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의 말씀
 
고대로부터 왜 스승의 삶은 늘 위험에 처해 있는가    1부   
1부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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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지혜의 말씀은 중국어 강연이며 보실 자막은 아랍어 어울락어(베트남어) 중국어 영어 프랑스어 독어 이탈리아어 페르시아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한국어입니다

포모사는 포르투갈어로 “아름다운 섬”이란 뜻으로, 환태평양 지진대의 서쪽 끝에 있으며, 끊임없는 구조운동은 장엄한 산봉우리와 완만한 언덕과 평원, 분지, 해안선과 다른 경관을 형성해왔습니다 열대성 기후부터 아열대, 온대 기후에 걸쳐진 기후에 따른 계절간의 변화가 매우 뚜렷합니다 이 섬에 서식하는 18,400여종의 야생동물 중 20%이상이 희귀종이나 멸종위기의 동물이며 이에는 내륙연어 포모사 산양 포모사 바위원숭이 포모사 흑곰, 파랑까치 미카도꿩, 설산초 도마뱀 등등이 있습니다

포모사는 작은 섬이지만 천혜의 자연 경관을 두루 갖춘 곳입니다 북쪽에는 옛 도시와 원주민 마을이 드높은 산과 아름다운 폭포, 정교한 사원들과 나란히 들어서 있습니다 포모사에는 산이 많은데 해발 3천 미터가 넘는 산이 약 293개나 되며 그 지리적 특징이 다른 곳의 산들에 비할 것이 아닙니다 이 밖에 여섯개의 국립공원은 다양한 지형의 경관을 제공합니다 산을 관통하는 강에 의해 형성된 협소한 골짜기인 타이루거 국립공원, 화산 분화구와 호수를 가진 양밍산 국립공원, 포모사 유일의 열대지역에 둘러싸여 정말 동남아풍이 물씬 풍기는 컨딩 국립공원 층층의 화강암 언덕을 가진 진먼 국립공원이 있습니다

또한 포모사 동쪽의 태평양에는 해양 생물들이 풍부하여 병코돌고래, 스피너돌고래, 알락돌고래가 물 위로 점프하는 걸 볼수있습니다 담청색의 바다와 화려한 산호초들은 포모사 남부 컨딩과 녹도, 펑후군도에서 발견됩니다 중부지방은 빛나는 바다와 우렁찬 강과 에메랄드 숲을 가진 포모사의 장엄한 아름다움을 보여줍니다 문화의 중심지로 알려진 남포모사는 대륙 이민자들이 이곳에 처음으로 이주할 때의 전통을 여전히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포모사는 문화가 풍부합니다

다양한 지역과 배경에서 온 사람들, 이를테면 포모사의 원주민들, 초기 중국 남방 복건인, 하카 이주민, 네덜란드인, 스페인인과 일본인, 그리고 최근 중국에서 건너온 이주민들이 함께 포모사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하카족과 포모사족, 중국 본토인들의 문화가 어울려 풍부하고 다원화된 문화와 사회를 창출했습니다 종교, 건축, 언어를 망론하고 모든 것이 포모사에 있지요

포모사의 신앙 또한 매우 다원화돼 있어 불교, 도교, 기독교, 몰몬교, 통일교, 이슬람교, 힌두교, 포모사에서 자생된 일관도와 다른 신앙이 있습니다 이 섬은 전통신앙을 존중할 뿐 아니라 외지에서 온 다른 형태의 종교사상도 환영해 줍니다 신의 은총이 내린 땅입니다

1980년대에 칭하이 무상사는 포모사에 도착했습니다 그녀가 작은 절에서 거주하고 있을 때 내적 비전을 본 한 무리의 포모사 사람들이 폭풍우치는 밤에 찾아와 관음법문을 가르쳐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그 때부터 칭하이 무상사는 포모사의 수만명의 신실한 구도자들에게 관음법문을 전수해 왔습니다

내면의 빛과 소리를 관하는 명상법인 관음법문은 세상에 대한 칭하이 무상사의 자비로운 선물이며 내면에 있는 신의 왕국을 재발견할 준비가 된 사람들을 위한 것입니다 포모사 사람들과 영적 세계에 대한 직관적인 앎과 지혜를 나누는 한편 칭하이 무상사는 특히 자연 재해 때 포모사 전역에 구호품과 인도주의 지원을 하십니다 그녀의 사랑의 본보기와 고귀한 행위를 통하여 많은 포모사 회원들은 열성적으로 참여하여 동포들과 다른 전 세계 사람들을 돌보았습니다 이런 활동에는 재소자들을 방문하고, 노인들과 가난한 사람들을 돌보고, 지진 피해자들과 홍수 피해자들을 위한 구호 활동과 길거리 청소부를 도와주는 등 일일이 나열할수 없습니다 오늘날까지 이 자선활동과 인도주의 활동은 포모사 전역에 걸쳐 실천되었습니다 수만명의 사람들의 근면한 관음법문의 수행은 포모사에 풍요로운 번영과 발전을 가져왔습니다 포모사는 경제적인 독립과 국력으로 국제적인 관심과 존경을 얻었습니다 수행자들의 신실함을 통해 포모사는 평화로운 나라의 축복과 공덕을 즐깁니다

내면의 천국과 깨달음에 대한 그들의 신실함과 갈망에 감동받은 칭하이 무상사는 포모사의 구도자들로부터 수많은 초청을 받아들여서 지혜와 직관을 나누었습니다

최근에 칭하이 무상사는 협회 회원들의 신실한 갈망에 부응하여 귀빈과 전 세계에서 온 만여명의 회원들이 포모사에서 모여서 2007년 2월 18일, 돼지해의 구정을 축하하는 축제에 참여하셨습니다 이제 칭하이 무상사의 매력적인 강연을 듣겠습니다 제목은 “왜 고대부터 스승의 삶은 항상 위험한가”이며 1988년 1월 17일 포모사 타이베이에서 하신 강연입니다

어제 청중 중에 누군가가 재밌는 질문을 했어요 그 질문 기억나죠? 굶주린 사자에게 날 먹이길 원했죠 그는 내가 사자를 이틀동안 굶긴뒤에 사자에게 강연해야 한다고 말했어요 내가 사자를 길들일수 있는지 보고 싶어했어요 내가 그래야한다고 생각해요 여러분도 그렇게 생각안하죠 여러분의 자비에 감사합니다 안 그러면 난 아마 오늘 여기 오지 못했을 거고 여러분은 날 기다렸겠지요 물론 난 그에게 그렇게 하지 않을거라고 말했어요 먼저, 난 그에게 말했죠 굶주린 사자는 고사하고 배불리 먹고 지혜로운 멋진 사람들이라도, 내 말을 듣지 않을거라고 했어요 여러분 동의하죠 (예) 전에 누군가가 그랬지요 그게 내 첫번째 답이었죠

둘째로, 그에게 잊고 말하지 않았는데 불교의 가르침이나 석가모니 부처가 가르침은 스승은 초대받지 않으면 말하지 않을 겁니다 그렇죠? 여러분이 계속 날 초대해서 내가 여기 강연하러 왔어요 내가 원해서 온게 아니에요 여러분에게 와서 내 말을 들으라고 하지도 않았어요 난 초대받았고, 거절할수 없어서 여기 와야했지요 그래서 오겠다고 말했어요 하지만 그 사자는 강연해 달라고 날 초대하지않았죠 그러니 왜 내가 사자 입 옆에 강연하러 가겠어요 이거 정말 웃기지 않나요 (예) 그래서 안 그러겠다고 했죠 어떻게 생각해요 (맞습니다)

다니엘의 신에 대한 이야기가 성경에 있어요 다니엘은 성경에 나오는 영적 수행자에요 그는 진심으로 그의 신을 그의 스승을 믿었죠 다니엘에게, 그의 스승은 신이나 살아있는 부처였어요 진심으로 그의 스승을 믿었죠 다니엘을 따르는 많은 사람도 그의 스승을 믿으러 왔고 그들모두 큰축복을 받았죠 그래서 많은 사람이 다니엘의 말을 믿었지요 매우 힘있는 왕이 있었는데 그도 다니엘의 말을 믿었죠 하지만 왕의 부하들은 다니엘을 질투했어요 왕이 늘 다니엘 말을 믿고 그와 많은걸 의논하자 신하들이 질투했어요 이 부하들이 왕에게 말했어요 “다니엘은 별볼일 없습니다 만일 그를 시험하길 원하고 그의 신이 정말 힘있는지 보려면, 사자 우리에 넣으세요 다니엘을 넣기 전에 먼저 사자를 삼일간 굶기고요 사자가 먹을지 볼 수 있죠 사자가 그를 먹는다면 그의 신이 힘이 없다는 거죠” 이 관리의 진의는 수행자인 다니엘을 죽이는 거였지만 그걸 대놓고 말하진 않았어요 그 관리의 제안을 들은뒤 왕은 그의 충고를 따랐어요 알다시피 우리 중 대부분은 강한 믿음을 갖기 어려워요 우린 얼마동안 뭔가를 믿다가 갑자기 그걸 믿는걸 그만두죠 우리 믿음을 지키기 어려워요 심지어 왕조차 부하의 그런 충고에 영향을 받습니다 그래서 그는 다니엘을 사자 굴에 가두라고 명령해요 그 당시에 우리처럼 동물원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어요 좋아요 하지만 이틀이 지나도 사자는 다니엘을 잡아먹지 않았어요 그들은 그를 꺼냈고 그는 여전히 살아있었어요 내 기억으론 그 왕이 부하를 대신 사자 굴이나 그런 곳에 집어넣었어요 하지만 이야기의 결말로는 좀 소름끼치죠 그래도 그게 그의 업장이죠 남의 불행을 기도하면 그게 자신에게 되돌아옵니다

