴지면 그 힘은 다른 하나를 만들어 냅니다 그 하나가 또 부숴지면 그 힘은 그걸 다시 만들어 냅니다

깨달은 스승들의 몸은 달라요 그건 그 자신의 의지에 의해 스스로 창조되죠 스승이 그 몸을 없애고자 한다면 바로 사라질 겁니다 스승의 몸은 여러 생의 욕망으로 인한 인과가 이 몸에 모르게 들어와 조절할 수 없는 그런 게 아니에요 스승은 심사숙고하여 이 몸을 창조합니다 그는 이 몸을 조정하고 사라지게 할 수 있어요 당연히, 스승의 몸이 유령과 같다고 말할 수는 없죠 그래도 그렇게 상상할 순 있겠죠 하난 일시적 목적으로 스스로 창조되고 그 남자의 몸은 업에 의해 창조된 겁니다 그의 아이들 때문이 아니죠 알다시피, 그는 몸을 창조하기 위해 매우 집중해야 했죠 세 아이를 위해서요 아주 일시적인 목적을 위해서요 그는 몸을 나투려고 모든 걸 다 했죠

마찬가지로, 높은 수준에서 스승은 몸을 만들어 낼 수 있어요 중생들을 돕고 그의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서요 그러므로 스승은 어떤 업장도 없어요 그에게 어떤 업장이나 관계가 있어 보여도 그건 단지 일시적이고 영원한 흔적을 남기지 않습니다 그건 과거나 미래와 연결되지 않으니까요 중간에 홀로, 어디에도 연결되어 있지 않죠 그는 그저 갑자기 어느 곳도 아닌 곳의 한 가운데 몸을 창조해 과거의 어느 일대기나 미래의 어떤 관계에도 연결되지 않는 겁니다 그러므로 그는 존재할 수 없는 거죠 그는 오직 그 시점의 한 가운데 존재할 뿐이에요 그는 과거에도 미래에도 전혀 연관되지 않아요 이해하겠어요? (이해합니다)

여러분을 이해시키기 위해 더 나은 비유를 찾지 못하겠네요 하지만 중생의 몸은 그와 같지 않습니다 그들의 육체는 현재와 과거의 업장과 앞으로 기다리고 있는 새로운 업장들에 의해 아프고 고통 받기로 되어 있으며 모욕받게끔 되어 있죠 여기 오면 깨달은 스승도 고통으로부터 예외가 아니에요 도처의 중생들이 고통을 받으니까요 물에 들어가면 젖게 되는 것이 불가피하듯이요 물이 차서 산소가 있든 없든 거기서 너무 오래 있을 순 없죠 여러분은 물고기가 아니잖아요 물고기는 세세생생 거기서 살아 익숙해졌죠 여러분은 사람입니다 산소를 지니고 있다면 물속에서도 살 수 있죠 하지만 영원히 물속에서 살 순 없죠 이해하나요? 똑 같아 보이지만 사실 서로 다릅니다 물고기처럼 우리는 수영하고 떠다닐 수 있지만 똑 같진 않죠

그래서, 우리가 이 일 저 일을 하기 위해, 빚 상환을 위해 또는 업장을 씻기 위해 어떤 문제를 처리하기 위해, 이런 육신을 창조한 거죠 그래서 많은 생의 욕망에 의해 창조된 이 육신을 갖게끔 되어 있는 거죠 우리는 살아가며 적절히 그런 일들을 처리해 나가야 하죠 우리는 생사로부터 해탈하기에 앞서 우리의 목적을 달성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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