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음악
 
<음악과 시> 작은 땀과 달토끼: 팜 딘 쭈옹의 어울락(베트남) 뮤지컬극(어울락어)      
멀리서 달의 여신이 푸른 대나무 숲 뒤에 숨었네
함께 노래하고 춤추며 환영해 빛나는 하늘에 반짝이는 별들
달의 여신은 옛 하늘을 황금빛으로 그리네

흐릿하게 빛나는 달빛 마음을 비추니 삶이 더욱 다정해지네
손과 마음을 합쳐 노래하고 춤추네
먼 곳의 달의 여신을 따라가며 춤추네
흥겨운 리듬에 춤추니 멀리서 달의 여신이 보네
달의 여신, 우리를 보나요?

내려와서 함께 놀아요 새벽까지 노래하고 춤춰요

손과 마음을 합쳐 노래하고 춤추네
먼 곳의 달의 여신을 따라가며 춤추네
흥겨운 리듬에 춤추니 멀리서 달의 여신이 보네
달의 여신, 우리를 보나요? 내려와서 함께 놀아요
밤이 끝나기 전에 빨리 내려오세요

반짝이는 상아빛 달빛 아래 천진한 아이들이 행복하게 노래하고 춤춥니다 즐거운 마음과 흥겨운 춤이 멀리 달의 궁전에서 부드럽게 바라보는 달의 여신을 초대해 지구로 내려와서 함께 축하하게 만듭니다

흐릿하게 빛나는 달빛 마음을 비추니 삶이 더욱 다정해지네
손과 마음을 합쳐 노래하고 춤추네
먼 곳의 달의 여신을 따라가며 춤추네
흥겨운 리듬에 춤추니 멀리서 달의 여신이 보네
달의 여신, 우리를 보나요? 내려와서 함께 놀아요 새벽까지 노래하고 춤춰요

손과 마음을 합쳐 노래하고 춤추네
먼 곳의 달의 여신을 따라가며 춤추네
흥겨운 리듬에 춤추니 멀리서 달의 여신이 보네
달의 여신, 우리를 보나요? 내려와서 함께 놀아요
밤이 끝나기 전에 빨리 내려오세요

매년 음력 8월 15일은 달이 가장 아름답고 공기는 청명한 가을날씨로 가득하며 빛나는 달 아래서 가족들이 함께 앉아 아시아의 전통명절인 추석을 즐깁니다 추석은 지구의 사람들이 다정하게 달의 여신이라고 부르는 달의 착한 선녀 이미지와 가깝게 연관됩니다

전설에 따르면 오래 전 열 개의 태양이 나타나 지구를 비췄습니다 아주 뜨거워지며 호수와 바다가 말랐고 사람들도 살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들에게 연민을 느낀 후이 이라는 영웅이 마법의 활을 쏘아 9개 태양을 떨어뜨렸습니다 얼마 하우 헤는 아름다운 아내 항아와 결혼했고 또한 서왕모에게 불사의 약을 받았습니다

어느 날 항아는 우연히 이 약을 먹었습니다 갑자기 몸이 가벼워지며 지구를 떠나 하늘로 올라갔습니다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달로 날아가서 선녀가 되었습니다 이제 선녀가 된 항아의 이야기를 들은 사람들은 마음씨 착한 항아에게 행운과 평화, 안전을 내려주도록 빌었습니다

달은 또한 재생과 희망의 상징인 행복하고 다정한 옥토끼의 영원한 집입니다 전설에 따르면 옛날 옛적에 수천 년간 도를 닦아서 선녀가 된 토끼가 있었습니다 항아가 이제 달에서 외로이 지내는 것이 가여워 달에 가서 친구가 되었지요

어울락에서 추석은 아이들의 명절입니다 밝은 달처럼 순수한 아이들은 많은 선녀이야기에 영감을 받았습니다

올해 추석을 맞아 예술과 영성의 음악과 시에서 어울락의 가장 재능 있는 작곡가들 중의 한 명인 판 딘 추옹이 50여 년 전인 1940년대에 저술한 『꼬마 땀과 옥토끼』 뮤지컬을 소개하게 되어 기쁩니다 고국과 동포에 대한 사랑으로 작곡가 팜 딘 추옹은 미래세대를 염려하며 아이들을 위해 특별한 음악을 작곡해 공연했습니다