지금 말한 것과 비슷한 모세의 이야기가 있어요 모세는 이집트의 왕과 싸웠습니다 그 왕은 모세를 질투해서 그의 힘을 이용해 모세의 장남을 죽이러 군사를 보냈죠 하지만 신이 모세를 사랑해서 모세의 아들이 아닌 왕의 장남이 살해됐어요 그래서 우리가 하는 말에 조심해야 하는 겁니다 우린 남에게 좋은 것이나 행복과 이익을 바라야 해요 남들의 불행을 바라는 대신 말이에요

난 어제 집에 돌아가서 내 제자들에게 말했어요 “우리가 포모사에 살고 종교인들을 보호하는 훌륭한 정부를 가진 건 행운이에요” 그래서 우리가 안전한 거죠 다니엘의 시대에 살았다면 사자가 날 먹나 보려고 나를 우리에 넣었을테죠 분명 그랬을 거예요 그러니 어느 시대든 진리를 강의하는 건 쉽지 않다는걸 알수있죠 어느 시대든 진리를 이해하지 못하고 거기에 맞서 싸우는 사람들이 항상 있어요 그걸 모르는 건 괜찮아요 그걸 들을 필요가 없죠 누구나 선택의 자유가 있죠 상인은 많은걸 팔수있어요 누구는 물고기를 팝니다 누구는 고기를 팔고요 누구는 옷을 팔아요 누구는 약을 팔고요 누구는 음식을 팝니다 누구나 원하는걸 팔수있고 또 원하는걸 살수있어요 아무도 사라고 강요못하죠 우린 옷을 파는 이사람이 안좋고 또는 음식을 파는 저 사람이 안좋다고 항상 비판해선 안됩니다 그렇게 말해서는 안되요 그래서 우리가 보듯이 법이 불공정한 곳에서는 진실을 말하면 진실을 펴는 그 사람이 많은 해를 입게되며 그의 삶이 위험해질 겁니다 그래서 오대조사인 홍인은 육대조사인 혜능에게 경고하길, 고대로부터 진실을 펴는 모든 스승들이 위험에 처해있다고 말이죠 그래서 그는 혜능에게 10년이상 숨어서 지내다가 나라가 평화로워진 후에 나와서 진리를 펴라고 했죠 우리가 어떤 이에게 진리를 전하고 싶어도 그 사람이 영적 수행법을 받아들일수 있는지 봐야해요 의사가 환자에게 처방전을 주고 싶어도, 그가 몇 살인지 볼겁니다 혹은 병이 얼마나 심각한지 용량을 복용할수 있는지를요 아이에겐 더 적은 양을 어른에겐 더 많은 양을 줄겁니다 노인의 복용량도 다르겠지요 그런 비범한 법의 전수는 말할것도 없지요 난 아무렇게나 법을 전할수 없어요 석가모니 부처도 그와 인연이 없는 중생은 구하지 않을 거라고 말했지요 알겠어요?

우리가 최고의 법을 전하기 때문에 우린 높은 수준의 경청자나 그걸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을 찾아야 해요 제자가 되려는 사람을 말하는 게 아니라 그걸 받을수 있는 사람 말이죠 내가 여기 머무는건 포모사 사람들이 지혜롭기 때문이죠 어떤 기자가 나에게, 내가 포모사에 머물려고 선택한 이유가 여기 삶이 편안하고 음식이 훌륭하며 여기서 수행을 하기가 안락해서냐고 물었어요 난 말했죠“그런거 같지 않네요 난 체중이 안늘었고 많이 먹을수 없으니까요 난 아주 조금 먹죠” 보통 난 식욕이 많지 않아요 그래서 내가 먹건 먹지않건 별 차이가 없죠 난 음식이 풀같이 느껴져요 옷을 입는 것도 마찬가지죠 내가 오랫동안 머물렀지만 난 여전히 똑같아요 기껏해야, 옷이 두벌이죠 한번에 3벌을 입을수 없어요 내 집은 텐트예요 오늘도 난 텐트에서 살죠 돈이 1000NT정도만 들죠 누구든 장만할 수 있어요 그러니 난 호화롭게 살려고 포모사에 머무는건 아니예요 포모사인들이 지혜롭고 축복받아서 내가 여기에 머무는 겁니다 만일 포모사 음식이 맛있다고 말한다면, 난 다른 나라에서 항상 음식을 찾을 수 있어요 하지만 내가 어울락인이니까 물론 어울락 음식을 좋아해요 이건 알거에요 그렇죠? 어딜가든, 차이나타운이 있죠 왜죠 거기서 중국물건을 팔고 중국음식을 먹을수 있어요 집에 오면, 여러분은 역시 중국음식을 만들 겁니다 그렇지 않나요? 여러분은 미국에 살면서 매일 빵을 먹을수 없어요 며칠은 빵을 먹을수 있지만 매일 그렇게 못하죠 음식과 음료는 우리가 그리 신경쓰는 부분이 아니에요 난 어울락음식을 좋아하지만 그게 없으면, 없는 겁니다 없으면, 없는 거죠

그러니 어제 질문 중에서 그는 내가 삼일동안 굶주린 사자를 길들이는 데 신통을 쓸건지 물어봤어요 거절할 겁니다 안갈거에요 그 사자가 초대하지 않으면 그에게 강연하지 않겠어요 사자는 지혜도 없지요 사자한테 말한다고 해도 사자가 듣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내가 방금 말한 이야기에서 왜 다니엘은 거절하지 않았죠? 그건 왕이 그의 권력으로 그에게 강요했기 때문이죠 그의 상황은 나와 달랐고 선택의 여지가 없었지요 난 선택권이 있죠 우리에게 선택권이 있다면, 스스로 문제를 만들어선 안되요 하지만 다니엘은 왕과 부하 때문에 그렇게 사자와 싸우도록 강요당했어요 사실 싸우는 것도 아니죠 우리가 그런 상황이나 특정 재난이나 난관을 피할수없는 경우 부처가 와서 보호해줄 거예요 하지만 의도적으로 도전하면 부처는 우릴 외면할 겁니다 우리 영적 수행자들은 마야에 홀리지 않으려면 바른 개념을 가져야 해요 마장이 들렸다는 건 바른 개념을 안 가졌다는 거죠 홀린 사람이 반드시 미친듯이 보이진 않아요 바른 개념을 갖지 않는다면 우린 아주 평범해 보이면서 홀릴수 있어요 예를 들어, 어제 청중 중에 그 사람은 며칠 굶주린 사자에게도 설법할만큼 내가 위대한지 증명하라고 했죠 할수있는지 보고싶어했죠 난 할수있어도 안할거에요 영적수행자는 영화배우가 아니죠,우린 명성도 싫고 남과 논쟁하기도 싫습니다 우린 싸우고 분투하거나 내가 옳고 선하며 멋지다고 증명하려 하지 않아요 우린 힘이 있다는걸 증명하고 싶진 않아요 그건 잘못된 겁니다

어제 그는 아주 길게썼죠 난 그의 솔직함을 칭찬합니다 신문에 그의 의문을 싣는 대신에 나에게 직접적으로 물어봤으니까요 그걸로 이미 훌륭한 거죠! 정말 그를 높이 평가합니다 어제 그에게 대장부 태도를 보여줬다고 말하기도 했죠 하지만 그가 대장부의 태도와 자비심이 있다면 내가 사자에게 먹히거나 팔이 잘리길 바라진 않았겠지요 혹은 내가 전쟁터에 나가 가운데 서있는동안 양쪽 군사들이 날 죽이길 바라지도 않겠죠 그의 뜻은 그거였죠 그는 내가 이런 상황에서 살아남는걸 보고싶어했죠 수많은 방법을 생각했죠 그는 정말 상상력이 좋아요

