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하가 녹아 그린란드 지표면 상승이 가속화됩니다 - 2010년5월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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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 대학의 새로운 연구에서 그린란드를 덮고 있던 2킬로미터 두께의 빙하가 녹으면서, 땅이 솟아오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린란드 해안의 빙하가 빠르게 녹으며, 그 밑에 있던 땅이1년에 1인치씩 상승하고 있습니다. 전 지구 위치 파악시스템(GPS)을 이용한 이 연구는 1990년대 중반부터 시작된 지표면 상승이 2025년까지 1년에2인치씩 상승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주 연구자인 티모시 딕슨 지구 물리학 교수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놀랍고 조금 염려스러운 건 빙하가 너무 빨리 녹고 있고, 그에 따라 지표면이 상승한다는 것이죠. 더 놀라운 사실은 상승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것으로 , 이는 해빙이 가속화되고 있음을  뜻합니다. 』영국 스코틀랜드 에딘버러 대학이 안 바르톨로메오박사의 또 다른 연구는그 린란드의  빙하가 여름의 절정기에 바다 쪽으로1년에 3백 미터씩 이동한다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이 여름철이 동 현상의 증가는 얼음 밑으로 스며든 녹은 물과 관련이  있다고 보고 있으며, 또한 해빙의 가속화는 해수면 상승의 위협을 높인다고 밝혔습니다. 그린란드의 모든 얼음이 녹으면 세계의 해수면이 7미터나 상승하는 위험에 처하게 됩니다.
 
지구온난화가 초래한 그린란드의 급격한 변화에 대한 연구결과를  알려주신 마이애미 대학과 에딘버러 대학의 딕슨 박사와 바르톨로메오 박사 그리고 동료들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우리 모두가 하루 빨리 자비로운 생활방식을 선택하여 깨지기 쉬운 지구의 균형을 보존하길 바랍니다.

지구의 안위를 늘 염려하시는 칭하이 무상사는2009년 10월 독일 화상회의에서 녹는 빙하의 위험에 긴급히 대처하고, 방지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칭하이 무상사: 북극에서 상당량의 빙하가 녹아서 없어지면서, 과학자들 말로는 지금 세상의 다른 지역에 비해 두 배의 속도로 따뜻해진다고 합니다.

따라서 그린란드 아래 방대한 빙하도 전에 예상한 것보다 더 빨리 녹고 있습니다. 많은 연구자들은 현재 온난화 속도로는 우리 세상이 온도 상승을 섭씨 2도 이내로  계속 억제할 방법이 거의 없다고 말하고 있는데요.  이건 지구상의 대부분의 생명의 안전을 여전히 보장할 최대치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현재 상태가 매우 심각하다 해도 지금 행동한다면, 아직 시간이 있습니다. 또한 그 해결책은 매우 단순합니다. 그건 동물제품이 없는 비건채식입니다. 이게 비결입니다. 모든 이가 이 이로운 생활양식으로 전환하면, 우리 행성은 당장 식혀질 겁니다. 과학적으로 입증됐고, 저도 약속할게요.



http://tvnz.co.nz/world-news/greenland-glacier-slide-speeds-220-3534319?ref=rss

http://uk.reuters.com/article/idUKTRE6482AT20100509
http://www.cbc.ca/technology/story/2010/05/18/greenland-land-rising.html
http://news.discovery.com/earth/greenland-on-the-rise.html
http://www.eurekalert.org/pub_releases/2010-05/uom-grr051810.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