『작은 땀과 옥토끼』 뮤지컬은 여배우 키에우 한과 뚜오이 산 그룹이 거의 40년 전에 녹음했으며 앨범은 1972년 발매되었지요 여배우 키에우 한은 팜딘 추옹의 형인 작곡가 팜 딘 시의 아내이며 가수 마이 후옹의 모친입니다

그녀는 뚜오이 산 그룹을 결성해 후에 유명한 가수들이 된 어린이들을 교육했지요 아이들을 위한 뮤지컬 작곡의 필요성을 깨달은 여배우 키에우 한이 소망을 말했습니다 『이 테이프에는 신나고 유익한 노래들이 있으며 즐겁고 또한 아이들 교육을 돕기 위해 만들었습니다』 어쨌거나 당시 기술은 한계가 있었고 시간이 흐르면서 이 소중한 뮤지컬은 잊혀지게 되었습니다

지구의 모든 훌륭한 문화에 대한 칭하이 무상사의 다정한 관심은 언제나 수프림 마스터 TV 방송에 영감의 근원이 되어 창의적인 천재들이 만든 시와 음악의 유한한 보물과 인간 도덕을 북돋우는 작품을 소개하게 되었지요 이런 목적을 위해 수프림 마스터 TV는 최근에 체오그룹(베트남 하노이의 어린이 노래무용단)을 초청해 『꼬마 땀과 옥토끼』 뮤지컬을 재연했습니다

1951년 설립된 뛰어난 예술가들의 저명한 그룹으로 유럽과 아시아를 순회 공연했습니다 베트남 체오그룹의 배우와 여배우들이 효성에 대한 고전 이야기 『꼬마 땀과 옥토끼』를 헌신적으로 공연했습니다

칭하이 무상사는 강연에서 언제나 용감하고 훌륭한 생활방식을 격려했습니다 부모님의 노고에 찬사를 보내며 부모님께 사랑과 존경을 보이도록 권하시는 스승님은 아주 효성스런 딸의 멋진 본보기입니다

1993년 칭하이 무상사는 세계순회강연 중에 홍콩에서 잠시 가족과 재회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칭하이 무상사는 아주 바빴지만 그래도 시간을 내어 부모님 두 분을 진정으로 보살폈습니다 스승님의 생각입니다

부모님이 계시는 것이 깨달은 스승이 되는 것보다 훨씬 좋은데 깨달은 스승이 되는 것은 부담일 뿐이죠 부모님과 함께 있으면 자신이 아이 같이 느껴져요 의지할 누군가가 있으며 여러분을 사랑해 주고 여러분이 사랑할 분이 있죠 참 사랑과 감정은 조건이 없는데 내가 여러분을 사랑하듯 자녀에 대한 부모의 사랑은 조건이 없어요

그러므로 여러분이 젊고 부모가 계시면 자신만이 아니라 그분들을 더 잘 이해해 드리세요

2008년 9월 사랑하는 어머니께서 돌아가신 날을 기념하는 『사랑의 선물』 프로그램에서 칭하이 무상사는 부모님의 큰 사랑을 감동적으로 일깨워 주셨습니다

여러분 부모님이 건강하고 행복하시며 아주 효도하는 착하고 훌륭한 자녀를 자랑스러워 하시길 빕니다 나를 위해 훌륭하신 부모님께 기쁨을 드리세요 그들은 물질세상에서 우리의 최고의 친구이며 가장 좋은 분입니다

『꼬마 땀과 옥토끼』 뮤지컬은 어울락 문화에서 효도에 대한 미덕을 칭송합니다 위험한 병에 걸린 어머니를 위한 약을 찾는 작은 소녀 이야기입니다 꼬마 땀은 결심을 시험하는 많은 고난을 겪습니다 그녀가 순수한 마음과 어머니에 대한 사랑으로 많은 장애를 극복할까요?

작곡가 팜 딘 추옹의 희곡으로 만든 뮤지컬 『작은 땀과 옥토끼』를 도안 딘 빈이 연출했으며 꼬마 땀은 루옹 바치 호프 옥토끼는 뜨란 티 투 달의 여신은 하 티 타오 황금사슴은 까오 티 눙 노랑 꾀꼬리는 응웬 누 쿠인 벨벳 나비는 뜨루옹 티 킴 응안 벌 1은 부 티 응오안 나비는 응웬 티 투 히엔 새는 응웬 티 응옥 마이 벌 2는 키에우 티 후옹 오랑우탄은 라이 수안 추옹이 배역을 맡은 공연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착하고 효성스런 꼬마 땀이 선녀와 신들을 감동시켰네 어머니를 위한 마법의 약을 찾는 여정에서 개울과 숲을 지날 때 꼬마 땀은 옥토끼가 도움을 청하는 울음을 들었지 어머니를 위한 약을 아직 찾지 못했지만 땀은 토끼가 겪는 고통을 느꼈다네 그래서 자신을 일을 미루고 꼬마 땀은 토끼의 상처에 붕대를 감아주려 했네