난 오직 뭘 충고하죠? 채식을 하고, 최선을 다해 그렇게 먹고 최선을 다해 좋은일을 하라는 거에요 사람들이 깨닫길 원하고 내면의 체험을 원하거나 내면의 부처나 예수 그리스도를 보고 싶다면 여기와서 나와 함께 관음법문을 수행할수있죠 그렇게 간단한데도 여러분은 소동을 피웁니다 날 사자나 전쟁터에 던져 내 팔이 잘리거나 내가 온세상을 맨발로 여행하길 바랍니다 진리에 대한 나의 헌신을 증명하기 위해서 말이죠 정말로 벌주는 법을 아네요! 대장부의 태도와 함께 지혜와 자비심도 있다면 그 사람은 완벽하다고 할수있지요 남을 헐뜯기만 하고 비난하면서 남을 해칠 생각만 한다면 충분히 좋은 사람도 아니고 대장부의 마음도 아니지요 다행히 현대 정부는 국민을 보호할 힘이 더 많습니다 다른 시대에 살았다면 내 삶은 위험에 처했겠지요 사자가 잡아먹지 않아도 여러분은 전쟁터에 날 밀어넣었을 겁니다 그런데도 살아남으면 내팔을 자르고 싶어했겠죠 그것도 성공할수 없으면 지쳐 죽을때까지 온세상을 걷도록 만들었을 겁니다 그의 뜻이 그랬죠,좋아요! 우린 뭐든 마음속에 있는걸 말하며, 마음속에 있는것은 어떻게든 드러나게 됩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을 보고 그가 하는 말을 들으면 그의 마음을 알게 됩니다 나무처럼 말이죠 사과나무는 사과가 열리죠 오랫동안 나무를 꾸짖어도 오직 사과만 열리고 독이 생기진 않겠지요 반면에 독이 든 나무는 아무리 사랑을 주고 오랫동안 부드럽게 만지고 칭찬하더라도 오직 독만 열립니다

어제 누군가 또 물었죠 내가 마야라면 어떻게 그들 자신을 보호하냐고 말이죠 그래서 대답했죠 가령 여러분이 마야라면 난 더나쁜 상황이라고요 여러분은 아주 많지만 난 홀로 외로운 마야니까요 이 마야(나자신)는 채식과 명상만 합니다 국가 번영에 절대 해를 끼치지도 않고 국가 재산을 낭비하지도 않아요 다만 사람들에게 채식을 하고 선행과 자선사업을 베풀며 오계를 지키라고 하죠 살생과 도둑질을 금하고 간음과 거짓말을 하지말고 술과 도박과 마약등을 금하라고 합니다 난 어떤 마야가 이렇게 시키는지 궁금해요 그리고 난 그에게 그자신을 살펴보면 마야가 누군지 알거라고 말해줬죠 우린 외부의 마야를 두려워할 필요가 없어요 외부의 마야가 있어도 그를 두려워하면 안됩니다 가장 두려운게 뭘까요? 우리 마음속의 마야입니다 알겠죠? (네)

우리 마음속의 마야가 가장 다루기 힘듭니다 외부의 마야를 다루는건 마법주문만 배워도 되죠 “훌라훔” 같은거나 옴마니반메훔이나 대비주를 염하거나 성수를 뿌려서 멀리 쫓아버릴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성모 마리아나 예수 그리스도와 마호메트 여호와 등을 불러도 되고요 그러면 멀리 달아나겠지요 하지만 마음속의 마야는 뭘 불러도 자기가 악한 생각을 바꾸지 않으면 사라지지 않습니다 어제 누군가가 물었죠 두 나라 사이에 가서 명상한다면 싸움을 멈출지 말입니다 석가모니 부처도 못했는데 내가 어떻게 하겠냐고 했죠 예수 그리스도도 못한 것을 내가 어떻게 하겠어요? 보다시피 고대로부터 예수 그리스도,마호메트 소크라테스,석가모니 부처등 위대한 스승들이 지상에 있을때도 여전히 세상은 전쟁을 했습니다 왜일까요? 비록 그들이 깨달은 위대한 스승이라도 세상은 못 깨달았으니까요 그래서 자기 스스로 영적인 수행을 해야한다고 가르친 겁니다, 불보살이든 나든 아무도 의지하지 말고요 스스로 수행해야만 합니다 석가모니 부처도 똑같이 말했어요,맞죠? 자신에게 의지해야 합니다 자기 육체나 마음이 아니라 전지전능한 힘에 의지해야 합니다 그게 우리의 본래면목이죠 우린 자신의 불성과 타고난 무상의 힘에 의지해야 합니다 그게 우리의 “자아”에요 오늘은 술마시고 내일은 도박하려는 우리의 혼란스런 마음 말고요 그건 우리의 자아가 아니라 인간적 육체의 마음입니다 그런 마음에 영향받은 사람은 충분히 현명하지 못합니다 그러니 영적수행을 원하면 적절한 법문을 찾아야 해요 우리가 이미 적절한 법문을 찾았다면 계속 수행하면 됩니다 소위 법문이, 수행해도 아무 결과도 주지 않고 어떤 응답이나 내면의 체험이 없었으며 아무리 기도해도 도움이 안됐다거나 수행하면 할수록 조바심만 든다든지 문제가 줄어들지 않고 지혜가 성장하지 않으며 영혼이 더 자유로와지지 않으면 우리 법문이 맞는지 의심하게 되겠죠 그때 우린 다른 법문을 찾을수 있어요 나 역시 그랬습니다 수많은 법문을 수행했지만 아무 결과가 없었죠 나중에 관음법문을 수행하고 난 다음에야 결과를 얻었고 즉각적으로 알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가르치는 법문이 즉각 깨달음의 법문이죠 과거의 선종에도 즉각적인 깨달음의 법문이 있었습니다 “돈오”란 즉시 깨닫는 거죠 “점수”란 누군가가 언제 깨달음을 얻는지 깨달음을 얻기는 하는지 확신할수 없는 상황이에요

가령 어떤 사람이 특정한 대 수행자를 믿지 않아서 스스로 그 수행자를 증명하고 싶다고 합시다 알겠어요? 그는 말하죠 “당신이 신통을 쓰지 않으면 믿지 않겠어요” 그렇다고 그 대수행자가 신통을 쓴다면, 여러분은 그를 어떻게 생각하세요? 진정한 영적 수행자라고 생각하겠습니까? 안그러겠죠 모두 그렇게 말한다면 나 역시 동의합니다 영적인 수행자가 아직도 내면으로 그렇게 다툰다면 여전히 에고가 크다는 뜻입니다,알겠어요? 아직도 남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신경쓰니까요 영적수행자가 여전히 자기 등급이 얼마나 높고 경이롭고 강한지 신경쓰면 진정한 수행자가 아닙니다 적어도 최고의 진리는 못 얻은거죠 오만함과 다투는 태도를 완전히 없앤게 아니니까요 이렇다면 여전히 내면에 동물적 에너지가 있는거죠 고귀한 부처의 성품을 완전히 얻지 못한거죠 불성은 공입니다 “나”도 없고 “그”도 없으며 다툼도 없죠

성경에 예수 그리스도 역시 자기 제자들을 가르쳤어요 그들에게 “맹세나 약속을 하거나 뭔가 자랑하고 남과 다툴필요 없다 남이 뭐라고 하든 “예”나 “아니오”라 답하면 충분하다고 말했죠 그렇게 말하지 않았나요? 카톨릭신자 있습니까? 예수가 그렇게 말했죠?(네) 네,맞아요,감사합니다 예수는 뭘 말한걸까요? 그건 예수 그리스도가 이미 무아의 경지라는 거죠 그래서 그가 보살이라는걸 확신을 갖고 말할수있죠 사람들은 아직도 날 안믿죠 심지어 오늘도요 그들은 늘 내가 불교도라면 왜 예수를 찬탄하냐고 해요 사실 난 예수 그리스도만 찬탄하진 않죠 훌륭하면 누구나 찬탄해요 난 종파 때문에 누군가를 찬탄하진 않아요 불교나 기독교를 알리려는 것도 아니고요 진리를 전파해서 누구나 알수있게 하는거죠 우리가 영적으로 수행하면 수행을 잘해야만 역사적 사건을 이해할수 있지요 그러면 감히 과거 스승을 비방하거나 욕하지 않겠죠 그러면 무거운 업장을 짓죠 게다가 어찌됐든 이 스승들은 우리 조상이죠 알죠?어떻게 욕하겠어요? 그들은 잘못한게 없어요 사람들에게 도둑질하고 죽이라고 말한것도 아니고 남을 해치라고도 안했어요 이건 그들이 도덕적이고 합리적이라는 뜻입니다 예수가 어떠한 등급이었는지 상관없죠 이미 아주 훌륭했으니까요 이런 훌륭한 조상을 비난하고 욕할수 없죠?(네) 그러면 무례한 거에요 5대 조상만이 아니라 유구한 역사속의 모든 조상들에게 무례한 겁니다 우리 조상들은 우주의 창조때부터 존재해 왔습니다 그래서 매일 조상을 섬기고 작고한 부모를 공경하는 겁니다 그러면 다른 조상들을 섬기면 어때요? 이해해요? 모두 동의합니까?(네) 좋아요! 훌륭해요!

