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나 종교경전을 읽어보면 영혼, 성령, 마음 가슴, 등 과 같은 많은 단어들이 나오는데 그 용어들이 혼란스럽습니다 그것이 첫째 질문이고 두 번째 질문은 우리가 몸과 마음과 생각으로 업을 지을 때 그 업은 어디에 저장됩니까？

첫 질문에 답하면 실제는 세가지 뿐입니다 몸, 마음, 영혼이지요 어떤 이는 영혼을 “영”이라 하고 어떤 이는 마음을 “부디”라고 합니다 단지 표현만 다릅니다 우리에겐 세가지만 있어요 몸, 마음 그리고 영 또는 영혼입니다 번역 때문이지요 어떤 이는 구루라 하고 어떤 이는 선생, 어떤 이는 스승, 어떤 이는 그리스도라 하고 어떤 이는 부처라 합니다

둘째 질문의 답은요 업은 잠재의식, 당신의 기억 속에 저장됩니다 이 업의 일부는… 업은 우리 신구의가 지은 결과를 의미합니다 그 결과요！ 예를 들어, 내가 “오, 너는 끔찍해！ 너는 개야！ 너는 나빠！”라면 그도 내게 말하겠죠 “너도 끔찍해！ 이 고양이야！ 넌 호랑이야！ 등등”하면서요 그것이 말에 대한 즉각적인 업장이지요 하지만 어떤 업장은 바로 돌아오지 않아요 내가 지금 누구에게 나빠, 넌 개야 라고 말하면 즉시 반격하겠죠 내가 나쁘고 어떠 하다면서요 하지만 편지를 써서 다른 사람에게 이렇게 말한다면요, “너한테만 말인데 그는 나빠！ 정말 나쁜 여자야” 당사자는 모르겠죠 몰래 했으니까요 그 사람만 알고 있다가 그녀에게 말하겠죠 하지만 얼마 뒤 오랜 시간 보름이나 반년쯤 후에 내가 편지 쓴 걸 그녀가 알게 되면 내게 와서 뭐라고 하겠죠 그래서 그 결과는 반 년 뒤에 오거나 반 주일, 보름 뒤에 온겁니다 내 말 알겠지요？ 당장 온게 아니에요

그래서 어떤 업은 즉시 돌아와 끝나지만 어떤 업은 오기 전에 우리가 죽기 때문에 여기 저장되거나 우리의 의식 양심에 저장됩니다 그래서 다음 생에 오면 그녀를 다시 보게 되고 그녀는 내게 와 나를 보자마자 싫어합니다 뭐라고 하겠죠 그래서 업장에는 즉시 오는 업과 저장된 업이 있는 거죠 알겠지요？ 그래서 어떤 일을 하고 당장 그 응보나 반응이 없으면 생각합니다 “아, 업장도 없고 문제도 없어！ 아무도 몰라！ 난 자유야！”라고 하지만 그렇지 않아요 모든게 기록됩니다！ 신용카드처럼요 지금 사고, 뒤에 갚지요 예, 질문하세요

과학이 고도로 발달하면서, 인간도 복제가 가능해졌어요 이것을 과학이 고도로 발달한 거라 말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떤 이는 이것이 말세라고 합니다 스승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우린 과학의 발전과 더불어 영적으로도 발전해야만 합니다 안 그럼, 균형을 잃고 스스로 자멸하는 위험에 처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세상의 종말이 되겠죠 우리가 도덕적으로 강하지 않고, 훌륭한 인간이 되는 방법에 관한 영적인 지식이 없다면 우린 온갖 로봇들을 만들어서 그걸 나쁜 데 사용하겠지요 이런 로봇들 때문에 전쟁이 날 수도 있어요 그들은 죽음을 두려워 하는 법도 모르고 어떤 도덕적 기준도 알지 못해 누구든지 함부로 죽일 수 있지요 물론 그렇게 되면 이 세상은 끝나는 거죠 과학이 발달해도 영적인 힘과 이해력으로 통제하지 못하면 어린이 손에 칼을 쥐어준 것과 같게 되죠 그럼 자신을 죽이든지 다른 아이나 다른 사람들을 죽일 수 있죠