달의 궁전에서 내려와 지구를 산책하는 옥토끼인줄 전혀 몰랐지 옥토끼는 우연히 어머니를 구할 마법의 약을 찾는 꼬마 땀을 만나자 그녀의 자비심을 시험하기로 결심했다네 타인에 대한 꼬마 땀의 커다란 사랑을 보게 된 옥토끼는 그녀를 달로 데려가 치료약을 부탁했네

달의 여신 항아가 선물한 알약 3개 덕분에 꼬마 땀은 어머니를 위험한 병에서 구한다네 효성의 빛나는 본보기로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려 노력하며 만물에 대한 참 사랑을 가진 『꼬마 땀과 옥토끼』는 우주의 고귀한 법칙인 좋은 씨앗을 심으면 좋은 열매를 거두는 것을 깊이 일깨운다네

오늘 추석특집에서 먼저 작곡가 민 키의 노래 『달의 여신』을 뚜오이 산 그룹과 반 마니 그룹의 바오 응옥, 누 쿠인과 민 푸옹, 반 안의 공연으로 감상하셨습니다

빅토리아 그룹이 노래에 맞춰 춤을 추었습니다 작곡가 팜 딘 추옹이 지은 뮤지컬 『꼬마 땀과 옥토끼』를 수프림 마스터 TV에서 제작했으며 도안 딘 빈씨가 연출을 맡았고 차오그룹 (베트남 하노이의 청소년 노래 무용단) 예술가들이 공연했습니다

꼬마 땀은 루옹 바치 호프 옥토끼는 뜨란 티 투 달의 여신은 하 티 타오 황금사슴은 까오 티 눙 노랑 꾀꼬리는 응웬 누 쿠인 벨벳 나비는 뜨루옹 티 김 응안 벌 1은 부 티 응오안 나비는 응웬 티 투 히엔 새는 응웬 티 응옥 마이 벌 2는 키에우 티 후옹 오랑우탄은 라이 수안 추옹이 맡았습니다

가수 호아이 박으로 알려진 작곡가 팜 딘 추옹은 1929년 북부 하노이에서 태어났습니다 17살에 첫 노래 『새벽의 출발』을 작곡했습니다 자주 어울락의 고산지대에서 평원까지 세 지역을 여행하며 음악을 공연했고 거기서 작곡의 영감을 얻었습니다

팜 딘 추옹은 저명한 어울락 작곡가로서 유명한 탕롱 합창단 단원이었습니다 팜 딘 추옹은 60여 곡을 작곡했습니다 『설날 건배』 『봄날을 환영하며』 『손따이에서 온 연인의 눈』 『꽃 속의 꿈』 『고뇌 속의 내 영혼 반쪽』 불후의 연가곡으로 어울락의 주요 강에 대한 『바다에서 재회』 등이 그의 대표곡입니다

작곡가 민 키는 1930년 어울락 중부 칸 호아의 나뜨랑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민망가문으로 왕가의 후손이었지요 레민방 그룹 멤버이며 음악애호가들의 찬사를 받은 유명한 노래들인 『5개 산』 『다랏의 석양』 『나 뜨랑의 비 오는 저녁』 등을 작곡했습니다

칭하이 무상사는 뮤지컬에 참여한 예술가들에게 행운을 빌고 선물을 보냈습니다

루옹 바치 호프가 칭하이 무상사께 인사드려요 꼬마 땀을 맡았습니다 저는 희곡의 많은 부분에 감동했습니다 이 구절이 가장 인상 깊었어요

효성스런 아이가 여전히 노래에 빠져있네 늙으신 어머니는 신음하는데 왜 푸른 숲에서 아직 놀까? 이제 키워주신 은혜를 갚을 기적의 약을 가져왔어요 젊은 시청자들에게 여러분을 낳아 생명을 주신 부모님을 언제나 존경하도록 일깨웁니다

이 역할을 통해 동물들을 이해하게 해주신 스승님께 감사 드리며 건강을 기원합니다 스승님 기회가 되시면 어울락을 방문해 주세요 가능하면 저도 스승님을 뵙고 싶어요