무엇이 마야일까요? 여러 번 말했었지요 그건 환상이며 상상이고 잘못된 생각들입니다 우리가 오계를 철저히 지키지 않는다면 우리 행동은 마야처럼 되죠 남을 죽이거나 타인의 명성을 해치려는 생각들은 살생업을 일으키며 이것도 마야입니다 남들은 힘들게 돈을 버는데 우린 일도 안하면서 훔칠 궁리만 하면 이것도 마야에요 도박조차 마야입니다 남의 돈을 빨리 가지려고 하니까요,이해됩니까? 도박하는 사람은 누구나 큰 이득을 바랍니다 1달러를 넣고 10만 달러를 벌길 바라는 것과 같아요 이렇지 않나요? 그건 마야의 일이죠 남의 재산을 탐내니까요 마야는 이와 같아요

이제 질문하세요 여기 많은 사람이 있어요 질문이 많을 겁니다 시간 여유가 있다면 계속 말할 겁니다, 됐어요? (좋아요)

스승님, 한 사람이 영적인 수행동안 혼란스럽거나 불안하며 살생 생각이 들기 시작하고 자주 악몽을 꾸는데 뭘 해도 이런 문제들을 해결할 수 없습니다 그런 상황아래서 이런 문제를 풀려면 어떤 지혜를 써야하나요?

이건 관음법문을 수행하지 않기 때문이지요 관음법문을 수행하는 사람들은 그런 상황에 직면하나요? (아니요) 맞아요! 하지만, 좋아요 나는 또 당신이 정토법문을 수행한다면 아미타불을 빨리 외우라고 말할수도 있어요 티벳 밀교를 수행하면 빨리 “옴 마니 받메훔”을 외우세요 시도해볼 수 있어요! 마음을 되돌리도록 하세요 그것들이 힘이 충분하지 않으면 와서 관음법문을 수행할 수 있어요 난 다른 법문은 없어요

스승님, 왜 우리가 이 세상에 태어난 후에 전생에 일어난 일을 잊나요? 또, 영적으로 수행하고 죽은 후 정토에 가면 우리도 전생의 일을 잊을까요?

물론, 정토에 간 후 우리는 이 물질적 세상을 잊어야합니다 기억할만한 게 뭐가 있죠? 이곳 생활을 기억하고 싶으면 정토에 이를수 없을 겁니다 태어난 후, 전생을 잊는 것은 왜그렇죠? 그래야만 여기서 살수있기 때문이죠 여러분이 전생에 사자나 호랑이였던 걸 아직 기억한다면 아주 기분이 나쁠겁니다 혹은 예를들어 당신 엄마가 여우였던 걸 알면 그녀에 대한 존경심이 줄어들겠지요 그래서 전생을 잊는 것이 최선입니다 이건 창조자의 자비에서 나온 안배이고 그래서 더 자유롭게 살수 있어요 우리는 이미 이생에 많은 문제가 있어요 그것도 제대로 못 푸는데 전생을 생각하는게 무슨 소용이 있나요? 그건 현재와 상관없는데 무슨 소용이죠? 이해하죠?

스승님, 소위 스승님의 즉각개오 법문으로 어떻게 깨달음을 얻나요?

입문할 때 즉시 알겁니다 즉시 깨달을 겁니다 그렇게 되면, 알거예요 깨닫지 않으면, 설명해도 이해하지 못할 겁니다 아직 결혼을 안했다면 내가 결혼을 설명해도 어떻게 이해할 수 있죠?

사랑하는 스승님, 저는 즉각개오 제1권을 읽었어요 그걸 읽은 후, 꿈에 당신이 오셔서 저를 보고 웃더니 세번 깜빡이는 등불을 들고 계셨어요 그 꿈은 뭘 의미하죠?

난 몰라요 그게 뭘 뜻하죠? 대중들은 항상 꿈에 대해 물어요 그건 내 꿈이 아니죠 이건 나쁜 꿈이 아닙니다 그러니 좋아요, 맞지요? 아주 좋은 꿈이죠 아주 상서로워요! 등불! 당신이 깨닫는 걸 뜻해요 날 보는건 우리가 인연이 있는걸 나타내죠

스승님, 수행을 할 때 왜 계속 채식을 해야하죠? 채식의 유익함은 뭔가요?

고기를 먹는 사람들은 내면에 동물에너지를 갖거나 너무 많은 화를 가지거나 업이 무겁기 때문이에요 동물은 살해될 때 살려는 욕망이 있으며 속으로 증오를 품게 되요 이건 수행에 영향을 주죠 불교 교리에 보면 육식은 나쁜 업을 야기하죠 고기를 먹으면, 나중에 동물로 윤회하고 인간이 된 동물이 우릴 먹는걸 허용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 윤회와 응보의 고리에 걸려들고 싶지 않고 거기서 도망가고 싶다면, 우리가 채식을 할 때 업이 더 적거나 아주 아주 적어서 이건 관음법문을 수행함으로써 매일 정화될수 있습니다 우리가 육식을 하면 업을 정화할 수 없어요 단지 그런 것입니다 가령 옷에 진흙이 묻으면 물로 씻을 수 있지만 유성페인트로 더러워지면 물로 씻을 수 없어요

스승님께서는 늘 죽을 준비를 해야한다고 종종 말씀하지요 질문하겠습니다 한 사람이 어떤 나이가 되어 충분히 살았고 삶을 끝내고 싶다면 그렇게 해도 되나요?

이건 신에게 물어야 해요 신이 당신이 몇살까지 살기를 원하면 그때까지 살 운명이지요 당신의 때가 이르기 전에 삶에서 도망치고 싶으면 문제에 빠질 겁니다 우리 시간이 다되기전에 우리 삶을 마감하면 아주 중죄를 짓는 거에요 그러나, 영적 수행이 탁월했다면 생사의 굴레를 깨고 원할 때 아무때나 몸을 떠날수 있어요 하지만 그건 다른 상황이죠 맘대로 자살하면 안돼요 이 행동은 중죄입니다 당신은 자살한 후에 더높은 천국에 올라갈수 없으며 아름다운 왕국에 갈수없을 거에요 대신에 어두운 지옥에 가서 아주 오래 거기 머물겁니다 그러다 결국 깨어나서 도와달라고 호소합니다 그때에만 이 고통과 죄업의 운명을 벗어날 수 있지요

스승님, 두 나라가 서로 싸우고, 제가 불교도라면 그 상황을 어떻게 다루죠? 제 적을 죽여야 하나요? 제가 경찰이고 범인과 총으로 싸우게 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우린 나라에 대한 의무를 완수해야 합니다 다른 모든 사람들처럼요 우리가 어떤 나라에 살고 적이 오니까 국경을 지키라고 왕이 우리에게 명하면 우린 가야 합니다 우린 가지만 살생을 좋아해서가 아니죠 그건 달라요 나라의 좋은 시민이고 애국자고 왕에게 충성하니까 우린 그걸 합니다 이해하죠? 그 상황에서 우린 책임없죠 살생을 좋아하는게 아니죠 왕이 안가는 걸 허락하면 우린 가지 않을겁니다 왕이 모두 가도록 강요하면 국법에 복종해야 합니다 이런 것과 같아요

스승님, 우리가 관음법문을 수행한다면 관음 제자에 따르면, 우리가 다른 절에 가서 경배하면 영적등급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그게 사실인가요?

예, 물론 등급이 떨어지죠 이것은 부처가 어디 있는지 우리가 분명히 모른다는 걸 나타내요 그걸 뜻하는 것이죠 석가모니부처가 깨달은 후에, 경배하러 절에 갔나요? (아니요) 예수 그리스도가 깨달은 후 경배하러 교회에 갔나요? 알지요? 맞아요 그들이 한 똑같은 걸 말해요 석가모니부처는 말했어요 “세상의 소리나 물질적인 것으로 나를 찾으면 부처를 찾을수 없다” 성경도 우상숭배를 금합니다 그것은 같은 걸 뜻해요 내 말은 새로운게 아니에요 대부분의 사람이 이런걸 말하지 않아서, 그런 말을 듣는데 익숙하지 않아요 당신이 읽은 경전을 이해하지 못해서 내가 뭔가 새로운 걸 말한다고 생각하죠

스승님 수년간 부처를 경배했지만 아무 체험이 없었어요 왜 그런가요?

그건 당신이 부처를 경배한게 아니라 목불상을 경배해서 그래요 부처는 나무안에 있지 않고 절의 네 시멘트벽면 안에도 있지 않아요 석가모니부처는 말했죠 “부처는 너희 마음에 있다” 일단 여러분 내면의 부처를 찾으면 그를 아무리 경배해도 아무도 당신을 비난하지 않죠

스승님, 저는 놀랬어요 스승님의 생각과 일치하는 것에 저는 놀랐습니다 저는 미신을 반대하고 형식과 사상을 반대해요 예배를 드리러 종종 절에 가는 친구가 있는데 그는 항상 대자비의 물 몇리터를 집에 갖고 옵니다 하지만 그런 것들이 그에게 도움이 안되지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것을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게 유용한가요?(아니요) 모두 그러니 나도 동의해요

스승님, 인도의 스승인 사이 바바를 아시나요? 그는 신과 같아요 종종 기적을 행하고 신통으로 사람을 구합니다 왜 그 스승은 때로 신통으로 사람을 구할수 있고, 때로 구하지 못하나요?

