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뒤쪽에요

그가 어떤 책에 보니 우주에는 수십 억의 깨달은 스승이 있고 그들이 머무는 장소도 수십 억 곳이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다음 세대들은 깨달은 후 이미 존재하는 곳으로 가나요？ 아니면 새로운 이들을 위해 더 많은 장소가 창조되나요？

이미 수많은 장소가 창조되어 있습니다 천국은 만원이 되면 문을 닫는 방 같은 구조로 되어 있지 않습니다 무한히 확장될 수 있지요 우주에는 수십억이 아니라 수십 조의 스승이 있지요！ 하지만 행성들도 수십 조가 있습니다 그래서 각자가 다른 행성에서 가르치지요 각 스승이 하나의 행성을 맡습니다 영적으로나 기술적으로 우리 행성보다 나은 곳도 있습니다 또한 소수지만 어떤 행성들은 우리 행성보다 덜 진보했습니다

기억하길 바래요！ (해보겠습니다) 생각이 많군요 이 사형보다 많아요 다 기억할 수 있겠어요？ (예) 집중해 보세요

그가 알기에 불교에선 깨달은 스승들이 사는 곳이 있으며 기독교에도 천국이 있다고 합니다 그들은 이곳에서 너무 먼 곳에 있고 몇몇 깨달은 스승들은 지구에 오기 위해 준비하고 있답니다 깨달은 자들을 위한 행성으로 만들기 위해서요

이 행성이요？ (예, 그렇게 들었답니다)

또 하나는 깨달은 존재들이 사는 곳이 이 행성과 공존하나요？ 겹쳐져 있는 겁니까？ 아니면 나뉘어 있나요？

그들은 분리되어 있으면서도 협력하며 공존합니다 서로 떨어져 있지만 함께합니다 공간은 달라도 동시에 존재합니다 우리들 자신 외에는 아무도 없어요 우리는 모든 걸 창조한 뒤 모두 잊기로 결정했습니다 다시 기억하는 즐거움을 위해서지요 깨달은 스승들이 있는 곳은 여러분과 멀지 않습니다 여러분 내면에 있죠！ 내면의 세계에 집중하면 언젠가는 더 잘 보일 것입니다

천국을 찾던 사람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떤 이가 말했지요 "나는 천국이 어디에 있는지 압니다 보여줄 수 있어요" 그리곤 그를 우물로 데려갔어요 그는 땅속에 작은 구멍을 파서 만든 작은 우물에서 몇몇 사람들이 앉아 명상하며 함께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여주었어요 그가 말했어요 "여기가 천국입니다" 그러자 구도자가 말했어요 "아니 나를 놀립니까？ 여긴 그냥 어두운 토굴이잖아요？" 그러자 그가 말했죠 "아니, 천국은 토굴이 아닌 저 앉아있는 성인들의 내면에 있어요"

관음법문은 우리가 온 곳으로 돌아가는 법문입니다 우리가 온 곳은 천국입니다 우리는 신으로부터 왔고 우리는 위대한 창조의 근원으로부터 왔습니다 우리는 인간의 육신이 아닙니다 그래서 집중해서 조금씩 우리가 온 곳으로 되돌아가면 깨닫은 스승이 사는 곳을 알게 될 겁니다 “일체유심조”라고 부처는 말했어요 그러니 다시 돌아가 진짜 창조주를 보세요 바로 당신이지요！ 당신과 나는 하나예요 당신과 모든 이가 하나입니다 당신과 9대 조상도 하나입니다 그래서 내가 당신을 돌아가도록 도울 수 있고,당신이 9대 조상을 해탈 시킬 수 있으며 부처가 깨닫고 나서 모든 중생이 이미 제도되고 해탈했다고 말할 수 있었던 겁니다 그래서 근원으로 돌아가면 우리가 하나임을 알게 됩니다 스승도 제자도 없어요 당신은 나의 일부이고 우리는 신의 일부예요 그래서 한 사람이 깨달으면 모든 것이 이미 내적으로 제도되는 것입니다 모두가 이미 알고 있어요 내가 당신을 제도하거나 입문시킬 필요도 없어요 당신의 영혼이 나의 영혼과 내면으로 연결된 걸 알기 때문에 당신은 구원될 겁니다 하지만 두뇌는 그걸 이해하지 못해서 내가 계속 이런저런 걸 말해주고 가르쳐야 합니다 그래야 여기가 평화로우니까요 당신의 삶, 즉 물질적 정업이 더 순조롭고 견딜만하고 인생이 더 즐거워질 겁니다 이 세상을 떠날 때 까지요 말씀하세요

스승님, 입문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스승님에 대한 신심이라 생각합니다 빛과 소리의 체험이 없이 스승님에 대한 신실함만 갖고 있어도 충분한가요？

충분합니다 그 사람이 볼 수 없다면 장님이란 뜻이고 들을 수 없다면 귀머거리란 뜻이지요 하지만 스승은 부모와 같아서 눈멀고 귀먹은 자식을 길가에 버릴리가 없습니다 스승은 두 팔로 안고 고향으로 데려갈 겁니다 그렇더라도 믿음을 갖고 계속 명상해야 합니다 그럼 언젠가 빛을 보고 소리도 듣게 될 겁니다 깨달은 스승에 대한 믿음을 갖거나 그의 이름만 생각해도 그녀의 은총에 기도만해도 제도 될 겁니다 입문과 보호를 간청하는 사람들은 말할 것도 없지요 물론이지요！

