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을 지키는 호주 동물 권리와 구호 협회 1/2부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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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자: 훌륭한 시청자 여러분, ‘동물의 세계, 더불어 사는 세상 ’입니다. 1995년 바바라 스테픈슨이 설립한 호주의 비영리 단체 &동물권리 구조단체>는 집 없고 학대 받은 유기 동물들을 구조해 적합한 집에 입양될 때까지 위탁 보호자들의 보살핌을 받게 합니다. 이는 뉴 사우스 웨일스 주 북부 강 지역에 있는 살생이 없는 유일한 구조단체입니다. 살생이 없다는 것은 동물이 심한 부상 이나 병에 걸려 살 수 없지 않는 한 안락사 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바바라: 약 20년 전 이 지역에 왔는데 몇 년 안 돼 동물복지와 학대에 관련해 뭔가를 해야 한다는 걸 깨달았어요.

전 동물복지와 동물권리 문제에 수년간 종사해왔는데 버려지고 학대 받는 동물을 구조하는 문제만이 아닌 그들의 권리도 대변해야 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어요. 동물 권리가 없으면 이런 상 황이 지속되니까요. 제겐 그들을 처한 상 황에서 구조하는 것은 물론 그들의 권리를 위해 싸울 이유가 있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도 중요했지요.

사회자: 그녀는 소규모로 시작했는데 몇 년간 자신의 집을 사용해 동물을 수용했습니다.

바바라: 언제나 프로그램을 확장하고 싶을 거란 걸 알았어요. 다시 말해 우리가 다루는 문제는 범위가 크니까 늘 소수만을 돕고 있다는 생각에 더 많은 일을 하고 싶다고 느끼지요. 처음 8년간은 제 집에서 했는데 넓은 외부 공간을 개들을 위한 공간으로 개조했죠. 많은 개들이 저와 함께 살았어요. 그 후 위탁보호 프로그램이 커지고 더 많은 보호자와 개와 고양이가 생겼죠. 우린 8년간 개인 집에서 운영을 했어요. 하지만 늘 센터를 지을 거라는 목표가 있었고 결국 2005 년에 이곳 리스모어의 센터로 이사왔지요.

바바라: 살생이 없단 건 아직도 호주에서 새로워요. 여전히 전형적인 보호소가 보편적이죠. 개별적 보살핌을 받은 동물들은 모두 재활되고 다시 가정을 가질 수 있다고 믿기 보다는 기한을 정해둔 보호소에 치우쳐요.

바바라: 저희 동물들은 위탁가정에 살면서 개별적 치료를 받아요. 차별화된 방식이죠. 슬프게도 많은 동물이 학대를 받아서 회복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그런 과정을 프로그램에 넣은 거죠. 동물의 회복에 필요한 모든 게 구조에 속해요. 의료 치료든 감성치유든 간에요. 위탁가정만이 그렇게 할 수 있어요.

사회자: 미흡하게 시작한 단체는 1만이 넘는 동물을 구조했고 새 집을 찾아줬습니다. 연간 몇 마리의 동물을 구조하나요?

바바라: 1995년 이래로 매년 증가해요. 현재 1,200 마리 이상이고 작년엔 1,500 마리에 가까웠죠. 그리고 그들은 위탁가정에 가요. 모든 동물이 가정집에 사는데 멋진 시스템이죠.

바바라: 멋진 슬로건을 내건 단체가 미국에 있는데 매일 동물이 그 단체와 보호자들과 함께 하면 동물들은 더욱 입양 준비가 되고 입양될 가능성이 커진다는 거예요. 맞는 얘기예요. 훈련과 사회화를 통해 동물들은 새 집에 대비할 수 있으니까요.

바바라: 그리고 우리에게도 그들이 새 집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통찰력을 제공하죠. 우리는 동물을 집에 맞추기 보다는 집을 동물에 맞춰요.

사회자: 이제 자원봉사자인 제니퍼를 만나봅니다.

제니퍼: 저는 매주 한 번 와서 도울 수 있는 걸 하기로 결심했어요. 이건 매우 뜻 깊은 일이에요. 동물을 안락사 하지 않는 협회를 위해 일한다는 건 정말 기분 좋죠.

제니퍼: 바바라와 위탁 보호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하는 일은 매우 가치 있고 훌륭한 일이죠. 동물은 말을 못하니까 우리가 그들을 위해 말을 해야 해요. 많은 동물들이 버려져요. 보시다시피 이 동물들은 모두 너무도 아름다운 작은 존재이고 우리에게 의존해요. 아름다운 루비 같아요. 정말 멋진 곳이에요.

사회자: 이 단체는 지역 주민이 반려동물을 더 이상 돌보지 못할 때 그들을 도와 반려 동물이 새 집을 찾는 것도 도와줍니다. 때로는 그들의 문제 해결을 도와 새 집을 찾아야 될 필요성도 없어지죠.

바바라: 반려동물에게 새 집을 찾아줘야겠다고 전화를 하는 사람들도 도와줘요. 우리는 보호소나 수용소에서 많은 동물들이 죽는다는 사실과 통계를 말해줘요. 그러면 그들은 자신의 개가 그런 상황에 처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충격을 받아요. 우린 우리가 도울 수 있는 부분을 얘기하죠.
개들이 뛰어오르는 게 문제가 되는 경우엔 심지어 직접 울타리를 만들어준 경우도 여러 번 돼요. 임시양육도 하고 개 훈련도 합니다. 직접 방문해서 어떤 상 황인지 동물을 보기도 하죠. 우린 그들에게 자신감을 주고 다시 신념을 줍니다. 종종 그들은 그걸 필요로 하니까요. 또한 그들이 여전히 못하겠다고 느끼면 반려동물에게 새 집을 찾아주겠다고 말하죠.

