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이 있는 문화 예술
 
트리오 유브랑 : 팔레스타인의 마음의 소리 (아랍어)      
오늘 깨달음이 있는 문화예술은 아랍어와 영어로 방송되며 자막은 아랍어 어울락어(베트남어) 중국어 영어 불어 독어 한국어 말레이어 페르시아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태국어입니다

오래되고 풍부한 음악적 전통의 가정 배경을 지닌 삼형제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현악기 중 하나인 우드의 전위적 해석으로 국제적인 갈채를 받았습니다

이 악기는 전통 아랍 악기입니다 우드는 아랍악기의 아버지입니다 5천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날까지 우드는 아주 강력하고 풍부하며 매번 새로운 것과 멋진 소리를 줍니다

우드는 독특한 악기로 중동의 많은 고전 음악 작곡가들에게 사랑을 받습니다 화려하게 디자인되고 예술적으로 장식된 우드는 배 모양으로 나무로 만듭니다 11개 나일론 줄 중 열 개는 짝지어져 함께 뜯기며 섬세하고 편안한 소리를 만듭니다 북아프리카에서 페르시아 왕국, 동아시아까지의 많은 나라에서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데 아랍어 국가에선 우드로 명명됐습니다
『나무』란 뜻의 이 이름은 『류트』의 어원이 됩니다 어원이 됩니다 중동 악기의 여왕으로 군림하는 우드는 팔레스타인의 고대와 현대의 목소리입니다

재능있고 성실하며 쾌활한 이 세 명의 팔레스타인 청년들은 현재 독창적인 음악 작품을 공연해 전세계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줍니다 스위스 니옹의 팔레오 축제에서 수천 명의 팬들을 감동시켰고 미국 뉴욕 카네기 홀에서 감동의 도가니를 창조했고 예루살렘 축제 공연에선 관객들을 기쁘게 했습니다

우드 음악가 세 명이 삼중주로 공연하는 건 보기 드문 일입니다 즉흥연주로 이 우드 밴드는 더욱 독특합니다 그들의 기술은 정확하지만 동시에 전달되는 감정은 압도적으로 강합니다 침묵도 소리만큼 음악의 일부입니다

그들의 음악엔 가슴 저린 감동과 영적 사랑에 대한 갈망이 있습니다 감동적이고 슬프게 비애와 희망을 묘사하지요 무엇보다 전세계와 팔레스타인 문화의 풍부함을 나눠 팔레스타인에 선과 평화를 가져오고자 합니다 이것이 그들의 첫 앨범『란다나』의 특징입니다

『마자즈』는 두 번째 작품입니다 아랍어로 『은유』란 뜻으로 은유처럼 청중을 한 감정에서 다른 감정으로 이전시킵니다 유명한 팔레스타인 타악기 연주자인 요세프 흐베이쉬가 다양한 전통 악기로 반주하고 감성을 더해 줍니다

2007년 발매된 앨범『마자즈』의 주브람 트리오의 음악을 감상해 보세요
잠시 후 주브람 트리오에 대해 더 알아 볼 테니 채널 고정해 주세요 그들의 감동적인 음악도 기대해 주세요 깨달음이 있는 문화예술입니다 잠시 후 계속됩니다

깨달음이 있는 문화예술입니다 무대에서 주브란 트리오는 조화로운 멜로디를 선사합니다 그러나 다른 순간엔 즉석에서 독특한 소리를 만듭니다 리듬은 변하고 색다름으로 감정을 사로잡습니다 주브란 트리오의 음악은 상상력을 깨우고 기쁨을 줍니다 주브란 트리오의 아랍음악으로의 경이로운 입문은 세 형제 중 맏형인 사미르 주르반이 솔로로 성공을 거두면서 시작됐습니다 이들의 아버지 하템 음바다 주르반은 유명한 현악기 제작자입니다 그가 바로 주브리 가의 제4대 음악가인 사미르에게 우드를 소개했지요

사미르는 9살에 나자렛 음악기관에서 정식 음악교육을 받았고 후에 이집트 카이로의 유명한 무하마드 압둘 와합 음악학교를 1995년에 졸업했습니다 놀라운 우드 연주 재능을 인정받아 그는 아랍과 유럽국의 많은 학교와 기관에서 가르쳤습니다 또한 여러 영화의 사운드트랙을 작곡했고 팔레스타인의 훌륭한 음악가 및 시인들과 공연했습니다

1983년 태어나 사미르보다 열살 연하인 위삼 주브란은 바이올린을 배웠지만 형의 우드 연주를 듣고 그에 매료됐습니다 위삼은 이태리의 명문학교 안토니오 스트라디바리 음악원을 졸업한 첫 팔레스타인인입니다 그는 직업적인 우드 장인으로 우드에 대해 남다르게 친밀한 감정을 가집니다 주브란 트리오 콘서트에서 연주됐던 우드는 모두 위삼 주브란의 섬세한 손길을 거쳐 만들어졌습니다

훌륭한 우드를 만드는데 최소 3년이 걸릴 수 있죠 2년이기도 하고 3년일 수도 있지요
끝이 없어요 전 작업장이 있고 많은 고객이 있죠 전 훌륭한 악기를 소량으로 만드는 걸 좋아해요

형제 중 막내인 아드난은 24살입니다 그는 타악기 연주자의 꿈을 키웠지만 형들처럼 강렬한 우드의 매력에 빠져들었죠 15살에 우드를 통달하기 시작했는데 불과 2년 만의 일이었죠 아드난은 정신적 지주인 두 형과 자신의 민감성 및 자기수양의 도움으로 이런 드문 성취를 달성했습니다

나사렛에서 태어나 자란 삼형제는 마음과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분위기의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아마도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는 그들의 능력이 무대 위에서 마법적인 공시성과 조화를 만들어 경이로운 느낌을 창조하나 봅니다 팔레스타인에 사는 부모는 아들들을 아주 자랑스러워 하고 세계투어 중 그들을 방문합니다 무엇보다도 가정, 고향, 팔레스타인이 이들 세 명의 떨어질 수 없는 헌신적인 음악가인 주브란 트리오에겐 가장 중요합니다

4달이나 6달에 한번 팔레스타인에 가요 가족들과 늘 관계를 유지하려고 하지요
우리에게 가족은 청중이에요 큰 청중이죠

이들의 2007년 앨범『마자즈』를 들어 보겠습니다

사미르, 위삼, 아드난 주브란의 멋진 음악은 너무도 매력적이고 감동적입니다 팔레스타인의 혼을 울리는 이들의 아름다운 음률이 계속 세상에 전해지길 바랍니다

오늘 깨달음이 있는 문화예술과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목할 뉴스에 이어 지혜의 말씀이 이어지니 채널 고정해 주세요 신성한 내면의 음악이 여러분께 늘 위안을 주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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