사이 바바를 압니다 인도에선 많은 사람들이 그처럼 신통을 갖고 있죠 왜 똑같은 사람이 때로 신통을 쓸수있고, 때로 못 쓰느냐는 거죠? 그들의 인과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은 업이 너무 무겁거나, 믿음이 충분치 않아서 구원받을 수 없어요 그래서 그걸 경험할수 없는 겁니다

스승님, 많은 종교적인 수행자는 신통을 수행하고 특정 단계에 이르면 자연히 신통이 생깁니다 이것이 그들의 진보를 증명하죠 왜 어떤 종교는 제자들에게 신통력을 금하는 거죠? 제자들이 진보하지 않고 보여줄 신통력도 없기 때문에 하는 변명인가요?

만일 그들이 신통력을 써서 고통에서 중생을 구제할수 있다면, 왜 하지 않겠어요? 그래요 신통력은 나쁠게 없지만 신통을 부리는건 나쁩니다 대개 사람들은 보여주려고 신봉자를 끌고, 다른 이를 위협하려고 신통을 쓰죠 그런 건 나쁩니다 우리가 관음법문을 수행할 때 다양한 수준의 신통력을 갖게 되지만 그걸 사용할 때엔 남들은 거기에 대해 알지 못해요 이게 진정한 신통력이죠 사람들을 구하고 싶다면 왜 그걸 떠벌려야 하죠? 왜 모두가 알게 되도록 “훌라훕”주문을 보여줘야 하지요? 누군가 구하고 싶다면 단지 그를 염려하는 겁니다 급한 상황일때 그는 자신의 스승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스승은 즉시 그를 구해요 알겠죠? 그래서 스승-제자 관계는 매우 친밀합니다 자식을 가르치는 어머니와 같죠 어머니가 아이를 씾기는 건 자식을 사랑해서이지 그녀가 아이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보여주거나 설명하기 위해 사람들이 사랑의 행위를 해달라고 해서 하는게 아닙니다 사랑은 자발적입니다 어머니와 자식에 대한 일이지 대중에게 공연할 일이 아니지요 그렇죠?

스승님 모두가 본래 부처라면 왜 무지에 의해 혼란스러워 지고, 중생의 모습으로 환생합니까? 반면에 우리가 즉각 깨달아 성불하면 더 이상 무지로 인해 혼란스럽지 않고 중생으로 다시 태어나지 않는다는걸 어떻게 알게되죠?

모든 중생들은 부처이며 모든 꽃이 부처입니다 인간에만 국한된게 아니죠 사람들은 이해수준이 달라서 부처가 인간의 몸에만 있는게 아니라 그대신 만물에 부처가 있다는 것을 모릅니다 어디나 있죠,공기처럼요 내 안에도 존재하며 나의 밖에도 존재하죠 꽃안에도 존재하고 심해속에도 존재합니다 어디에나 존재하죠 하지만 숨쉴줄 모르면 죽겠지요 이해됩니까? 똑같은 거에요 우린 모두 전능한 힘이있죠 그런 힘이 없다면 꽃도 피지 않고 태양도 뜨지 않겠죠 별도 사라지고 바람도 불지 않고 몸도 움직이지 못하고요 또한 이 힘을 인식못하면 생사의 함정에 걸려들게 될겁니다 주변 어디나 공기가 있는데도 숨쉴줄 모르는 상황에 처한것과 같습니다 그걸 사용하는 법을 모르면 또한 죽습니다 이런 거에요 우리 수행자들은 그의 신통으로 영적인 등급을 측정할수 없습니다 석가모니불도 신통으로 사람들을 끌지 않았으니까요 심지어 제자들이 초능력으로 사람들을 끄는걸 금했어요 그걸 알고 계세요? 경전에 그렇게 말하지요?

오늘 지혜의 말씀과 함께 해주셔서 즐거웠습니다 내일도 이 영감으로 가득한 강연 “왜 고대부터 스승의 삶은 항상 위험한가”2부를 많이 시청해 주십시오 이어서 수프림 마스터 TV에서“성공의 모델”을 방영합니다

오늘 지혜의 말씀과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도 지혜로 가득찬 칭하이 무상사의 또다른 강연 “스승의 보시- 나누는 마음”을 기대해 주십시오 이어서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에서 “예술과 영성”이 방영됩니다 많은 시청 바랍니다

존경하는 스승님 입문한 이후로 저는 항상 스승님을 24시간 생각합니다 스승님에 대한 저의 사랑과 존경은 부모님에 대한것 이상이죠 이것이 부모님께 죄가 되고 무례한 건지요? 부모님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게 아닙니다 항상 최대한의 존경심을 갖고 사랑합니다 그런데 지난 3개월동안 스승님을 생각할 때마다 울곤 했어요 때론 쉬지않고 한시간 넘게요 어떻게 해야 하지요?

우린 세세생생 많은 부모를 가졌죠 그래서 누군가를 많이 그리워한다는 건 전에 깊은 인연이 있었다는 거죠 불효해서 그러는 게 아닙니다 알겠어요

스승님, 명상할 때 어떤 힘이 제 정수리의 혈로 들어와서, 내가 말하고 싶게 만든다는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저를 가르쳤던 사람은 이미 죽었어요 명상을 계속 못하겠어요 스승님 관음법문을 수행한 후 계속 명상할수 있나요? 또한 깨달았을 때 체험이 있어야 하나요?

관음법문을 수행한다면 명상을 해야합니다 관음법문을 할때는 매일 두시간 반씩 명상을 해야합니다 염려하지 마세요 계속 명상할수 있어요

두번째 질문에 대해서, 깨닫게 되면 어떤 체험이 있게 됩니다 예컨대 능엄경에는 우리가 깨닫게 되면 소리를 듣고 어떤 빛을 보고 석가모니불과 그의 제자들이 체험한 경지들을 보게 된다고 씌여 있지요 예를 들면 때로 석가모니불이 제석천에 설법을 하러 갔다거나 도솔천에 설법을 하러 가고 화엄천이나 능엄천에 설법을 하러 갔다는 걸 읽지요 지금도 그와 같은 걸 보는게 가능합니다 혹은 부처의 무량광을 볼수도 있고 연화경에서 언급한 종이나 북소리,음악과 같은 내면의 소리를 들을 수도 있어요 그 소리를 안팍으로 분명히 들을수 있지요 그게 깨달음의 표시지요 대체로 이와 같아요 하지만 내가 말한 것만 아니라 다른 것도 많아요

스승님,부처를 참배하고 신에게 기도하러 절에 갈 때 주로 특별한 주사위를 씁니다 우릴 인도하고 질문에 답하는 보살이 정말 있나요? 그의 말뜻은 그가 절에서 예불을 할때… 반달 모양의 두개의 점치는 블록을 사용한단 뜻이지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해본적이 없어서 몰라요 효과가 있나요? 효과가 있다면 계속하세요 없으면 그만두고요 간단해요 나한테 물어볼 필요가 없죠

스승님 포모사를 여행하면서 자신의 업을 씻기 위해 세발짝마다 절을 하고 아홉 발짝마다 엎드리는 스승이 있어요 이런 식으로 업을 씻을수 있나요?

나는 석가모니불이 그런 방법을 가르쳤다고 듣지 못했어요 그래서 모릅니다 이건 새로운 방법이군요 영적 수행자라면 내면의 빛과 부처를 찾기 위해 조용히 수행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세세생생 쌓여진 우리의 업이 즉시 없어질수 있지요 대지나 흙 산과 강같은 것들은 영적수행이나 업과 아무 상관도 없어요 어떻게 물질적인 대지와 흙,산과 강이 세세생생 쌓여진 무형의 업을 없앨수 있겠어요? 이건 잘못된 개념입니다 석가모니불은 그렇게 수행하지 않았어요 고대로부터 그런 식으로 수행해서 성불했다는 사람은 들어보지 못했어요 들어봤어요? 왜 그렇게 수행하는 사람이 있는지 알고 싶으면 차라리 직접 물어보세요 난 그게 업을 없앤다고 생각지 않아요

달마가 말하길, 누군가가 빛을 일순간만 보아도 많은 업을 지울수있다고 했지요 석가모니불도 그렇게 말했죠 성경도 그렇게 말했어요 매 발자국을 뗄 때마다 절을 하면 업을 없앤다고 언급한 경전을 읽어본 적이 없어요 그렇기는 커녕 신실한 수행자인줄 알고 사람들이 숭배하는 바람에 에고만 더 크게 만들지요 조용히 수행할수록 우리에게 더 좋아요 부처가 된 후에만 발설할수 있지요 급히 서둘지 말고 적절한 때를 기다리세요 때가 되면 사람들이 나오라고 할 겁니다 청하지 않는다면 아무 말도 안할 겁니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우리가 수행하는걸 알게되면 무슨 법문을 하든 반드시 마야의 방해가 있을것입니다 이해하겠어요?

