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이: 한국의 절에 사는 비건 채식 고양이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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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고귀한 생활 채식은 한국어로 진행되며 자막은 아랍어 어울락(베트남)어 중국어 영어 불어 독일어 헝가리어 인도네시아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한국어 몽골어 페르시아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태국어입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의 고귀한 생활 채식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오늘 이 시간에는 아주 특별한 동물 친구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바로 한국의 영동군의 산사에 살고 있는 멋진 고양이 정순입니다

바로 이 고양이가 정순이입니다 절에 사는 고양이라는 점이 좀 특이하지요? 하지만 아까 정순이가 아주 특별하다고 말한 데는 또 다른 이유가 있습니다

세상에 저는 이런 고양이 처음 봤어요 내 눈으로 안 볼 때는 나는 안 믿기더라고요 근데 와서 보고… 그런데 참 세상에 진짜 하나 밖에 없는 고양이 같아요

이곳은 대한민국의 충북 영동군에 위치한 용연사 다른 절과 크게 달라 보이지 않는 한적한 산사 평범해 보이는 이 절에 특별한 고양이 정순이가 살고 있다는데요

정순이가 지금 어디 있는지 궁금한데 한번 불러볼게요 정순아! 정순아! 정순아,어디 있니? 정순이가 불러도 안 오네요 정순이는 아무나 부르면 안 오고요 스님이 불러야 와요

정순아! 참외 지키나? 어디 갔어? 아이고 우리 애기 거기 있네 더워서 먹으러 가자 우리 애기 잔 거야? 한 숨 잤어? 보살님이 불러도 대답해야지 응?

이 고양이가 바로 소문의 고양이 정순이 정순이는 늘 말끔하게 턱시도 양복을 빼입고 다니는 멋쟁이 신사라는데 식사시간이 되어 정순이와 스님이 향한 곳은 용연사의 주방 거기서 정순이는 식사를 얌전하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라? 아니 이건 콩나물? 그런데 정순이는 정말 맛있게 콩나물을 다 먹습니다! 그리고 스님이 추가하는 음식은 삶은 배추 같은데? 콩나물과 배추를 한 접시 다 비우고 이제 디저트로 참외를 먹는다? 알고 보니 정순이는 채소와 과일을 사랑하는 백프로 순수한 비건 고양이! 용연사 신도들에게 최고의 화제거리는 정순이입니다

아 우리가 공양간에서 밥을 먹으면 정순이가 들어와요 그러면은 콩나물하고 밥을 주면은 대개 잘 먹어요

콩나물,참외,배추 이파리 삶은 거 그런 걸 그렇게 좋아하데요 참외 먹는 것도 신기하지요 제가 또 고양이를 딴 데서 많이 키워 봤는데 채소하고 과일만 먹는 건 처음 봤어요

진짜 솔직히 처음 봤다니까요 그래서 참 이상한 고양이도 다 있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솔직히 고양이 밥은 나물 같은 거 해 놓으면 그걸 좋아하는지 알기 때문에 그걸 조금 제쳐놓았다가 주고 하지요

좋아하는 음식은 제가 봐도 참외고 제가 이렇게 본 거는 콩나물 먹는 거 봤고 배추 나물 먹는 거 감자도 먹더라고요 뜨거우니까 식혀가면서 된장국에 나물 같은 거 먹는 거 봤고 국수 제가 국수를 좋아하니까 막 먹는데 얘가 나를 빤히쳐다보더라고

『스님 왜 저래요?』 그니까 『줘봐』 그러더라구 니만먹냐 그러잖냐고 그니까 주니까 그렇게 잘 먹더라고요 예, 국수를 좋아하더라고 보니까

정순이는 야채와 과일 다시마 버섯 견과류 등을 다 잘 먹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것은 바로 참외라고 합니다

신도들 사이에 정순이가 참외 잘 먹는 고양이로 아주 유명합니다 요런 게 요런 거 요기 저기도 있고 여기요

지금 뭘 보여주시는 건가요?