먼저 칭하이 무상사께 정중하게 인사드립니다 수프림 마스터 TV에서 재연한 뮤지컬 『꼬마 땀과 옥토끼』에서 달의 여신을 맡아서 영광이었습니다 하늘과 땅이 지상의 겸손한 존재에게 감동받는 것을 보여준 이 역할이 정말 좋아요 제가 노래를 부르겠습니다

오, 꽃과 풀, 숲, 개울아 여기서 그녀 홀로 흐느끼네
산들바람이 잎을 흔들고 가을 달이 맑은 하늘 아래 산의 개울 속에 남아있네

먼저 칭하이 무상사와 모든 시청자 분들께 인사 드립니다 저는 라이 수안 추옹입니다 뮤지컬에서 꼬마 땀의 특징을 만들어준 역할을 맡아 영광이며 아주 행복했습니다 그녀는 순수하고 고귀하며 어머니께 효성스런 아이로 특히 동물을 따뜻하게 사랑합니다

사람에게 감정이 있듯이 동물과 새들, 벌과 나비들도 감정이 있고 서로와 인간에 대해 생각합니다 아주 인간적인 개념이지요 이 그림들을 보고 저는 감동했습니다 그들을 더욱 사랑하고 이해하는 것처럼 느껴요

칭하이 무상사께 정중하게 인사드립니다 저는 응웬 티 응옥 마이로 아주 뜻 깊은 뮤지컬인 『꼬마 땀과 옥토끼』에서 새 역할을 맡았습니다 새도 사람처럼 생각과 감정이 있습니다 주변의 동물을 사랑하며 어떤 이유로도 해치지 맙시다 이 뮤지컬이 전세계로 방송되는 것을 알고 정말 영광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선물을 받아 아주 행복했습니다 칭하이 무상사께 감사드립니다

칭하이 무상사께 가장 정중한 인사를 드립니다 이 뮤지컬이 세상에 아주 중요한 메시지인 부모님께 대한 효도와 동물에 대한 사랑을 전하여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칭하이 무상사의 책을 읽고 스승님께서 동물들과 놀고 있는 사진을 보았을 때 동물에 대한 스승님의 무한한 사랑을 느꼈습니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스승님을 좋아하며 동물을 죽이거나 해치지 않는 세상이 되길 바랍니다

오늘 예술과 영성에서 음악과 시를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수프림 마스터 TV에 채널을 고정하세요 유명한 채식인이 이어집니다 여러분과 가족들 특히 모든 아이들이 천상의 은총과 보호 속에 행복한 추석을 즐기길 빕니다 안녕히 계세요

수프림 마스터 TV 예술과 영성의 음악과 시에서 9월 25일과 10월 2일 토요일, 작곡가 레 딘의 2부작 특집에서 어울락(베트남) 사람에게 이주 인기 있는 노래들과 특히 최근에 칭하이 무상사의 시로 지은 그의 영적인 음악들을 소개하니 기대해 주세요

하얀 안개 속에 경쾌하게 나풀거리는 나비들
밝은 달 아래 부는 바람 바위 사이로 소용돌이 치는 냇물이 먼 숲에 메아리 치네
시냇물을 응시하는 아이 끝없이 눈물 흐르네

오 달아, 어떻게 건널까? 오후부터 기다렸지만 물이 계속 흘러가는구나
엄마가 곧 회복하도록 하늘과 부처님께 기도했네

오 가을 달아 오 자비로운 가을 달아
외로움을 연민하고 고생을 불쌍하게 여기며
달이 홍진세상에 빛을 비추네
오 달아 불행한 이를 도와 줘
먼 곳에서 엄마는 아픔에 여전히 정신을 잃었네
저녁에 나는 막다른 길에 왔다네
물이 쉬지 않고 흐르는 계곡 상류 물의 소용돌이에 길을 잃었네
아! 달이 내 마음을 비추고 슬픈 사람들을 구하네, 달아

시냇물이 언제 멈출까? 엄마가 내게 말씀하셨네
『빨리 숲의 끝까지 가서 약을 부탁하거라』
이제 무엇을 해야 할까? 심술쟁이 냇물이 쉬지 않고 소용돌이 치며 흐르는데
냇물이 길을 막으니 어떻게 언덕에 갈까?