전 입문하기 전에 한국에서 선 스승이 있었습니다 그는 한국에서 대단한 스승이죠 전 입문 후에 그 스승과의 관계를 어떻게 해야 할지 알고 싶습니다

아, 그를 존경하고 사랑하며 방문하세요 당신의 진보를 말해요 당신은 어떤 새로운 발견을 한 거지요 원래 해오던 공부에 새로 더하는 거예요 그에게 말하세요 당신이 더 좋아졌고, 그가 알고 있던 걸 가르쳐 준 데 대해 감사하다고요 당신이 오늘날 좋은 사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가르쳐주고 축복해 주어, 새 법문을 만나 영적인 진보를 위해 더욱 더 공부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하세요 좋아요 다음 분이요

전 캄보디아에서 스승님과 좋은 시간을 보냈어요 스승님께선 나중에도 그렇게 함께 지낼 수 있을까요？

캄보디아에서요？ 아니요！ 지나간 건 다시 돌이킬 수 없죠 당신은 좋은 사람이니 즐겁게 지내세요 내가 거기 있든 없든 스스로 즐겁게 지내야 합니다 왜냐하면 당신은 부처고 좋은 사람이니까요 영동에 머무르면서 다른 많은 부처들과 즐겁게 지낼 수도 있죠 난 전 세계를 돌아다녀야 해요 아마도 언젠가 나도 머물 데가 있겠죠 아직은 모르겠어요 많은 곳을 돌아다니죠 괜찮아요 앉아요 뭐라고 말하기가 어렵네요

나에 대한 당신의 영적인 사랑에 대해 너무나 고맙다고 말하고 싶어요 전 입문했어요 스승님이 돌봐주셨죠 그걸 입문식 때 체험했습니다 입문 후엔 제게 문제가 있을 때마다 스승님이 돌봐주셨죠 제가 올라 가고 싶을 때마다 절 보살펴 주셨어요 그리고 제 5대 조상님들의 해탈도 체험했습니다 많은 체험을 했지요 스승님은 중생을 구하고자 이 지구상에 내려오셨어요 정말 고맙습니다 스승님

천만에요 즐기세요！

스승님, 전 새 입문자입니다 “신과 나눈 이야기” 란 책을 읽었는데요 그 책 아시나요？(네) 그 책에서 작가는 최고의 영혼과 채널 했다고 하는데요 그는 혼란스럽답니다 그가 알기론 오직 신실하게 수행하는 사람들만이 채널할 수 있고 신의 말씀을 들을 수 있으니까요 그가 어떻게 그처럼 채널 할 수 있었나요？ 어떻게 가능한지요？

그가 신실한 수행자가 아닌지 어찌 알죠？ 당신만 신실하다 생각하나요？ 그 책을 즐겁게 읽고 비평하진 마세요 당신이 소화할 수 있고 당신에게 유용한 정보라면 무엇이든 사용해 보세요 이해할 수 없는 것이 있다면 그 부분은 잊고요 우리에게 신과 헌신을 상기시켜주는 건 다 좋습니다 신과 함께라면 모든 것이 가능하죠 신은 신이 원하시는 바를 하십니다 다음 사람이요

“즉각적인 깨달음” 이란 책 시리즈에서 스승님께선 우리가 “보살마하살”를 만나야 한다고 하셨죠 알고 계신지요？ 완전한 진보를 위해 “보살마하살”을 만나라고요

그건 내면의 스승을 뜻합니다 당신이 내면의 스승을 보게 되면 반은 진보한 겁니다 “보살마하살”이란 내면의 스승, 깨달은 스승을 뜻하는 산스크리트 어이죠 그건 또한 외부의 스승을 뜻하기도 해요 그러니까 깨달은 존재를 뜻해요 그저 차분히 하고 명상하세요 여기에 집중해서요 앞을 보고 즐기세요 때가 되면 모든 게 올 겁니다 우리가 마음 속으로 보다 이완되고 순수하고 단순할수록 체험이 더 좋아요 행운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