스승을 볼 필요도 없어요！ 멀리서 이름만 들어도 제도됩니다 “석가모니불에 대해 듣고 무척 훌륭하군 자비로우셔” 하고 기도해도 됩니다 석가모니불이 살아 있을 때는 그에게 기도하면, 그를 알지도 보지도 못하고 그에게 손을 대거나 보지 못해도 기도하면 감응이 있었지요 그 스승이 살아 있을 때요 그리고 스승이 떠난 후 300년까지 효력이 있습니다

스승님 명상 중에 문제에 부딪혔을 때 스승님의 명호를 외워야 함을 알고 있는데요 한국어와 중국어 영어중 어떤 말로 해야 하나요

어떤 말이든 괜찮아요 명호를 외울 필요도 없어요 그냥 “스승님, 도와주세요！” 라고 해도 충분합니다 예！ 내면의 스승은 모든 언어를 이해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명상 중에 스승이 한국어로 말하거나 몽고어 등 갖가지 언어로 말하는 것을 봅니다 내면으로요！ 외면의 스승은 육신을 갖고 있어서 한계가 있습니다 하지만 내면의 스승은 한계가 없어서 뭐든 할 수 있어요 강력하고 전능하며 지혜롭고 사랑이 있죠 스승은 외면과 내면의 두가지 면이 있어요 외면의 스승은 외부의 일만 할 수 있어서 운전하고 축복 음식을 주고 얘기해 주고, 바라보고 강연하고 안아주지요 하지만 내면의 스승은 스승의 또 다른 측면이지요 외면의 스승은 일반인처럼 외부의 일을 하고 내면의 스승은 내면의 일을 하며 전지 전능합니다 내면의 스승에게 기도하면 불가능한 게 없어요 모든 것이 가능하지요 하지만 내면의 진정한 세계에서 가능해요 이 물질 세계가 아니고요

물질 세계에서도 가능하지만 많은 제한을 받습니다 왜냐고요？ 우리가 감옥에 있으니까요 감옥에요 아주 힘있는 변호사가 감옥에 있는 여러분을 조만간에 빼낼 수 있지만 그는 서류도 준비하고 증거도 확보해서 법정에서 여러분을 변호해야 합니다 그래서 때가 되면 풀려납니다 감옥에선 제한을 받지요 변호사가 감옥에 있는 여러분을 면회하러 와도 제한 받아서 내부에 총도 못가져가고 축복 음식도 많이 가져다 줄수 없고 필요로 하는 많은 걸 해줄 수도 없지요 하지만 밖으로 나오면 더 잘 도울 수 있습니다 밖으로 나오면 자유롭게 되어 원하는건 뭐든 할 수 있고 마음대로 돈을 벌어 무엇이든 살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감옥에 있는 동안은 비록 여러분이 아주 부자고 변호사가 아무리 능력이 있어도 수감중인 사람에게 현대 자동차를 가져다 줄 수는 없어요 알겠습니까？

저는 건강이 좋지 않아서 호흡법을 수행했습니다 스승님은 그걸 하지 말라고 하시는데 하면 왜 안되지요？

왜냐면 호흡은 일시적이니까요 영원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내면의 빛, 부처의 빛과 부처의 언어를 수행하는데 그것은 영원한 것입니다 또한 몸은 이미 온전합니다 우린 창조의 질서를 어지럽혀선 안됩니다 그건 이미 신에 의해 완벽하게 조절되어 있지요 때로 무리하게 숨을 여기 저기로 보내면 신체 기능이 혼란해지고 부작용이 생깁니다

우리가 죽은 후에 시신을 땅에 묻어야 할까요？ 태워야 할까요？ 화장을 한다면 뿌려야 하나요？ 보관해야 하나요？

좋을 대로 하세요 단지 낡은 가방, 낡은 가죽부대일 뿐이에요 그런 쓰레기로 뭘 하든 괜찮아요

5계에 간음하지 말라는 구절이 있지요？ 젊은 세대들은 보통 결혼 전에 연애하기를 좋아합니다 그건 계율에 위배되지 않나요？

한시기에 한 사람이면 괜찮습니다 한 사람이면 충분해요 너무 많으면 갈등과 고통이 생기고 몸도 병들지요 보편적인 사랑으로는 모두를 사랑할 수 있지만 성적으로는 한 사람이 낫습니다 한번에 몇 끼나 먹을 수 있겠어요？ 요즈음엔 특히 젊은 사람들은 무분별한 성관계의 위험을 알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일단 병에 걸려 문제가 생기면 귀중한 목숨을 잃게 됩니다 나중에 이상적인 배우자와 진정한 사랑에 빠질 때 상대방에게 줄 선물이 없게 될 겁니다 그건 금지하는 게 아니라 할 수 있으면 이상적인 배우자를 만날 때까지 기다리라는 거지요 사랑의 성적인 체험은 가장 심오하고 영적이며 가장 고양된 체험이니까요 정말로 두 사람이 깊은 사랑에 빠졌을 때에만 성적인 체험이 최고가 되는 것입니다 그건 거룩하고 성스런 느낌을 줄 것입니다 하지만 성을 함부로 남용하면 큰 의미도 없으며 육체 속에 깃든 선물을 진정으로 즐기지도 못하는 것입니다 이는 신이 인류에게 내린 아주 위대한 선물입니다 삼매 다음으로 아주 강력합니다 하지만 사랑하고 있을 때에만 이 물질행성에서 실제로 최고의 체험이 됩니다 그래서 많은 경전에서 결혼 때까지 지키라고 하는 거죠 사랑을 위해 지키라는 거지요 그래야 더 잘 즐길 수 있기 때문이지요 그래야 육체적이지 않고 조잡하거나 저급하지 않으며 정말로 신성한 체험이 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