정순이가 참외 먹고 변을 봐가지고요 거기서 싹이 나가지고 씨앗이 이렇게 참외가 나왔어요, 이렇게 여기는 꽃도 예쁘게 이렇게 폈어요 이 꽃 참 이쁘지요? 이게 다 정순이가 변을 본 데 정순이가 여기 변을 봐가지고 여기가 참외밭이 됐어요

그게 자기 먹을 걸 확보를 해 놓은 거지 저희 여기 주변에는 정순이 덕분에 참외가 너무 많아요

알고 보면 정순이는 참외 농사를 짓는 유기농 농부? 실제로 정순이는 다람쥐나 다른 동물들이 밭에 접근하지 못하게 지키는 훌륭한 파수꾼 역할도 한답니다

용연사의 밭은 내가 지킨다! 하지만 나른한 오후가 되면 파수꾼도 살며시 눈이 감깁니다 그런데 어떻게 해서 정순이는 이렇게 완벽한 비건 고양이가 됐을까요?

지금 이제 한 살 반 정도 되었어요 처음부터 참외를 주기 시작을 해가지고 우리집은 어차피 채식을 해야 되니까 고기가 없으니까 근데 이제 밥을 하여튼 우리 숟갈로 삼분의 일 정도? 그 정도 밖에 안 먹었어요

그래서 콩나물 같은 걸 줘보기 시작했죠 그랬더니 콩나물을 잘 먹더라고 주니까 고구마를 그렇게 또 잘 먹더라고 야가 그리고 된장에다가 그걸 해서 줬더니 배추!

허 그거는 막 배추만 끓이면 냥냥냥하고 막 좋아서 환장을 하고 먹어 야가 우리도 아이고 맛있다 아이고 맛있다 하듯이 앙앙앙앙앙앙앙 막 이런 소리를 내어가며 먹더라고 그래서 아 배추를 그렇게 좋아하는구나

텃밭에서 스님이 배춧잎을 따옵니다 스님은 요리준비에 분주합니다 냄비에 다시마와 느타리버섯을 넣고 끓이다 들깨가루를 듬뿍 넣습니다 여기에 된장 한 스푼을 풀어 넣고 배춧잎을 넣습니다

콩단백까지 넣어서 팔팔 끓이면 완성 아니,아직이군요 선풍기 바람으로 냄비를 식혀야 합니다 밥그릇에 옮겨 담아 다시 한번 선풍기로 식혀준 뒤 그릇을 들고 스님은 어디론가 나서는데요

낮잠에 빠진 정순이를 깨우는 것은 어디선가 풍겨오는 된장국 냄새! 와 내가 좋아하는 된장국! 음~ 배추가 너무 너무 맛있어요! 스님이 끓인 배추와 버섯, 콩단백을 아주 맛있게 먹습니다 스님은 또한 정순이에게 땅콩을 먹입니다 스님 지금 뭐 하시는 건가요?

우리 정순이 단백질 보충 해주는 거예요 땅콩 먹이는 거예요

정순이가 땅콩을 좋아하나요?

엄청 좋아해요 나보다도 더 잘 먹어요

이거 씹어서 주세요?

이가 육식동물이라 사이가 엄청 벌어졌어요 그래서 이런 걸 씹지를 못해요 얘네들이 그래서 이렇게 갈아서 줘야지

이제 정순이는 배불리 식사를 마쳤습니다

어이구 잘하네 이제 목욕하고 자야지? 목욕 싹하고 이제 부처님 앞에 가서 기도해야지 우리 정순이

부처님 앞에서 기도한다고요?

이제 이 시간 이후에는 스님 법당가면 따라와서 스님이랑 같이 앉아서 정진해야지 뭐 밤새도록

스님과 함께 밤새 명상하나요?

이제 법당에서 보통 10시쯤 들어가가 아침 6시쯤 있으면 그때까지도 같이 앉아있어요 같이

정순이가 명상을 잘 하나요?

글쎄 눈을 감고 그러고 있으니 지딴에 뭔가 생각을 하겄지

스님이 기도하거나 명상할 때 방해하지 않나요?