사회자: 수프림 마스터 TV에 채널 고정해 주세요. 잠시 후. 호주 뉴 사우스 웨일스 주의 동물권리 구조단체의 훌륭한 활동을 더 알아보겠습니다. 사회자: 다시 ‘동물의 세계, 더불어 사는 세상' 입니다. 호주 뉴 사우스 웨일스 주의 동물권리 구조단체의 설립자이자 대표이며 비건 채식인인, 바바라 스테픈슨을 조명하고 있습니다. 이 단체가 지역사회를 돕는 또 하나의 방법은 병원에 입원한 주민들의 반려동물을 보살피는 겁니다.

바바라: 어떻게 활동을 확대해 반려동물을 도울 수 있는지 알아봤어요. 우리는 병원과 여성 보호소 및 리치몬드 정신건강 클리닉 등 지역 단체와의 관계를 발전시켰는데 그들 프로그램엔 고객들의 반려동물을 위한 지원이 없단 걸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약 8년간 그들과 긴밀히 일하고 있습니다. 병원에 입원했거나 정기적 치료를 받으러 간 주인을 대신하여 집에 가서 반려동물을 돌보지요.
어떤 사회복지사들은 그들의 고객이 병원에 가거나 신경이 쇠약해지거나 치료를 필요로 하면 우리에게 전화를 하는데 그럼 사람들을 도우면서 도움이 필요한 반려동물도 도울 수 있습니다. 우리의 주된 목표는 그들이 반려동물을 계속 기르도록 하는 거예요. 그렇지 않으면 버려진 반려동물이 동물 보호소로 가게 될 테니까요. 그래서 보호자가 사랑으로 반려동물을 돌보고 있건 혹은 위기에 처하거나 아파서 돌보지 못하게 되건 보호자가 다시 돌아올 때까지 반려동물이 머무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사회자: 어떤 사람들은 그들이 반려동물을 입양해야 될지 누군가와 얘기할 필요성을 느낍니다. 이에 스테픈슨 씨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던 케이스란 노신사를 도와준 한 자원봉사자에 대한 감동적인 이야기를 합니다.

바바라: 이곳에선 언제든 사람들과 얘기할 수 있는데 그래서 멋진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는 것 같아요. 많은 이들이 누구에게 말할 지 모르니까요. 반려동물에 대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곳은 많지 않죠. 동물병원에 갈 수 있지만 반려동물이 없다면 갈 수 없겠지요. 그래서 그들은 여기 와서 우리에게 말해요. 우리가 종종 도움을 주는 분은 노인들이에요. 그들은 나이가 들어 반려동물을 더 이상 키워서는 안 된다고 느끼거나 가족의 지지를 얻지 못하지요.
이의 전형이 되는 얘기가 있어요. 친절한 한 신사분이 전화를 걸었는데 어떻게 해야 할 지 결정을 못하고 그저 누군가에게 얘기를 하고 싶어 했어요. 아내와 오래 키우던 개를 연이어 잃고 상실감으로 막 포기하려고 했죠. 그는 신중히 하고자 했고 우리에게 도울 수 있는 지 물었죠. 물론 우린 그랬지요. 그에게 우리의 강아지를 고려해 보라고 권했어요. 그는 강아지를 원했는데 마침 그에게 딱 맞는 레지란 개가 있었죠. 루이스를 비롯한 우리 봉사자들은 매 사례마다 많은 시간을 들이는데 그 일을 맡았죠. 루이스는 그 분의 집에 가서 이야기를 나누고 정원 등의 상 태를 살폈어요. 그리고 레지와 케이스 씨를 도왔죠. 그녀의 소개로 이제 그 둘은 떨어질 수 없는 사이가 됐어요. 보기 좋아요.
전 퇴근할 때 매일 리스모어의 특정 지역을 차로 지나가는데 그곳 간선도로에 들어서면 거의 매일 오후 케이스 씨와 레지가 행군을 하듯 길 아래로 걷고 있습니다. 케이스 씨는 많이 밝아지셨죠. 둘 다 매우 밝아요. 케이스 씨는 2주에 한 번씩 레지와 함께 택시를 타고 이곳에 와서 이야기를 나눕니다. 그는 친구없이 남은 여생을 홀로 지낼 뻔 했어요. 지낼 뻔 했어요. 그래서 시간을 내 사람들과 다양한 입양에 대해 얘기하는 건 정말 도움이 돼요.

사회자: 버림 받아 갈 곳을 잃은 동물들에게 새로운 집을 찾아주는 동물권리 구조단체의 헌신에 감사드립니다. 내일 ‘동물의 세계, 더불어 사는 세상 ’ 2부에선 바바라 스테픈슨의 ‘빛나는 세계 자비상' 수상 소식을 알아보니 많은 시청 바랍니다.

동물권리 구조단체에 대해 더 알고 싶으시면 다음을 방문하세요.

좋은 친구 여러분 오늘도 함께해 즐거웠습니다. ‘주목할 뉴스’ 후 '깨달음이 있는 문화예술'이 방영됩니다. 지구에 사랑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http://www.AnimalRights.org.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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