불교는 자비심을 가르치죠 부부가 결혼해서 아이를 가지면 아이는 세상에 와서 고통을 받습니다 아이를 갖지 않는 것이 더 자비로운 건지요?

아이들을 어떻게 대하는 가에 달렸어요 관음법문을 수행하면 매일 큰 이로움을 얻지요 자유롭고 느긋해집니다 해탈한다고 확신하지요 빛과 부처를 보고 소리를 듣는 그런 체험을 합니다 그리고 아이가 있다면 물론 돌보겠지요 아이의 영혼도 우리와 함께 해탈하죠 그렇다면 아이를 갖는게 쓸모있죠 다른 경우에도 쓸모가 있을까요? 그렇다고 생각해요 아니면 왜 모두들 그렇게 많은 아이들을 갖겠어요 아이들을 잘 돌보는 한 원한다면 가질 수 있어요 그들에게 도덕과 영적인 지식을 가르쳐야 합니다 아이들을 소홀히 하거나 뭐든 맘대로 가르치는 선생에게 맡기지 마세요 안 그러면 성장하면서 때로 좋지 않게 되지요 그런 경우 아이를 갖는게 쓸모없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아이가 있어서 잘 돌봐주고 편안히 살게 하고 도덕을 가르친다면 쓸모 있는 겁니다 각자 가정에 달렸어요

스승님 사람의 일생이 자신의 업과 윤회에 속박돼 있나요?

꼭 그렇지 않아요 해탈을 원한다면 길을 찾아야 해요 관음법문을 수행하면 다시 윤회하지 않으며 살아있는 동안 그렇게 많은 고통을 받을 필요가 없게 됩니다

스승님 석사학위를 받은 학교 동기가 있어요 스승님 강연을 듣고난 후 즉시 깨닫고 채식을 했지요 스승님의 영향이 얼마나 큰지 볼수있었죠 더 많은 이들에게 진리를 가르치고 축복하기 위해 관음법문TV쇼를 진행하실수 있는지요?

모르겠어요 보살이 어떻게 결정할지 보고 생각해 봅시다

스승님 큰죄를 지은 사람은 사형되어야 합니까?

그럴 필요 없다고 봅니다 그렇게 생각치 않아요 왜냐하면,첫째는 판결이 틀릴 수도 있어요 둘째,우리는 사람들 간의 업을 못봐요 전에 그들이 증오하는 사이였을지도 몰라요 사람을 사형하는 것은 신이 그 상황을 처리하도록 하지 않고 그 사람이 회개할 기회를 주지 않는다는 뜻이죠 한 사람이 이미 누군가를 죽였다면 국가는 좋은 시민 하나를 잃은거죠 다른 사람도 죽인다면 또 잃게 되는 겁니다 역사를 보면 전에 나쁜짓을 하다가 후에 회개하고 아주 좋게 변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그들은 나라에 봉사하고 부모에게 효도하고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지요 그래서 때론 사형제도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영국에서는 전에 사형제도가 있었어요 하지만 10,20,30년 뒤에 많은 사람들이 잘못 사형됐다는 걸 알았지요 그래서 지금은 사형제도가 없어요 폐지해 버렸지요 요즘에는 경찰도 총을 갖고 다니지 않아요 총이 있으면 사람들을 닥치는대로 죽이거나 무심코 인명을 해치기가 너무 쉽다는 것을 염려하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내 생각에는 문명국가는 영국과 같아야 합니다 그게 더 나아요 그러면 사람들이 안전하게 느낄겁니다 사랑과 자비로 돌보고 교육하는 것이 엄격한 법보다 더 효과적이죠 여러분이 물었기 때문에 내 의견을 냈을 뿐입니다

난 어떤 국법이든 일부러 간섭하고 싶지 않아요 여러분이 물어서 내 의견을 말한 겁니다 다른 뜻은 없습니다 난 사람들을 죽여야 한다고 말할수 없어요 물론 나에게 묻는다면 이렇게 답해야 하지요

스승님 저는 대승 불교에 대한 기초지식이 좀 있지요 영적 수행 도중에 많은 마장이 있다는걸 잘알고 있어요 어떤 마야는 그들이 부처라고 믿게 하고 우리가 깨달았다고 잘못 생각하게 합니다 어떻게 판단할수 있는지요? 또한 당신을 마야라고 비방하는 이들이 있어서 우릴 더욱 혼란시킵니다

아주 간단해요 할 일은 경전을 읽는게 전부지요 능엄경에서 석가모니불은 50가지 종류의 마야를 말했지요 그들과 비교해서 내가 그중 하나인지 볼수있죠 그럼 알겁니다 50개 종류는 모든 마야를 포함하죠 혹은 성경을 읽고 예수의 가르침을 보고 마야가 어떻게 생겼으며 무슨 나쁜짓을 하는지 보세요 마야는 사람들이 이 세상을 즐기고 집착하도록 유혹하지요 예컨대 수행을 하는데 세상을 즐기고 어떤 계율도 지킬 필요가 없으며 어떤 수행에도 집착하지 말아야 하기 때문에 고기 먹고 술 마실수 있다고 가르치는 사람이 있지요 그가 마야입니다 난 부처가 가르친 그대로 계율을 지키고 명상하고 자신의 지혜를 찾으라고 가르칩니다 내가 마야가 아니란 거죠 또한 여러분이 나와 함께 수행하면 경전에 기록된 것과 같은 체험을 합니다 이 두 측면을 확인해서 내가 가르치는 것이 진리이며 불교의 가르침임을 확신할수 있죠

스승님 저는 경찰인데 주위 상황때문에 뇌물을 받습니다 얼마나 죄가 되는지요? 뇌물을 받고 난 지금은 어떻게 해야 합니까?

앞으론 받지 마세요 괜찮을 겁니다 모두의 책임이기도 하죠 그가 잘못하도록 만든건 다른 사람들이지요 예, 그는 원래 청렴해요 다른 사람들이 뇌물을 주지 않는다면 어떻게 뇌물을 받겠어요? 때론 우린“아, 괜찮아요 그냥 작은 거에요”하지요 하지만 많은 해를 끼치지요 우리 자신부터 정화하면 경찰도 정화됩니다 알겠어요! 양쪽 모두 잘못이에요 경찰만의 잘못이 아니라요

스승님께선 포모사인들이 공덕과 지혜가 있어서 진리를 전하러 오셨지요 공덕도 지혜도 없는 사람들은 스승님의 강연을 들을수 없는데 맞는지요?

네 그들이 듣는다 해도 이해를 못할 겁니다

스승님이나 사진을 볼때마다 스승님 전신에서 빛이 나는걸 느낍니다 왜지요?축복의 힘이 뭐죠?

그게 뭔지 나도 모릅니다 왜 전신에서 빛이 나는지 나도 몰라요 왠지 아세요?(네) 아세요? 무슨 뜻이죠? 내 빛을 본건 그 사람이고 그가 왜냐고 물었죠 내가 빛을 본게 아닙니다 항상 이렇지요 빛을 본다는 건 이 사람이 빛이 있다는 거죠 빛이 있어야만 빛을 발할 수 있지요 내가 빛이 있나봐요 통제할수 없는 아주 많은 빛이 있나봐요 그래서 스스로 빛나는 거죠

스승님 가피력이 뭡니까?

이런 거에요 우리모두 원래 불성이 있지만 열리지 않았을때는 쓸수가 없지요 불성과 전능한 힘이 열린 사람은 그것을 쓸 수 있지요 가끔씩 이런 사람을 볼때 그의 불성과 전능한 힘이 열렸다는 걸 믿지요 그 사람을 정말로 믿으면 우리 자신의 인간적인 품성을 완전히 잊게되죠 우리가 시종일관 그 사람을 주목하고 믿으면 우리의 불성도 열리게 됩니다 우리의 전능한 힘도 열립니다 “유유상종”이니까요 바로 그때 서로 연결 되면서 축복의 힘을 받게 되지요 알겠어요? 사실 축복하는 건 자신이죠

스승님 저희 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 전 아직 49제를 지내고 있습니다 전 집에서 어머니뿐 아니라 우주의 모든 존재들을 위해 지장보살경을 외는데 이것이 저희 어머니께 도움이 될까요?