흐르는 냇물 앞에서 눈물을 흘리며
슬픔에 잠긴 아이를 하늘은 불쌍히 여기네
산비탈의 초가집은 고요히 슬퍼하네
약을 찾으러 간 아이는 아직 돌아오지 않았네

아야, 아파라 내 뒷다리가 나뭇가지에 부딪쳐서 다쳤네 누가 도와주세요

누가 곁에서 신음하지?

나에요

토끼 목소리네

불쌍히 여겨 구해주세요

오, 가여워라 피가 많이 흐르네 뒷다리가 벌써 부러졌구나 내가 상처를 치료해 줄게

히히히

오 토끼야, 왜 뒷다리가 아팠다고 말했니?

이제 괜찮아요

나는 어떻게 할지 모르는데

나는 달에서 온 흰 토끼 가을밤이 밝고 맑아 놀러 나왔네

가을이 축하노래를 하네 신선하고 여린 잎새가 밤이슬에 젖었네
밤이슬에 젖은 부드러운 잎 공기에는 달콤한 향기 아름다운 노래와 춤을 추네

너는 선녀궁의 옥토끼로 달에서 지구로 내려와 내 마음을 시험한 거니?

순진하고 효성스런 너에게 내 다리가 부러진 척하여 친절을 시험했단다 사랑으로 내 상처를 돌보니 너는 정말 착하구나 오 착하고 온화한 소녀 우리 친구가 되자 오 누이여 깊은 숲으로 함께 가자

풍경을 감상하게 모든 곳이 보이는 꼭대기로 올라가자
달빛에 꽃들이 향기를 뿜고 먼 곳에는 시냇물이 부드럽게 굽이치네
잔잔한 수면에 하늘을 비치고 짙푸른 나무 사이로 멀리 푸른 달이 보이네
노란 꾀꼬리의 지저귐을 듣자 새들이 노래하며 즐겁게 나네
잎이 무성한 가지에서 노랑 꾀꼬리가 지저귀네
복숭아 꽃잎이 떠 있고 가지에서 지저귀는 새들 달빛에 인사하며 노래하네
멀리 퍼져가는 달빛 나비 한 마리, 경이로워라!
즐거운 풍경, 꽃이 떨어지니 나비들이 꽃들과 함께 춤을 춘다네
안뜰에 빛나는 황금빛 푸른 하늘에서 즐겁게 깜박거리네

이상해, 너는 왜 울고 있니? 숲은 상아빛 달빛에 잠겨 있단다 꽃받침을 오래 어루만지는 서풍 너는 왜 울고 있니?

오 옥토끼야 병든 엄마가 약을 안타깝게 기다려 그러나 무릉도원의 기적의 약만 병을 고친대

무릉도원까지 가야 하니? 그런데 나는 날개가 없어 오, 동정심 많은 달의 여신이 기적을 약을 줄 거야 내가 비결을 알려줄게

정말 고마워 나를 거기로 빨리 데려가 네 은혜는 하늘과 바다처럼 끝이 없구나

좋아, 눈을 감아

오, 달의 궁전이 보이네 구름이 자비롭게 길을 열었으니 이제 가자

황금과 보석이 반짝이네 황금과 보석이 붉고 노랗게 반짝이네
그런데 여기는 어디지? 앞으로 가길 망설이네
조용히 발끝으로 가야지 즐거운 노래가 들리는데 아무도 보이지 않네
웃음소리가 들리는데 왜 아무도 보이지 않을까?
가을 류트가 아름답고 평화롭게 연주하네
가을 류트가 아름답게 연주하네 활기찬 연회가 열렸네
멋진 선녀들이 비단리본을 흔들며 꿈결 같은 춤을 우아하게 추네

리듬에 맞춰 움직이는 선녀들 가을 류트가 아름답게 연주하네
은성과 금탑 가을 류트, 옥피리 달의 여신은 어디있을까?
오 달의 여신과 선녀들이 오고 있네!

황금빛 달이 즐겁게 부드러운 빛을 비추네

숲에서 선녀들이 피리를 부네
오 화창한 들판에 경쾌하고 오르는 피리소리
음악소리에 울리는 외로움 멀리 애수가 퍼지네…

시냇물 곁의 사랑스런 선녀들 머리칼이 흩날리네
언덕에서 속삭이는 외로운 가문비나무
오 구름이여! 먼 산을 지나가며 햇살을 쬐는 나무들
평화로운 오후가 떠나길 망설이네

어디서 오시나요? 어떻게 여기 왔나요?
경치가 아름다워 달의 궁전에 들렀나요?