그냥 옆에 발 밑에 앉아있으라 그러면 가만히 있어요 찍 소리 한 마디도 안하고 있어요 그리고 인제 『저쪽에 가』하면 그 방석 쌓아 놓은 데 앉아 가지고 하고 높은 데를 좋아하거든

법당에서 스님과 함께 철야명상하는 수행자 고양이, 정순이! 다들 정순이의 수행 모습이 궁금하실 텐데요, 잠시 뒤에 돌아와 수행자 정순이의 면모를 살펴보겠습니다 계속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에 채널을 고정해 주세요

최신 유행의 턱시도를 걸치고 산 속의 절에서 사는 고양이 완전채식을 하는 고양이 유기농 농사도 잘 짓는 고양이 밤새도록 기도하고 명상을 하는 고양이 오늘의 주인공 백프로 비건 고양이 정순이의 이야기를 계속합니다

얘는 밤에 스님이 정진할 때 옆에 앉아 갖고 같이 정진한대요 같이 자고 기도도 같이 하고 밥도 같이 먹고 모든 생활을 같이 하지요 스님 뒤만 따라다녀요

저녁이 되자 스님은 철야 기도를 준비합니다 어김없이 법당에 함께 나타난 정순이 정순이 자리는 스님 옆에 높게 쌓아 올린 방석입니다 편안하게 방석에 앉는 모습에서 관록이 보이는데요 눈은 살포시 감았지만 머리는 꼿꼿한 정순이 잔다구요? 아니에요 저는 스님 따라 열심히 명상하고 있다구요!

열두 시 반이 되자 정순이는 살며시 스님 품 속으로 안깁니다 여기가 더 축복이 많은 것 같아요! 둘이 함께 하는 단체명상은 밤이 깊도록 계속되었습니다 새벽이 가까운 시간 스님은 잠자리를 준비합니다

정순아 자자 일루 와 우리애기 일루 와 스님 팔 안 베고 자? 거기서 잘겨 그냥? 자자 잘 자 우리애기

얼마나 지났을까 어느새 스님 팔을 베고 팔을 베고 새근새근 잠든 정순이 동이 트자 간밤의 어둠을 걷어내는 햇살이 산사의 이곳저곳을 비춥니다

이른 새벽 스님은 종을 치러 언덕을 오릅니다 정순이도 스님을 따라 비탈길을 오르는데요 스님이 종을 치는 동안 정순이는 풀을 뜯어먹습니다 새벽예불도 참석한 정순이 눈이 초롱초롱 졸음기라고는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목탁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정순이

나도 목탁 쳐보고 싶어요 어라? 어느새 자리를 옮겨 스님 방석에 같이 앉았네요 어째 위태위태해보이는데 아니나 다를까 정순아, 이 자리는 아무래도 기도하기에 좋은 자리가 아닌 것 같아 다시 본래 자리로 복귀한 정순이 예불이 끝나면 정순이에게 줄 간식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아이고 우리 고보살님 수고하셨어요 수고하셨어요 고보살님 수고하셨습니다 성불하십시오 아이고 기도 잘했어요 우리 여기 고양이가 이렇게 채식하고 이래 부처님 앞에 기도도 하고 이러는 걸 보면 우리 모든 세상 사람들이 많이 보고 배워야 될 것 같아요

예, 영혼은 다 똑같다는 거 벌써 천상에 올라가서 기도하는 법도 알고 먹는 거는 이렇게 채식을 해야 되는 것도 알기 때문에 순해지고 집중력도 엄청 강합니다

우리 고양이가 우리 사람들이 이런 채식하는 동물들을 보면서 사랑과 자비를 많이 키우시고,아 우리도 저 고양이처럼 채식을 해서 우리 마음이 많이 고양되고 순해질 수 있고 앞으로는 더 육식을 하지 말아야 되겠다는 이런 생각들을 가져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완전한 비건채식을 하고 수행을 열심히 하는 정순이는 신도들에게 자비심을 일깨워 완전채식으로 나아가도록 격려하고 있습니다

부끄럽죠 인간으로 부끄럽죠 채식도 하고 정진도 하는데 우리는 뭐 인간이라 하고 또 스님 제자라 하면서도 (채식이) 그게 이렇게 참 늦게 하는데 얘는 뭐 온지도 얼마 안됐는데 바로 습처럼 (채식을) 해 버리더라고요

얘 같은 경우는 그런 근기를 보면 우리가 더 하근기고 얘는 벌써 스님하고 전생이든 어땠든 교감을 이루고 인연이 있었던 게 아닌가 그런 생각이,예

정순이는 또한 절을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을 사랑으로 반겨주고 낯선 사람들에게도 먼저 다가가 안깁니다 풀과 과일을 먹는 온화하고 사랑 많은 고양이, 사람들은 정순이가 보여주는 비폭력의 삶에 깊은 인상을 받습니다

