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섬 주민들이 조상 전래의 집을 떠날 준비를 합니다 - 2010년7월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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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나 원주민들은 파나마 북서 해안의 다도해 섬에서 수백 년 동안 살았는데 강풍과 폭풍우, 수위가 높아진 만조 등 점점 더 격렬해진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현재 날이면 날마다 물이 그들의 발목이나 무릎까지
차오릅니다. 또한 그들의 상황은 포획과 그리고 이전에 보호를 제공했던 많은 연안 산호초의 산성화와 인해 더욱 악화되었습니다.

유엔은 21세기 말까지 해수면이 59센티미터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그러나 그 계산은 현재 남극 대륙과 그린란드 빙상이 가속화되어 녹고 있다는 것을 계산하지 못했으며 과학자들은 더욱 최근에 바다가 2미터 오를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따라서 상황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어 약 3만 2천 명의 섬 주민들이 파나마 본토로 이주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파푸아뉴기니와 바누아투, 피지 등 세계 다른 지역의 섬 국가 지역사회는 해수면 상승으로 건물이 침수되고 농작물이 바닷물에 오염되는 등의 피해를 받아 이미 이주해야 했습니다.

파나마 스미스 소니언 열대 연구소의 전문 해양 생물학자인 헥터 구즈먼은 말합니다. 『이는 더 이상 기후변화와 해수면의 변화로 사람들이 물에 잠기고 피해를 입는다는 과학자들의 말이  아닙니다.  이는 현재 현실 세계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파나마 쿠나 원주민들의 활력과 복원을 위해 기도합니다.

우리 모두 과학과 자연이 주는 이 경고 신호에 유념하여 지속가능한 방법을 실행하고 육지와 문화, 생명
손실을 방지하길 기원합니다.

칭하이 무상사는 2009년 10월 인도네시아의 화상회의에서 말씀하셨듯이 해수면 상승의 파괴적인 영향과 이 절박한 문제의 해결 방안에 대해 자주 말씀하셨습니다.

칭하이 무상사 : 지구 온난화로 인한 위협은 임박한 것 이상입니다. 많은 재난이나 지각 변동 전 세계 기후 난민 현상에서 보듯이 이미 여기에 와 있습니다. 해수면 상승으로 사람들은 고향을 잃고 대대로 살던 집도 잃고 다른 곳에 구걸하러 가야하며 존엄성도 잃고 모든 걸 다 잃었습니다.

물질적 재산 외에도 사랑하는 사람도 잃었지요. 아직 시간이 있을 때 변화해야만 합니다. 그러니 부디 모두들 채소를 기르고 채식을 하세요. 나중에 지구를 구하고 나면 환경도 지킬 수 있죠.



http://af.reuters.com/article/energyOilNews/idAFN1815479220100711?pageNumber=4&virtualBrandChannel=0
http://www.care2.com/causes/global-warming/blog/paradise-denied-climate-change-refugees-in-panama-
and-elsewhere-flee-to-mainl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