존경하는 아가씨, 저는 노모를 구할 치료법을 찾다가 이런 장엄하고 찬란한 무릉도원에 왔어요 달의 여신이여, 자비를 베풀어 목숨을 구해주세요

정말 착한 아이구나! 생명이 위험한 어머니를 사랑하여 약을 찾아 왔구나 비할 데 없는 효심 너는 아직 어리고 옷도 남루하구나 왜 이 고통을 겪어야 할까?

지복의 상태를 즐기던 한 선녀가 노래와 춤 속에서 약간의 우울을 느꼈네 그리고 갑자기 슬픔에 잠겨 눈물이 흘렸다네

옥토끼는 어디 있지?



기적의 약을 세 알 가져와 착한 마음씨의 효성스런 아이에게 주거라

네, 약을 가져왔어요

선녀님, 감사합니다 제가 돌아가게 해주세요 당신 은혜를 엄마께 말할게요

낙원의 길에 복숭아 잎은 흩어지고
시냇물과 꾀꼬리의 작별인사 자비의 본보기로
지구를 비추고 길을 비추어 고통을 없애네

닳은 조약돌, 시들은 이끼 물에 떠내려가는 구름 하늘로 높이 날아오르는 학
이제부터 영원히 하늘과 땅이 갈라지네
동굴 입구 산봉우리 많이 다닌 길 달빛 아래 즐기는 천 년

아, 큰 슬픔 속의 지상은 아주 멀구나 엄마가 걱정하지 않도록 빨리 돌아가렴



급류의 냇가 곁에 앉은 아이 매혹된 영혼은 돌아갈 길을 찾지 못했네 숲의 밤, 바람이 울부짖네 왜 아직 급류 곁에 있니? 너를 기다리며 그리다가 엄마가 아프단다 아 천진한 어린 아이야!

안녕 선녀님, 엄마에게 가요 수천의 성 사이에 지상만물을 위한 사랑의 마음이 있네 오 황금성과 은의 궁전이 사라졌구나 난 정신을 잃고 당황했네

오, 꽃과 풀, 숲, 개울아 여기서 그녀 홀로 흐느끼네 산들바람이 잎을 흔들고 가을 달이 맑은 하늘 아래 산의 개울 속에 남아있네

새벽에 신선한 풀에 닿은 햇살 비단처럼 부드러운 아침태양 부드럽게 노래하는 새들 세 개의 마법의 약을 주며 돌아가 엄마를 구하라는 선녀를 기억하네 마법의 약은 어디 있지? 오, 여기 있구나 아 정말 행복하여라 엄마는 회복될 거야

땀누이가 돌아왔네

나비여동생의 많은 빛깔을 보아요 노란 사슴도 당황했네 장난꾸러기 노랑꾀꼬리도 당황했다네 오 나를 가엾게 여긴 옥토끼도 있구나 친구를 만나 정말 행복해! 떠오르는 해를 맞아 우리 노래하고 춤추자 빛나는 삶을 위해 노래하자 함께 노래하자

일출을 기다리며 꽃의 정령이
봄의 미풍 속에 조용히 있네 일출을 기다리며 향기로운 바람에 나라의 정신이 부드럽게 잠기네
어린 새가 가지에서 즐겁게 지저귀네
좋은 소식을 가져온 흰구름 모든 곳에서 햇살을 기다리네
생기와 행복한 소식이 넘치고 구름이 즐겁게 소리치네
산들바람에 인사하는 꽃들 곁에는 매혹된 나비들
그들이 새벽의 찬란한 노래와 함께 춤추네
햇살을 반기며 전국이 노래하네

나는 산에 올라가서 일상의 할 일을 해야지

나는 수많은 빛깔로 숲을 꾸밀 거야

나는 나무와 초목에게 기쁨을 주는 노래를 해야지

이제 우리는 떠나야 하네

너희들이 그리울 거야 사랑하는 너희들을 찾으러 찬 바람 속에 정신이 떠도네 헤어진 사람과 사랑을 위해 바람이 언제나 충실하게 소식을 가져오네

오 산바람아 시냇물과 함께 하늘의 수많은 선율을 노래하자
춤추는 꽃과 함께 푸른 나무가 흔들리네
나비가 날아가고 꾀꼬리가 영광을 노래하네
나비가 날아가고 꾀꼬리가 영광을 노래하네
나비가 날아가고 꾀꼬리가 영광을 노래하네
이제 토끼와 나비누이는 어디 있을까?
바람의 부드러운 자장가 함께 노래하고 춤추네
푸른 하늘 아래 꽃들이 다투어 피어나네
푸른 하늘아래 새 노래가 바람에 울리네
어디서나 들리는 즐거운 시냇물 노래
춤추는 나무, 흔들리는 꽃들 나풀거리는 수많은 나비
낮의 즐거움과 기쁨에 잠기자 세월 속에 즐기며 축복에 잠기자
토끼를 위한 어린 풀 나비를 위한 꽃들 과일, 산, 숲과 떠도는 향기로운 연기