네 도움이 되죠 당신에게 도움이 됩니다 왜 그런지 아나요? 그 이유는 지장보살경은 선한 일을 행한자는 좋은 결과를 얻고 악한 일을 한 자는 끔찍한 지옥을 겪는다고 말하기 때문이에요 최소한 당신은 충격받아 감히 나쁜 일을 하지 않고 국가에 이로운 선행을 더많이 할겁니다 물론 당신에게 도움이 되죠 설사 당신의 어머니가 지옥에 있더라도 최소한 딸이 거기 안온다는걸 알고 행복하게 웃을 겁니다 그러니 도움이 됩니다 가장 유용한 것은 관음법문을 수행하여 어머니가 당신의 수행으로 천도되도록 하는 겁니다

스승님 제 마음엔 악마가 있는데 그걸 알고 없애려 했으나 성과가 없습니다 이때문에 전 너무 괴로워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좋아요 천천히 손볼수 있죠 매일 조금씩 없애는 겁니다 그래서 내가 신구의를 청정히 유지하라고 하는 거에요 나쁜 일을 하지말고 나쁜 말, 비방이나 비판하는 말을 하지말고 나쁜 생각을 하지말아야 하죠 소리의 힘과 지고의 힘으로 나쁜 생각을 정화해야 합니다 그외에 다른 길은 없어요 스스로를 통제할 수 있었다면 관음명상이나 소리로 우릴 정화할 필요가 없을 겁니다 옛날부터 진리를 가르치러 온 스승이나 영적 수행자들이 없었을 거고요 석가모니 부처가 49년간 그렇게 많은 어려움을 견디며 가르침을 펴지 않아도 됐을 겁니다 반드시 방법이 있을 겁니다 바란다고 언제든 마야를 없애지는 못해요 그렇게 간단하지 않아요

스승님 입문때 오대 조상이 천도된다고 하셨는데요 그러나 어떤 이들의 부모는 그렇게 품성이 성숙하지 않습니다

그런 이들은 시간이 더 걸리죠 어떤 이들은 그렇게 쉽게 끌어올릴수 없습니다 난 오대 조상 모두를 말한게 아니라 업장이 너무 무겁지 않은 이들만 말한 겁니다 업장이 무거운 이들은 더 복잡하고 처리하기가 쉽지 않아요 업장이 무겁지 않은 이들은 즉시 천도될 겁니다 그래서 부처가 살아있을때 목련존자의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가 있는 거죠 목련존자에겐 어머니가 있었는데 그는 신통으로 어머니가 어디 있는지 찾기 위해 지옥을 갔지요 그녀는 지옥에서 아귀가 되어 있었어요 그는 신통으로 어머니를 구할수 없어서 집에 돌아가 부처에게 애원했지요 그러자 부처가 모든 출가자를 모아 그녀를 구하기 위해 온 힘을 쏟아 부었죠 그의 어머니의 업장이 아주 무거웠기 때문입니다 그녀는 부처를 비방하고 삼보를 욕하며 승려를 속여 고기를 먹이는 등 끔찍한 죄를 지었기에 업장이 아주 무거웠습니다 비록 목련존자가 높은 등급을 얻었고 부처의 10대 제자 중 하나였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어머니를 구할 수 없었던 거죠 부처조차 그녀를 구할수 없어서 전 출가승 단체의 집중된 힘을 쏟아야 했습니다 왜 그들이 다른 이말고 어머니만 구하려 했는지 자문해볼수 있어요 왜 그들은 목련존자의 다른 친척은 구하지 않았을까요? 다른 이들은 모두 죽어 천도되었고 그 어머니만 남았기 때문입니다 그녀의 업장이 너무 무거워 처리하기 쉽지 않았던 거죠 다른 이들은 즉시 구해졌죠 그런 경우입니다

스승님 입문때 관음법문을 전수해 주시는것 말고 저희에게 가르쳐주시지 않은 더 높은 법문이 있는지요?

네 하지만 이를 가르치려면 여러분이 더높이 갈때까지 기다려야 해요 그러나 따로 가르칠 때는 내면으로 다른법문도 가르칩니다 맞나요?(네) 그렇죠! 난 여러분에게 어떤 것도 숨기지 않죠 그러나 다른 걸 가르치려면 여러분이 좀 자랄 때까지 기다려야 해요 그러나 입문은 바로 여러분 모두에게 주어지며 모두가 공적으로 입문을 받습니다 나중에 제자의 등급에 따라 다른 법문을 가르칠 겁니다 가르칠 때는 공적이 아닌 내면으로 가르치죠 화신이 와서 여러분을 가르칠 겁니다 아무도 이를 들을수도, 여러분의 축복을 훔칠수도, 여러분의 등급을 짐작할 수 없죠 많은 법문이 있습니다 그래서 팔만사천법문이 있다고 하는 겁니다 난 더 많이 있지요

스승님 영혼이 육신에 갇히면 왜 육감 밖에 느끼지 못하고 두뇌의 말밖에 듣지 못하며 영혼의 요구는 알지 못하는 거죠?

그건 영혼이 두뇌를 통해 일해야 하기 때문이죠 자유롭지 않아요 두뇌는 일종의 자동 기계와 같아서 반응할뿐 느낄수는 없어요 마치 차나 라디오처럼 전파는 주고 받을수 있지만 말은 하지 못하는 것과 같죠 내 말 이해합니까? 영혼은 두뇌를 사용해 일을 해야 하기 때문이지요 예를 들어 이 꽃을 보고자 하면 외부로 눈을 돌려야 해요 그러면 주의가 그 꽃으로 향하게 되고 자신에게 주의를 두거나 자신의 눈을 볼수없지요 그래서 “내면으로 향하여 자신의 본성을 듣는” 관음법문을 수행하는 겁니다 그 때 우린 스스로를 봅니다 내면을 향해 자신을 보고 듣지요 외부의 꽃이나 열매, 아름다운 여인이나 잘 생긴 남자를 보는 대신 말이에요 그럴 때만이 영혼의 요구를 이해하고 우리가 누군지 알수있죠 그러나 그 때 우린 아무것도 필요치 않습니다 요구하는 것은 육감이지요 우리 기계에 기름이 좀더 필요하다고요 진아는 그런 게 필요치 않죠 그래서 내면으로 주의를 향하면 부족함이 없습니다 영혼은 애초에 아무것도 필요치 않죠

스승님 부처는 불성을 얻은 후에 그가 부처라고 명백히 밝혔는데요 스승님께선 성불을 하셨는지요? 스승님께서 생불이신지 진실로 알고 싶습니다

내가 부처라고 생각하나요? (네) 우린 난처하게 됐군요 여러분 수가 많으니 이길수 없겠어요 난 오래 전에 성불했습니다 그러나 믿지 않을테니 말하지 맙시다 내가 부처건 아니건 차이가 없지요 가장 중요한건 당신이 부처란걸 아는 거에요 혹은 당신이 부처인지 아닌지를 아는 거지요 이해합니까? 이를 알고자 한다면 내게 관음법문이란 방법이 있습니다

스승님 어떻게 진실로 세상을 놓을수 있죠?

때가 되어 놓을 때 알겁니다 정말 세상을 놓으려면 관음법문을 수행해야 하죠 그러면 점점 더 놓을수 있게 될 겁니다 그렇게 빨리 되진 않아요

스승님 스승님께선 예수를 자주 언급하셨는데 예수와 부처가 둘다 같은 등급을 얻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왜 불교는 궁극의 종교이고 기독교는 그렇지 않다고 말합니까? 다른 사람들이 말한거지 내가 아니에요 그것은 깨닫지 않은 이들의 견해지요 깨닫고나면 우리의 견해가 달라지죠 비교할 수 있으니까요 우리의 체험을 다른사람의 체험과 비교할 수 있어요 예수와 마주보며 말하고 석가모니 부처와 소통할 수 있어요 우린 모두 친구들이므로 모든 게 명백하며, 서로 다르다고 말할수 없어요 깨닫고 나면 알게될 거에요

스승님, 우주에 육도윤회가 있으므로 개인의 수행이 자연스런 인과와 윤회의 과정을 방해하는 걸까요?

우리 영적수행은 인과법을 방해하지 않아요 그래서 우리 수행자들은 곧장 삼계를 뛰어넘지 않고 이세상에서 계속 살아야 하는 겁니다 이해해요? 우린 미래를 위해 수행하죠 하지만, 수행하면 바로 많은 공덕을 얻게 됩니다 가령, 문제가 생기면 지혜를 사용하여 즉시 쉽게 그걸 해결하죠 아니면 스승이 도와줍니다 물론, 우리 삶도 더 안락하고 순탄해지지만 그것은 작은 부분일 뿐이죠 더 큰 부분은 미래에 삼계를 뛰어넘는 것입니다 얼마 후 때가 되어 이생의 모든 인과의 빚을 갚고 나면, 다른 곳으로 갈 거에요 그러므로 우리가 인과법을 방해하는 게 아니에요 바로 이런 것이죠 가령, 우리가 전생에서 누군가의 생명을 앗아가면 이 생에서 병 같은걸 얻게 됩니다 그럼 우린 신통력을 쓰거나 다른 사람의 신통력을 빌려서 업장을 없앱니다 이와 반대로 누군가에게 빚진 돈을 갚지 않는다면, 그것이 인과의 법칙을 방해하는 거지요 하지만 관음법문 수행자들의 경우는 달라요 우린 업장을 계속 갚아야 합니다 수행하면서 일을 해야 합니다 이를테면 그런거죠 이해해요? 우린 신통력을 써서 삶을 바꾸지 않아요 업장에서 도망가지 않죠 그게 전부에요 그래서 다르죠