채식을 해서 그런가 고양이가 대개 순해요 예, 너무 순해요

얘처럼 이렇게 순진하고 그냥 사람을 따르는 건 처음 본 것 같아요 처음 보다는 제가 고양이를 바라보는 시선이 많이 바꿨지요

아 사람이 이런 게 사랑심을 이런 데서 배우는구나 응? 서로 합심하고 동물하고도 둘이 아니다 하는 거를 정순이로 인해서 진짜 느꼈어요 뭐라 그럴까,이렇게 교감할 수 있는 서로 말없이 그런 걸 느껴요

정순이한테서 온화함 같은 걸 많이 느끼고 배우고 아,동물도 저런 면이 있구나 하는 걸 정순이로 인해서 동물들이 저렇게 사랑심이 많고 그런 걸 우리한테 전해주는구나 그런 걸 느끼니깐 너무 고맙죠 신께서 이렇게 내려준 선물이라고 생각해요

칭하이 무상사는 텔레파시로 그녀와 소통하는 동물들이 만약 선택의 여지가 있다면 채식을 할 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2008년 6월13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우리 협회원과의 화상회의에서 칭하이 무상사는 동물들의 숭고지수가 어떻게 그들을 자연스럽게 채식으로 이끄는 지 설명하셨습니다:

육식은 누구에게도 적합하지 않아요 동물들에게도요 하지만 때로 그들은 선택의 여지 없이 먹어만 하죠

어떤 새들은 다른 작은 곤충 같은 것이라든지 작은 물고기 작은 새들을 먹도록 되어 있어요 내가 채식으로 먹이를 주면 물고기나 다른 동물을 먹으러 가지 않아요 계속해서 우리 집으로 와서 채식을 먹어요

내 개들조차도 고기를 거부해요 더 이상 고기를 먹지 않아요 나와 함께 살며 채식을 먹은 이후로는요 그들은 채식이 좋은 걸 알아요 고기를 먹지 않아요

다음주에는 한국의 영동군 용연사에 살고 있는 두 마리의 비건 채식 견공, 해피와 무진이의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오늘 고귀한 생활 채식을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청자 여러분의 삶이 더욱 자비심이 넘치고 천국의 빛이 여러분을 인도 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의 고귀한 생활 채식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오늘  시간에는 아주 특별한 동물 친구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바로 한국의 영동군의 산사에 살고 있는 멋진 고양이 정순입니다  바로 이 고양이가 정순이입니다
절에 사는 고양이라는 점이 좀 특이하지요?  하지만 아까 정순이가 아주 특별하다고 말한 데는  다른 이유가 있습니다

TempleChef(f):  세상에 저는 이런 고양이 처음 봤어요

Disciple02:  내 눈으로 안 볼 때는 나는 안 믿기더라고요  근데 와서 보고…

TempleChef(f):  그런데 참 세상에 진짜 하나 밖에 없는 고양이 같아요

HOST:


이곳은 대한민국의 충북 영동군에 위치한 용연사 다른 절과 크게 달라 보이지 않는 한적한 산사
평범해 보이는 이 절에 특별한 고양이 정순이가 살고 있다는데요


Disciple02(f):

정순이가 지금 어디 있는지 궁금한데 한번 불러볼게요 
정순아! 정순아!정순아! 정순아!
정순아,어디 있니?정순이가 불러도 안 오네요
정순이는 아무나 부르면 안 오고요 스님이 불러야
와요

Reverend Sister(f):

정순아! 참외 지키나? 어디 갔어? 아이고 우리 애기 거기 있네 더워서 먹으러 가자
우리 애기 잔 거야? 한 숨 잤어? 보살님이 불러도 대답해야지 응?


HOST:

이 고양이가 바로 소문의 고양이 정순이
정순이는 늘 말끔하게 턱시도 양복을 빼입고 다니는 멋쟁이 신사라는데 식사시간이 되어 정순이와 스님이 향한 곳은 용연사의 주방

거기서 정순이는 식사를 얌전하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라? 아니 이건 콩나물? 그런데 정순이는 정말 맛있게 콩나물을 다 먹습니다!  그리고 스님이 추가하는 음식은 삶은 배추 같은데? 콩나물과 배추를 한 접시 다 비우고 이제 디저트로 참외를 먹는다?

알고 보니 정순이는 채소와 과일을 사랑하는 백프로 순수한 비건 고양이!
용연사 신도들에게 최고의 화제거리는 정순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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