효성스런 아이가 여전히 노래에 빠져있네 늙으신 어머니는 신음하는데 왜 푸른 숲에서 아직 놀까? 이제 키워주신 은혜를 갚을 기적의 약을 가졌다네

오 엄마가 나를 기다리네 이제 그녀는 숨이 찰 거야 달에 매혹되어 잊어버렸네 안녕, 작은 친구들 아, 이상한 소리를 들었네 가시덤불 속에서 야수가 지켜보네 빨리 도망가자!

맛있는 음식은 어디 있을까? 여기에 맛있는 먹이가 있네

안돼 옥토끼야 옥토끼를 내게 돌려줘!

야수의 왕에게 백 번 절합니다 황야를 다스리며 거대한 산을 쿵쿵 내려오고 능력은 거대한 푸른 바다를 채우고 넘칩니다 자비로 이 목숨을 살려주세요 야윈 토끼는 소용없어요 뼈만 앙상하니 생각만큼 맛이 없어요

그만 해라 너의 지루한 울음을 멈춰 나는 달이 뜨길 기다린다 달을 보며 술을 마셔 완전히 취할 거야 초목과 구름, 산들도 나를 부러워 할걸 곧 달이 떠오를 거야 나는 달이 뜨길 기다려 오늘 밤, 밝은 달과 함께 취할 때까지 마시며 냇물에 머리를 쉴 거야 새벽까지 잠을 자야지 오 숲의 달이여 오 빛나는 달이여 황금빛이 떠오르면 모든 것이 밝아지고 세상에 대해 잊도록 취할 때까지 마시겠네 달이 떠오르네 달이 떠올랐다

오 옥토끼야 빨리 일어나, 얘야 깊은 숲에는 너와 나뿐이야 맹수가 어린 사슴과 토끼들을 해치웠어 오 옥토끼야, 일어나!

여긴 어디지? 즐거운 무릉도원 아니면 슬픈 죽음의 나라? 아 무서운 꿈을 꾸었네 내 영혼은 이제 어디 있지? 내 몸은 어디로 흩어졌을까?

옥토끼야 빨리 깨어나!

아 정말 다행이다! 이제 재난은 끝났다네 누이 고마워요

빨리 행복해지자! 즐거운 세상은 활력과 생기로 가득하네 우리와 수많은 꽃들의 말 꽃들과 다시 신나게 놀자 노래하는 새들, 춤추는 꽃들 나풀거리는 나비 그들을 사랑하고 아끼네 생명의 생생한 리듬을 듣자 돌아와서 서로 매혹적인 삶을 즐기자

함께 머물자는 숲의 부름을 들었니? 삶은 평화롭고 우리는 가족처럼 서로 사랑하네 이제부터 영원히 화합의 정신을 기억하자 화합은 평화를 지키는 힘이라네

맞아 숲이 즐거운 연회를 열었네 정말 신나고 흥겹워라! 밝고 푸른 가을 달 아래 수많은 착한 마음

꿈결 같은 가을 숲 곁에서 가을 달에게 인사하네 시골 그림 위를 밝게 비추는 달 지상의 산과 숲을 밝게 비추네 돌아온 가을을 맞아 즐거운 마음들 밝은 달빛과 함께 놀아요 고대의 숲에서 장난치고 노래하고 춤을 추어요 돌아온 가을을 맞아 즐거운 마음들 밝은 달빛과 함께 놀아요 고대의 숲에서 장난치고 노래하고 춤을 추어요

작별할 시간이네 안녕 어린 누이들 이제 엄마를 위해 약을 집에 가져가야지

맞아, 집에 잘 가 아줌마가 기다리지 않도록

어디서 어린 새를 찾을까? 시냇물과 심연을 다니며 나는 산꼭대기까지 갔다네 어디서 맛있는 먹이를 찾지? 어린 새 어린 토끼 어린 다람쥐.. 오호 만찬이 숙면을 줄거야! 피에 젖은 바위에 내 머리를 놓으리라