스승님, 묘법연화경에서는 관음법문을 언급만하고 소개하지는 않았습니까? 법화경을 읽어보니 “묘법”에 대한 찬탄과 그걸 수행하면 얻는 공덕에 대해서만 언급했더군요 정작 그 “묘법”을 수행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전혀 말하지 않았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맞아요, 묘법연화경은 관음법문을 찬탄하고 관음법문을 소개합니다 그래서 그 경전에는 석가모니가 말하길, 묘법을 수행하면 북과 종소리, 천둥소리, 여러종류의 음악, 천국과 지옥의 소리 등과 같은 내면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고 기록되어 있어요 그것은 관음법문을 수행한 결과를 언급한 거죠 관음법문을 수행하면 즉시 법화경을 이해하게 될 거에요 왜 법화경은 그 법문자체를 설명하지 않았을까요? 그 법문은 씌어진 글을 통해 배울수없기 때문이죠 그래서 보리달마가 말하길, 법문은 경전 밖에서 배우며 경전에는 없다고 했지요 그래서 육조혜능이 말하길 , 그것은 이심전심으로 전수돼야 하며 기록될 수 없다고 했어요 비록 씌어진 가르침이 있긴 하지만, 그걸 수행해서는 결코 얻을수 없어요 법맥은 보이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죠 이 법맥을 받아서 전해줄 이가 있어야만 합니다 교리를 읽어서 이 법문을 수행할수 없어요

마찬가지로 연애소설을 읽는다고 예쁜 여자를 알수는 없지요 내 말 알겠어요? 낭만적인 사랑을 모른다면 부부에 관한 이야기를 읽어도, 여전히 결혼이 어떤 것인지 모르지요 내말 이해하나요? 스스로 체험해야 해요 그래서 깨달은 스승, 살아있는스승이 필요하죠 안그럼, 세세생생 수많은 스승들이 있었고, 그냥 가르침을 적을수도 있는데 왜 많은 고충을 겪었지요? 그들이 밖에 나갈 때마다 사람들은 그들을 계속 모함하고 거부하고 비난했죠 이해하나요?

스승님, 전 고등학생입니다 스승님의 책을 읽고 나서 학교에선 생사해탈법을 가르쳐주지 않는다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공부하러 학교에 가는것이 의미없다는 생각이 맞나요?

아뇨, 옳지 않아요! 가령, 내가 학교에서 공부하지 않았다면, 오늘 강연에서 유창하게 말하지 못했을 거에요 학교 공부는 유용합니다 하지만, 학교제도에 영적인 가르침이 빠져있다고 말한건 맞아요 별로 쓸모없는 것들을 많이 가르치기도 합니다 덕을 쌓으라고 가르치지 않죠 중국식 전통교육은 어떤지 모르겠으나 다른 나라에서는 학문의 목적이 단지 졸업하려고 책을 보는거에요 학생들은 모두 노심초사 밤을 새어가며 뇌를 혹사시킵니다 하루종일 학교에 남아있느라 부모도 보지 못하죠 모두 졸업을 위한 거에요 졸업한 후엔, 학교에서 배운것들 대부분이 쓸모없어요 안 그래요? 그래서 아이들이 가여워요 하지만 세상이 그렇다고 전부 바꿀순 없어요 인도의 제도는 낫습니다 인도의 교육제도는 더 자연스럽고 여유있어요 여러분이 원하는대로 가르칠수 있지요 가령, 관음법문을 수행하는 학교에선 아이들에게 유용한 과목을 골라서 가르칠수 있는데 이를테면 수학, 과학, 음악뿐 아니라 윤리, 경전, 영성, 효 등을 가르쳐요 이런 유용한 과목들 외에 하루에 일정시간 명상하고 채식하라고 가르칩니다 그런 아이들은 행실이 바를거라 생각해요 그들이 자라면 반드시 국가에 이바지하며 사회의 도덕적인 시민이 될거에요 많은 나라들이 그들의 모범을 따르지않아 유감이에요 인도에서도 모든 학교가 이렇지는 않아요

스승님, 히말라야의 요가 수행자들은 불교에 속하나요?

불교에 속하진 않지만 어떤 면에선 불교에 속해있기도 하죠 진리를 수행하는 자는 누구나 불교에 속하죠 불교도란 경전을 염하고 불공을 드리며 승복을 입는 이들만이 아니에요

스승님, 제겐 오래전에 죽은 친적들이 있어요 입문하기 전에 꿈에서 그들을 보았는데 그들은 매우 슬퍼 보였고 아주 배고프다고 했어요 한번은 굶주려서 쓰러졌어요 전 마음이 아파 울었어요 입문한 후에 다시 그들이 5일동안 계속 꿈에 나타났어요 그들은 살도 찌고 더 이상 배고파하지도 않았고 아주 행복했어요 나를 따라 스승님의 강연에 참석하길 원했어요 어찌된 거지요?

왜냐고요? 당신의 5대가 천도될거라고 내가 말했어요 직접 체험을 했으니 그걸 믿을수 밖에 없겠죠 다른 이유는 없어요

스승님, 예수를 믿으면 도를 얻을 수 있나요?

예수를 믿으려면 먼저 그를 이해해야 해요 그럼 진정 믿을수 있죠 그를 진실로 믿으려면 그와 똑같은 수준에 이르러야 합니다 “나는 그를 믿어”라고 말하듯이 쉽지 않아요 이를테면, 예수는 어떤 빛과 힘을 가지고 있고 신의 왕국에 갈수 있었죠 우리에게 어떤 빛도 없다면 신을 보지 못해요 우린 아무 힘도 없으며 신의 왕국에 가보지 못했어요 그럼 예수와 너무 멀리 떨어져 있죠 너무 멀어요 우리가 소리를 질러도 그는 듣지 못합니다 당신과 예수가 다른 길을 걷기 때문이죠 따라서 말로는 충분치 않으며 그가 수행한 법문을 수행해야 합니다 그럼 그를 이해하게 되고 진정으로 그를 믿게되죠 불경에서, 또한 말하지요 “부처를 이해하지 못하고 부처를 믿는 것은 부처를 모함하는 것이다” 부처를 이해하려면 우린 그와 같은 수준이나 비슷한 수준에 이르러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같은 법문을 수행해야 합니다 그는 관음법문을 수행했고 우리도 관음법문을 수행해야 합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는다고 말만해서는 안되지요 말만해서는 안됩니다 우리가 군인이며 나라를 보호하길 원하면 전쟁이 일어나서 정부가 군대를 필요로할때 군대에 들어가야만 합니다 나라를 지키러 나가야 합니다 집에서 “난 나라를 보호하길 원해, 정말로 원해 조국을 지키기로 결심했어 반드시 지킬거야” 라고 말하는 대신에요 그걸로 충분할까요? 우린 생각만 하고 행동을 취하지 않지요 그러므로 예수를 믿으려면 관음법문을 수행해야 합니다 그러면 그를 보고 그와 같은 수준에 이를수 있어요 그때에 우린 그를 더 믿게 되며 진정으로 믿게 됩니다 이해하지요?

스승님 전 스승님이 불찬을 부르시는걸 들었어요 기륭에서 오디오에서 모든 사람들과 회향하는 구절요 아주 아름다웠어요 전 감동의 눈물이 났고 오랫동안 울었어요 스승님 불찬을 불러주실수 있나요 오늘이나 내일 저희와 회향을 불러주실수 있나요?(그러죠)

자신의 비전과 체험을 책으로 낸 사람이 있는데, 그건 좋은가요? 그래도 되나요?

그가 자신의 체험을 출판한건 괜찮아요 하지만 우린 체험을 밝히지 않는게 더 좋아요 왜지요? 우리의 수행을 방해하기 때문이에요 첫째, 마야를 끌게되요 둘째, 그건 거만한 태도를 갖게 합니다 모두들 우리가 대단하다고 생각하니까요 그들은 편지를 써서 우릴 칭찬하며 질문을 하고 많은 것들을 할겁니다 우리가 내면으로 집중하지 않으면 거만해집니다 수행은 결코 끝이 없습니다 우린 결코 궁극적인 수준에 도달했다고 말할수 없어요 그러니 우리가 모두에게 작은 체험을 말하면 고등의 수행자들은 우릴 비웃으며 말하겠죠 “고작 그걸 얻고서 거기에 대해 썼나요?” 그리고 하등의 수행자들은 경외하는 눈으로 쳐다보며 우리 에고를 망칠겁니다 그러니 좋지 않지요 또한 수행을 잘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우리 체험을 읽고 그들도 같은 체험을 했다고 과장할수도 있지요 그들은 사람들이 참과 거짓을 구별하지 못하도록 혼동시키며 속일겁니다 그래서 고대부터 수행자들은 자신의 체험을 남들에게 말하지 않았습니다 석가모니불의 경전에서 많은 체험이 나오는 이유는 그의 제자들의 체험입니다 다른 제자들이 참고하도록 이런 체험을 모았지요 그로부터 몇백년 후에 불교를 믿는 왕이 있었어요 그는 그런 경전들을 모아서 인쇄하여 대중에게 주었지요 그는 석가모니 부처의 원래 의도를 잘 이해하지 못했어요 만일 관음법문의 제자들이 그들의 체험을 모두 적는다면 몇권이 아니라 수백권의 책이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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