아 맛있는 나의 먹이여! 너를 찾기 전에 지쳐서 숨이 넘어갈 거야 이 야생의 숲에서 차가운 시냇물에 의해 나는 피에 목말라 있어 역겨운 살에 굶주려 있고 죽음의 냄새를 갈망하며 울부짖고 다녔지

멈춰! 지루한 탄식을 그만 하렴 달이 뜰 때까지 기다려! 나는 달을 보며 취할 때까지 마실 거야 어린 토끼의 살을 찢어서 그 피를 마실 거야

달이 뜨기를 기다리고 있어 달을 보며 만취가 될 때까지 마시리라 향기 나는 피,달콤한 살 부드럽고 하얀 뼈다귀 식물들과 구름과 산들이 나를 부러워 할거야

오 숲 속의 달이여 오 밝은 달이여 황금빛이 떠올라 모든 걸 밝혀서 취해서 세상을 잊을때까지 냄새 달콤한 피를 마시리 달이 떠오르고 있어… 달이 떠오른다

여기가 어디지? 즐거운 요정의 나라인가 슬픔에 젖은 지옥인가? 아 끔찍한 꿈을 꾸었어 끔찍하고 잔인한 오랑우탄이 내 목을 물어서 내 살을 찢고 나를 해쳤어 내 영혼은 어디 있나? 내 몸은 어디로 흩어졌나?

그녀의 효심으로 인해 어린 땀은 달의 여신이 준 세개의 요술알약을 가져와서 그녀의 엄마를 살렸어요 그들 사이 도안 딘 빈 감독이 있었지요 그는『꼬마 땀과 옥토끼』 관계자분들을 대신하여 칭하이 무상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전하며 다음처럼 말했습니다

『꼬마 땀과 옥토끼』는 아주 인도적이며 교육적인 연극입니다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이 어울락 아이들에게 아주 중요한 날인 중추절 방송을 할 때 가슴 깊이 이 연극을 시청하면서 어머니들께 아주 감사를 느끼지요 어울락에 이런 격언이 있어요

『아버지의 일은 높아 타이산과 같으며 어머니 보살핌은 상류의 물과 같다』 딸인 꼬마 땀을 아픈 엄마의 자식으로 규정했습니다 그녀는 어떤 어려움과 고난도 상관안고 위험을 무릅쓰고 숲으로 가지요 이건 아이들에게 의미있는 교훈을 준다고 생각해요

우울 속에 노래를 만들어요 꽃의 다정한 기억 속에서 처음 매혹적이던 그대 황홀한 빛 달콤하게 전했죠

작곡가로서의 제 경력은 많은 부분으로 나눠지지요 『우리가 만난 날』 『오래된 사진』 『불행한 사랑』 『청첩장』 등과 같은 첫 시기 노래들은 직접 작곡했습니다 작곡가 민키를 만나 『연하장』 『새해의 행복』 『산골 마을의 연인』을 함께 만들었습니다

그 이후 안 방을 알면서 그와 민키와 전 새로운 작곡팀을 결성해 레민방으로 불렀습니다 다른 필명을 사용했지요 『석상의 영혼』에는 마이 비크 덩을 썼는데 마이 비크 덩이란 이름을『어린 연인에게』등 많은 곡에 사용했어요

아이보리 달 속엔 큰 반얀나무가 있네
꿈 속엔 늙은 큐오이가 있네 그의 꿈 속에 머문다네
오 큐오이, 물어도 되나요 『달 속에 왜 그렇게 오래 머무나요』
밤새도록 노래하는 귀뚜라미가 있어요
그의 노래는 선물이지만 그는 누더기의 가난뱅이에요

귀뚜라미의 은혜를 갚기위해 천국이 수많은 곳을 밝히는 달을 주셨네
아이들을 웃길 좋아하고 달을 찾길 원하여 신께 사다리를 빌려달라고 부탁했지

천국이 8월 15일 정말 크고 밝은 달은 내려주셨다네

밤새도록 노래하는 귀뚜라미가 있어요
그의 노래는 선물이지만 그는 누더기의 가난뱅이에요

포모사(대만) 미야오리에서 협회 회원들과 1990년 중추절 축하자리에서 칭하이 무상사님께서 노래하신『오 쿠오이』를 감상하셨습니다 『오 쿠오이』는 어울락 (베트남) 포크로어의 전설적인 작곡가 레 투옹의 영원한 곡으로 8월 15일 가장 자주 언급되어 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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